※...동문 이야기..※/[경희고10회]

2009년 경희중7.경희고10회 정기총회(우이동 / 09.06.06)

조용한 남자 2009. 6. 7. 23:43

2009년 경희중7 · 경희고10회 정기총회(우이동 / 09.06.06)

 

2009년 6월 6일.

 

오늘은 우리 경희고 10회 정기총회의 날이다.

며칠 전부터 전병문 총무와 인천지역 이동철이 열심히 문자를 날린다.

 

정말 지겨울 정도로 문자를 날린다.

안나오면 가만 안두겠다는듯이 엄청나게 문자를 날려보낸다.

조용한남자야 물론 나가기로 했지만 웬만한 사람들 안나오고는 못베길 것 같다.

 

아침 6시.

전날 술도 마셨건만 절로 잠이 깬다.

 

아마도 문자의 효력이 큰가 보다.

무의식적으로 압박감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

 

집사람과 부리나케 짐을 챙겨 인천에서 출발한 시각이 7시 15분경.

집합 시간에 늦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우이동에 도착한 시각이 9시 20분경.

아직은 몇 사람 오지 않았다.

내 번호가 10번인걸 보면... 

 

 

 

이름표를 작성하는...

 

 

 

 

전병문 총무의 모습을 담고...

 

 

 

이름표를 고르고 있는 손중배, 최재유의 모습도 담아보고...

 

 

 

이름표를 끼우고 있는 박규석 회장의 모습도 담는다.

 

 

 

옆에서 구경하고 있는 이재찬의 모습도 담고...

 

 

 

열심히 수고하고 있는 박인화의 모습도 담아보고...

 

 

 

나와 함께 버스를 타고온 강문영과 김활하의 모습도 담아본다.

 

 

 

돌바우 멤버인 손중배의 독사진도 담고...

 

 

 

역시 돌바우 멤버인 최재유의 독사진도 함께 담아본다.

 

 

 

우리 이쁘신 어부인의 모습들도 담아보는데

왼쪽부터 최재유, 전성덕, 박인화, 김진하의 어부인들이시다.

 

이쁘기는 이쁘신데 너무 이쁘다고 하면 버릇될 것 같으니 쬐끔만 이쁘다고 해야 한다.

나중에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ㅎㅎㅎ

 

 

 

요즘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전성덕의 모습도 담고...

 

 

 

오늘 나누어 줄 츄리닝을 담은 박스도 함께 담아본다.

 

 

 

행사 준비에 바쁜 백광인의 모습도 살짝 담아보고...

 

 

 

행사를 위해 준비한 플랜카드도 함께 담아본다.

 

 

 

행사에 사용될 선물 박스를 나르는데...

 

 

 

 

 

 

서로 함께 힘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운동장의 왼편에 있는 이곳에서 행사가 벌어질 모양이고...

 

 

 

행사장에는 족구장의 모습도 눈에 띄인다.

아직 우리 팀이 행사를 하기 전이라 다른 팀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모습이다.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곳의 아래에는 선물 꾸러미들이 보이고...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분수대의 모습도 담아본다.

이 장면은 조용한남자가 화장실을 가면서 담은 것이다.

 

 

 

점차로 동기들이 속속 도착을 하고 있고...

 

 

 

오랜 만에 만난 동기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정신이 없는데...

 

 

 

오랜 만에 만난 여성 동지들도 덩달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뒤에는 김학태와 강문영이 앉아 담화를 나누고 있고...

 

 

 

입구에는 지속적으로 입장하고 있는 친구들 때문에 떠나지를 못하고 있다.

 

시각이 10시를 넘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등산팀은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다.

 

11시 30분부터 개회식을 한다고 하니

길어야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 밖에 없다.

 

서둘러 등산팀이 출발을 한다.

 

 

 

조금 빠른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 행사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개구멍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 개구멍(개구멍치고는 좀 넓은데...^*^)을 통해 빠져나가는 모습도 담아본다.

 

 

 

산행을 하는 모습을 뒤에서 담아보고는 뒤따라 가야하는 조용한남자도 카메라를 접고는

열심히 뒤를 따라 간다.

 

 

 

10시 30여분.

이정표가 보이는데 영봉까지는 2.4Km정도란다.

 

1시간 정도로는 도저히 영봉까지 가기는 힘들다.

아마 잘은 몰라도 육모정고개 정도에서 회귀하지 않을까 싶다.

 

 

 

산행길에 있는 법안사의 모습도 한 컷 담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한다.

길이 좁으니 모두 일렬로 정렬하여 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첫번째 휴식처인 것 같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는데...

 

 

 

여성 동지들이 저희들만 모이란다.

그렇다면 찍사가 그냥 있을 수가 없다.

따로 기념 촬영을 한다.

 

 

 

전성덕도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고...

 

 

 

김의배의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도 담아본다.

 

 

 

최금욱의 힘찬 모습도 보인다.

금욱이는 축구부를 해서 그런가 별로 힘들어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동철의 모습도 담고...

 

 

 

김활하의 모습도 담아본다.

그런데 안타깝게 고개를 숙였다.

 

올리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찍은 사진이니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올리기로 한다.

잠시 후면 또 다른 곳에서 그의 모습이 나올 것이니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우리 집사람의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처음 착용했다.

 

집사람 처음 착용한 선글라스가 조용한남자의 눈에는 더욱 이뻐 보인다.

팔불출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사실은 사실대로 밝힐 수 밖에 없다. ㅎㅎㅎ

 

 

 

두번째 쉼터이다.

지금 시각이 11시 8분경.

 

시간적으로 이곳에서 돌아서야 할 것 같다.

옹기종기 모여 마지막으로 올라오는 친구까지 기다린다.

 

 

 

 

그 사이 전성덕도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다.

조금 더 올라가서 그곳에서 돌아 내려간다고 한다.

 

산행을 즐기는 나는 좋지만 밑에서 행사를 진행할 임원들은 무척 기다릴 것 같다.

그래도 어쩌랴

 

대부분이 더 오르기를 원하는 것을...

모두 배낭을 메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오르다 주변의 경관을 담고...

 

 

 

 

마침내 우리가 목적한 정상에 도착했다.

지금 시각이  11시 24분.

 

 

 

모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는 산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늦었다.

지금쯤은 산을 다 내려갔어야 할 시간이다.

 

밑에서는 백광인 총무가 이쪽 저쪽 전화를 하는가 보다.

활하가 전화를 받고는 어쩔 줄을 모른다.

 

가자.

될수록 빨리 내려가야 한다.

 

마음은 바빠도 너무 서두르다가는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그러니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아마 겉으로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김활하의 마음은 애간장이 탈 지경이리라.

 

 

 

내려가려다 보니 앞에 헬기 착륙장이 보인다.

일단 한 컷 담고는 나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한다.

 

 

 

아무리 급해도 좋은 경관을 보고 그냥 갈 수는 없다.

북한산의 전경을 한 장 담고는 하산길에 오른다.

 

 

 

하산 중에 바닥이 미끄럽다.

모래가루 비슷한 흙이 있기 때문이다.

 

이강헌 대장이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는 이기붕이 나무가지를 잡고 내려가는데

이 나무가지가 그대로 부러지고 만다.

 

큰일이 날뻔 했다.

그래도 나무가지가 부러져서 큰 변을 당하지 않을 수가 있었다.

 

안그랬으면 체중이 나무가지에 실려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이다.

 

 

 

하산길이 매우 좁다.

모두 일렬로 서서 좁은 하산길을 내려간다.

 

 

 

이제는 내리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시 오르막이 나타난다.

낚시하는 사람과 산행하는 사람은 믿지 말라더니  

 

조금만 가면 된다느니 이제 다왔다느니

정말 믿을 수가 없다. ㅎㅎ

 

 

 

11시 43분.

중턱 쯤 내려 오다 다시 시내의 모습을 담고...

 

 

 

집사람의 멋진 포즈도 담아본다.

 

 

 

저 산 이름이 있을텐데 모르니 그냥 찍고...

 

 

 

그 산을 배경으로 집사람을 다시 한번 담아본다.

 

 

 

집사람이 찍으라는 들꽃을 찍어 보는데

집사람이 나에게 물어본다.

 

"이 꽃 이름이 뭔지 알아?"

"패랭이"

 

집사람 경멸의 눈치로 나를 쳐다본다.

"아무 꽃이나 패랭이래..."

 

ㅎㅎㅎ

조용한남자 맨날 이렇게 야단 맞는 재미로 산다.^*^

 

 

 

김활하의 땀흘리는 모습을 담는데 활하가 산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 산 이름이 오봉이고...

 

 

 

앞에 있는 산이 우이암이고...

 

 

 

뒤에 있는 산 이름이...

아뛰~

생각이 안난다.

 

조용한남자 맨날 하는 일이 이 모양이다.

뭐 하나 제대로 외우는 것이 없다니깐~

으이구~

 

이래가지고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냐고?

나도 옛날에는 이렇지 않았지.

 

근데 나이 먹으면서 자꾸만 기억력이 떨어져 간다.

그래도 옛날에 외웠던 것은 잊어 먹지 않으니

어릴 적에 많은 것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1시 52분.

가파픈 절벽을 양쪽 벽을 기대며 내려간다.

 

 

 

남자도 힘들지만 여자들은 더욱 어려운 코스다.

그래도 어쩌랴.

내려가야만 하는 것을...^*^

 

 

 

어쩌다 보니 길을 잘못 들어섰나 보다.

남의 집 안 뜰로 길을 들어서게 된다.

 

집주인이 뭐라고 하는가 보다.

이우일이 미안하다 연신 사과를 한다.

 

그래도 집주인이 인심이 좋다.

옆으로 나가려고 하니 그냥 정문으로 나가란다.

 

나오면서 우일이가 친절히 대문을 닫아준다.

역시 교감선생님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ㅎㅎ

 

 

 

12시 45분.

 

마침내 행사장에 도착한다.

1시간 이상 늦었으니 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저 미안한 마음 뿐이다.

 

그런데 행사장 바로 직전에 있는 땅딸기가 있다. 

너무 이뻐서 한 장 담아본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던데...

잘 모르겠다.

 

 

 

마침내 행사장이다.

산행팀이 모두 모였으니 이제 행사가 진행된다.

 

결국 우리 산행팀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안하기 그지 없다.ㅠ.ㅠ

 

일단 박규석 회장님이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하는데...

 

 

 

그 사이 2층에 있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담고...

 

 

 

3층에서 삼겹살 초벌구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도 담는다.

 

 

 

이게 누군가?

전 회장이었던 서종구 부부가 아니던가?

 

너무 반갑다.

안그래도 저번에 병문안 갔을 때 함께 하지 못해 너무 미안했는데

이렇게 만나보니 너무나 반갑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종구를 대하니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탁 트이는 듯 싶다.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하게 반갑다.

 

처음 뵙는 집사람도 무척 가깝게 여겨진다.

아마도 종구가 편하니 집사람도 편한가 보다.

 

 

 

박영식의 모습이다.

아마 잘은 모르지만 이번에 처음 나온 것 같다.

내 기억으로는 그렇다.^*^

 

 

 

전성덕의 환한 모습도 담고...

 

 

 

우리 살림꾼 전동명의 모습도 담아본다.

 

 

 

그 와중에 이리저리 선물 챙기는 백광인의 모습도 담고...

 

 

 

홀로 입구에서 늦게 오는 친구가 있을까 저어 기다리는 박인화의 모습도 담는다.

그런데, 선글라스 착용한 모습이 너무 멋지다.

아마, 제수씨가 이 모습에 반한게 아닐까 싶다.ㅎㅎ

 

 

 

우리 동기들을 위해 수고하고 협찬해준 사람들을 일일이 불러 고마움의 뜻을 전하는데...

제일 먼저 김명진을 시작으로...

 

 

 

허남영...

 

 

 

이재찬 등이 받았고...

 

 

 

전병문 총무가 이벤트 담당을 불러 세우는데...

 

 

 

산악대장 이강헌과...

 

 

 

테니스의 김병기...

 

 

 

골프의 서광욱 등이 나와서 저희 이벤트를 홍보한다.

 

 

 

그 와중에 여성 동무들만 컨배를 하는데...

모든 시선이 이 쪽을 쏠린다.

 

오죽하면 행사를 진행하던 총무들까지 쳐다봤을까~

그래도 이 글 올리기 전까지는 이 아줌마(아니 할머니들ㅎㅎ)들도

저희들의 건배 소리가 그렇게 큰 줄 몰랐을거다.ㅎㅎ

 

 

 

 

이젠 조용한남자도 술 취할 만큼 취했나 보다.

뭣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친구들을 소개를 하는데 무슨 일 때문에 소개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ㅎㅎ

 

 

 

심상철의 옆지기의 모습도 담고...

 

 

 

최재유의 옆지기와...

 

 

 

이우일의 옆지기...

 

 

 

그리고 박인화의 옆지기도 담는다.

너무 이뻐요~ㅎㅎ

 

 

 

서산에서 올라온 이상용의 모습이다.

항상 올라올 때 소곡주를 만들어 온다.

덕분에 친구들 엄청 맛있게 먹는다.

 

소곡주는 일명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가

앉아 있을 때는 모르지만  일어서면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서 그렇다고 한다.

 

여러가지 약재를 섞어 만든다고 하니 보약이 아닐 수가 없다.

문제는 그 자리에서 너무 많이 먹으니 보약이 될 지 독약이 될 지 알 수가 없지만...^*^

 

 

 

헉!

인화야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네 집사람이냐 아님 김진하 집사람이냐?

그것도 아니라면 김식의 집사람이냐?

 

ㅎㅎㅎㅎㅎ

덕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 너무 너무 즐거워한다.

 

덕분에 자연스레 모든 사람들이 많은 형식을 무너뜨릴 수가 있었다.

그러니 더욱 가까워질 수 밖에...^*^

 

고마워요~ 제수씨~

다음에 만나면 제가 소주 한 잔 더 줄께요~

 

물론 사주는 것이 아니라

있는 소주 한 잔 더 따라드린다는 뜻이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조용한남자 돈이 없어 그래요~ㅎㅎㅎ

 

 

 

이동철 어부인과 우리 집사람이다.

우리 집사람 맛있게 먹고 있나보다. 입모습이...^*^ 

 

 

 

전성덕 집사람이고...

 

 

 

김명수의 집사람이다.

 

조용한남자 어떻게 이렇게 집사람을 다 아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지 모른다.

내가 이 모든 사람을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명찰 덕분이다.

그러니 언제든 모임이 있을 때는 명찰이 꼭 필요하고 또 명찰을 필히 달아야 한다.

 

내가 모르는 것은 괜찮지만 참석하지 않은 모든 옛친구들의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새기게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헉!

한 장이 더 늘었다~ㅎㅎㅎ

 

 

 

윤도진의 어부인 모습도 한 장 담고...

 

 

 

서광욱의 듬직한 모습도 담아본다.

 

 

 

윤도진 약주 한 잔 하니 목소리가 커지고...ㅎㅎ

 

 

 

김창환의 모습도 담아본다.

 

 

 

오랜 만에 나온 전 회장 박일해의 모습도 담고...

 

 

 

김병기의 모습도 다시 한번 담아본다.

그런데 우리 아버님과 성함이 같은지라 부르기가 좀 그렇다. ^*^

 

 

 

윤원근의 모습도 보이고...

 

 

 

박동수의 모습도 보인다.

 

 

 

집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주는데

그냥 주지를 않는다.

 

마이크를 한번 꼭 잡아야 하나보다.

맨 처음으로 이동철  집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우리 집사람이 마이크를 잡을 차례인데 박인화 집사람도 함께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는 내 명찰을 보여주며 장난을 친다. ^*^

 

 

 

하라는 인사는 안하고 엉뚱한 박인화 집사람에게 인사를 하게 하니

우리 집사람도 날 닮아 장난끼가 보통이 아니다. ㅋㅋ

 

 

 

김명수 집사람의 차례이고...

 

 

 

이우일 집사람의 차례이다.

 

 

 

심상철 집사람도 인사를 하고...

 

 

 

곁에 있던 상철이도 함께 나와 인사를 한다.

 

 

 

전성덕 집사람의 모습이고...

 

 

 

이원갑의 협찬에 모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윤도진의 옆지기도...

 

 

 

서종구 옆지기도 모두 상품과 더불어 한마디씩 하신다.

하기 싫어도 해야한다.

사회자가 억지로 시키니까...ㅎㅎ

 

 

 

 

그 사이 곁에 있는 이경서의 모습도 짬을 내어 담고...

 

 

 

윤원근의 모습도 담아본다.

 

 

 

박동수의 모습도 담고...

 

 

 

아이고~

시간 없는데 이 사람 저 사람 이름 계속 쓰려니까 힘이 든다.

 

한번 쓴 사람은 지금부터 생략하기로 한다.

가능하면 오늘 중으로 이 글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아마 모두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못해도 어쩔 수 없고...ㅋㅋ

 

 

 

헉!

이름표가 뒤집어졌다.

 

이런~

이름을 알 수가 없다.

 

긍께 이름표를 제대로 붙여야지~ㅎㅎㅎ

미안하지만 그냥 넘어가는 수 밖에...^*^

 

 

 

박영식의 모습이고...

 

 

 

성영배의 모습이다.

 

 

 

재찬이는 모두 알 것 같고...

 

 

 

이원갑을 찍으려는데 장난을 친다.

 

 

 

그러니 새로 한 장 더 찍을 수 밖에...^*^

 

 

 

장영승의 모습이고...

 

 

 

박철민의 모습이다.

 

 

 

김정남도 처음 나왔으니 이름을 들먹여야 하고...

 

 

 

의배는 아까 들먹였으니 그냥 가도 되는데...

이러다 보니 차라리 아까처럼 이름만 쓰는게 낫겠다. 우띠~

 

 

 

강태선이고...

 

 

 

이기봉이다.

아까 산에서 순간 깜짝 놀랬지?

 

그래도 천만 다행이야.

나무가지가 부러져서...^*^

 

 

 

최재유의 모습인데...

그늘 아래서 사진을 찍으니 사진들이 조금 시원치가 않다.

아무래도 찍사의 능력이 부족한 탓일게다.

 

 

 

정범상이고...

 

 

 

이우일의 모습이고...

 

  

 

이상용의 모습이다.

 

 

 

심상철의 모습이고...

 

 

 

 

김성호도 담고...

 

 

 

허남영,

 

 

 

그리고 박동준 전회장의 모습도 담아본다.

 

 

 

김학태,

 

 

 

강문영,

 

 

 

박동수의 모습도 담는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그 모습을 담는데도 꼭 빠지는 사람이 있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기도 하고

일 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어쩔 수가 없다.

찾아 다니며 다 찍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14시 03분.

 

부부가 함께 하는 족구를 시작한다.

여자들이 족구를 할 줄 모르는 관계로 여자들은 온 몸을 다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찍사인 나도 나간다.

우리 집사람이 왔기 때문이다.

 

근데 찍사는 한번도 족구를 한 적이 없다.

남자이지만 실력은 여자와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고 여기서 죽는 소리 할 수는 없다.

울 집사람 체면도 있기 때문이다.ㅠ.ㅠ

 

카메라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

그러니 내가 족구를 하는 동안은 다른 사람이 이 장면을 찍을 수 밖에...

 

 

 

전성덕 부부가 잡혔다.

부부 다정한 것은 알지만 이 와중에도 손을 꼭 잡고 사진을 찍는다.^*^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족구가 시작이 된다.

 

 

 

모두 인사를 하기 위해 앞으로 모이고...

 

 

 

 

 

장영승의 심판으로 족구가 시작이 된다.

 

 

 

백팀의 모습이고...

 

 

 

청팀의 모습이다.

조용한남자도 얼굴이 보인다.^*^

 

 

 

 

화이팅도 외치고...

 

 

 

근데 다 손을 들고 있는데 조욯안남자는 도대체 왜 손을 안들은 것일까?

어디가도 꼭 티를 내고 다닌다니깐~ㅎㅎㅎ

 

드디어 족구가 시작되는데 그 장면들을 함께 감상해 보기로 한다.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족구를 하면서 웃음 꽃이 만발이다.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수가 나올 때 마다 더 즐거워한다.

그게 재미를 더 가중시켜 주는 것 같다.^*^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즐거워 하고...

 

 

 

또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졌으니 속이 상해 약주도 한 잔 하고...ㅎㅎ

 

 

 

부부가 둘이 여가를 이용해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이기도 한다.^*^

 

여자를 위한 족구는 끝이 났지만

아직 남자들은 한 판 붙지를 못했다.

 

따라서 남자들끼리 청백전을 시작하는데

그냥 하면 재미없다고 내기를 한다.

 

 

 

 

상품은 푸짐한데 족구 이긴 팀에게 주려고 그러나?

 

 

 

 

 

멋진 폼으로 족구를 하는데

 

 

 

장영승 심판 심각하게 경기를 지켜본다.

아까 부부가 할 때는 심판이 왕이라고 열심히 외치게 하고는

 

자기 마음대로 룰을 조작하더니

내기가 걸린 이 게임은 진지하기 그지없다.^*^

 

 

 

친구들의 노는 모습을 즐겁게 쳐다보는 모습이 흐뭇하고...

 

 

 

목이 말라 음료수도 한 잔 마시고...

 

 

 

그 틈을 타 담배도 한 대 맛있게 태워본다.

근데 담배 맛있게 태우는 사람이 누굴까? 찍사도 궁금하다.ㅎㅎ

 

 

 

상철이도 열심히 관전하고...

 

 

 

목세균도 열심히 관전을 한다.

 

 

 

김상수 사진을 한 장 찍는데

찍지 말라고 야단이다.

 

그런다고 찍사가 안찍을 수가 있나.

보이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찍어대는 것이 찍사의 심성인걸~ㅎㅎ

 

 

 

 

열심히 관전하는 모습들이 예뻐 보이는데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아님 더워서 그런지 찍사가 목이 마르다.

 

마침 입구 쪽을 보니 아이스케키 장사가 들어오는데

몇 사람이 아이스케키를 사먹는다.

 

 

얼른 달려가서 한 개 얻어 먹는데

그 아이스케키의 모습이 옛날 모습이라 한 장 담아본다.^*^

 

 

 

그 사이 족구는 두번을 했나보다.

처음에는 백팀이 이겼는데 이번에는 청팀이 이겼다.

 

내기를 했으니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지만

심판이 공손히 받아야 준다고 하니 공손하지 않을 수가 없다.ㅎㅎ

 

 

 

그리고는 그 모습을 나보고 찍으란다.

 

 

 

 

 

심판은 즉 왕이라고 하니 찍사 열심히 그 모습을 찍어댄다.

영승아 나 잘했지? ㅎㅎ

 

 

 

지금 시각이 3시경.

 

족구 경기도 끝나고...

 

 

 

갈 시간이 다 되었나보다.

여자들이 남은 떡을 챙기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모습을 담지 말라고 한다.

창피하다나 뭐라나.

 

창피할 것 없다.

남은 떡 챙겨가는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어?

김호용이 조금 늦게 도착했나 보다.

김호용의 집사람이다.

 

 

 

모두 모여 단체 기념 촬영을 한다.

 

 

 

우리가 먹고 마시던 곳은 썰렁하고...

 

 

 

기념 촬영에 찍사가 빠졌다고 다시 한 장을 더 찍는데

조용한남자 앉아 있는 곳을 보라.

 

여자분들의 정 중앙에 앉아 있지 않은가?

조용한남자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좋아 죽는 모습이다.ㅎㅎ

 

  

 

상용이가 선글라스를 벗었다.

다시 한 장 더 담아본다.

 

 

 

늦게 온 김호용의 모습도 한 장은 담아줘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인천에서 내가 야단을 맞지 않는다~^*^

 

 

 

이제 선물을 나누어 줄 차례다.

이 휴지 박스에 번호표가 있다.

 

 

 

전병문 총무가 번호표가 들은 박스를 가지고 나오는데

 

 

 

첫번째로 걸린 사람이 타 갈 댕기머리 세트다.

싯가 4만원 상당이라고 한다.

이동철이 협찬해 준 것이다.

 

 

 

 

댕기머리를 타 간 사람들이고...

 

 

 

김명수 어부인이  협찬한 보석이란다.

직접 나와서 추첨을 해 주신다.

 

 

 

학태도 받고...

 

 

 

의배도 받고...

 

 

 

 

김명진도 받고...

 

 

 

 

 

최재유도 받고...

 

 

 

 

 

목세균도 받고...

 

 

 

 

 

 

이상용도 받고...

 

 

 

아뛰~

이거 누가 받는거야?

 

헷갈리네~ㅎㅎㅎ

아마도 김활하가 받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

 

에이~ 몰라~

아무나 받고...^*^

 

 

 

최금욱도 받고...

 

 

 

 

 

 

 

이동철도 받고...

 

 

 

서종구도 받고...

 

이렇게 많이 받는데 왜~~~~

찍사는 못받고...

찍사 마누라도 못받고...

 

우띠~

신경질나네~ㅎㅎㅎ

 

정말 선물도 푸짐하고 기분도 좋고

또 배도 부르고 술도 많이 먹고...

 

맨날 오늘 같은 날이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모든 행사는 끝을 맺는다.

박규석 회장님이 마지막 종례(?)를 한다.

 

지금 시각이 15시 40분.

 

 

마지막으로 교가를 합창하고...

 

 

 

짐을 챙겨 서로의 갈 길을 가기 시작한다.

다음에 만날 기약을 하면서...

 

즐거웠던 시간은 끝이 났다.

가는 발걸음이 미련때문에 모두 무거워 보이고

 

아쉬움에 자꾸만 뒤를 바라보는 모습들이 눈에 지금도 선하다.

몇몇 남은 사람들은 뒷풀이를 하였을 것이고

조용한남자 떼기 싫은 발걸음을 인천으로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친구들이여!

다음에 다시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며 안~~~녕~~~

 

2009년 6월 8일 저녁 10시 50분.

조용한남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