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이야기..※/[재경인경희]

재경인경희고 6차 당구대회(갈산동 평화당구장 / 07.07.07)

조용한 남자 2007. 7. 7. 12:51


♧ 재경인 경희고 당구대회(6회) ♧





아~ 졸립다.
그러나 어쩌랴~
빨리 글을 올리지 않으면 모두 짜증이 날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열정도 식는 법이다.
몇 시까지 글을 올려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시작해 보자.
그냥 글을 쓰면 졸립다.
존덴버의 모음곡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작업을 하기로 한다.
음악 좋아하는 사람은 함께 들으면서 봐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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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7일.
경인지역 동문 당구대회가 있는 날이다.
장소는 갈산동 평화당구장.
오후 6시에 모이기로 했다.
아마 잘은 몰라도 6시 30분은 되어야 웬만큼 모일 듯 싶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사진은 설명없이 그냥 넘기기로 한다.
그래도 12시는 넘겨야 할 것 같으니까...ㅠ.ㅠ
총무단은 5시부터 와서 준비를 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플랜카드(?)부터 담아본다.



여섯시가 넘으니 우리 동문들 하나둘 모여든다. 현재 시각이 6시 30분. 모여 있는 동문들의 모습을 한 사람씩 담아본다.



11/윤영성 동문의 모습이고,



11/김성진, 11/오성선 동문이고,



10/이세영 동문이다. 오랜 만에 10회가 한 사람 더 모였다. ㅎㅎㅎ



19/이화춘 동문과 16/김종인 회계의 모습이다. 종인동문은 회비 걷느라고 여념이 없다. 회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회비를 걷는 것이다. 어려워도 어쩔 수가 없다. 모든 동문들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워밍업을 하고 있는 23/김일동 동문의 모습도 보이고,



서울에서 온 17/김상중 동문의 모습도 보인다.



17/윤영구 동문은 대진표를 붙이고 있고... 근데 아까 낮에 재미있는 자가용 차량 번호를 봤다. 이야기를 하려다가 사진 찍느라고 여념이 없어서 잊었었는데 지금 밝혀야겠다. 차량번호 09도 1829 읽으면 영구도 18이구.ㅋㅋㅋ 영구한테 미안타~ 그냥 본 것을 있는 그대로 적었을 뿐이다. 나한테 뭐라 그러지 말기를...^*^



16/김대열 동문도 열심히 칼을 갈고...



15/고용성 동문도 함께 모습을 보인다.



이번에 새로 나온 15/최정우 동문이다. 앞으로 모임이 있을 때마다 열심히 나와서 모습을 보여주면 무척 고맙겠다. 반가워요~^*^



26/최희운 동문도 모습을 보이고...

 

회장님과 11/이광현 동문의 사이좋아 보이는(겉보기만~ㅎㅎㅎ) 모습도 담아본다.



이광현 동문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오늘도 조금은 시끄럽겠다~^*^



최희운 동문의 늠름한 모습과



김대열 동문의 멋진 폼도 함께 담아본다. 폼 만큼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보기도 한다. 나와 함께 라노스 당구장 멤버이니까~ㅎㅎ



회장님과 함께 기념 촬영도 하고...



고용성 동문도 다시 한 장 담고,



최정우 동문의 잘생긴 모습도 다시 한번 담아본다.



우리 회장님 언제봐도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오후 6시 40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분명히 인터넷에 공지를 하였으니 더 시간을 미룬다면 일찍 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더군다나 차기 모임에도 지장을 줄 것은 뻔한 이치이다. 따라서 아무리 사람이 적게 모였다 하더라도 이젠 대회를 진행해야 한다. 현재 많은 사람이 와 있지 않은가!



대회 개회식이 선포될 예정이다. 모든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무 13/민경희 동문의 개회사를 듣는다.



회장님의 개회 선언과 인사 말씀이 계셨고...



대진표 추첨이 이어진다.



4조의 경기 모습이다. 우리 회장님이 카메라 주인부터 먼저 찍어 준다.^*^ 아래 대회에 임하는 진지한 모습들을 보라. 학교 다닐 때 이렇게 진지하게 공부했으면 모두 장학생들이 되었을텐데...ㅎㅎㅎ



16/김종인동문의 모습이고...



15/고용성 동문이고...



15/이근신 동문이다. 이근신 동문도 오랜 만에 얼굴 보는 것 같다. 바쁘겠지만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5/김두일 형님의 모습이다. 오랜 만에 치시니 잘 안되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제일 먼저 박차고 나가신다. 두일형님 화이팅!!! ㅎㅎㅎ



11/정연흥 동문의 모습이다. 사진 찍어줄 때까지 당구를 안친다. 멋진 모습을 담고 싶은 욕심일게다. 멋진 포즈를 잡아준다.^*^



26,17,10회 선후배의 정겨운 모습도 담고...



19/이화춘 동문의 멋진 포즈도 담는다.



11/이광현 동문의 멋진 폼도 한 컷 담고...



18/노종남 동문과 17/강준섭 동문의 깊은 우애도 담는다.



허걱! 빗나갔다~~~ 헌데 월~메~나 놀랐으면 저렇게 입을 떡 벌리고 눈이 동그래졌을까! 흐미~ 아까워 미치겠네~잉~ ㅎㅎㅎ

 


17/강준섭 동문과 15/최도형 동문의 정겨운 담화 모습도 담고... 그런데 최도형 동문도 처음 나온 것 같다. 자주 얼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11/오성선 동문의 멋진 폼과...



11/김성진 동문의 멋진 폼도 담는다.



18/노종남 동문의 모습이고...



23/김일동 동문의 모습도 담는다. 두번씩이나 챔피언 했으니 모두 칼을 갈고 있을텐데 오늘 잘 되려나 모르겠네~ㅎㅎㅎ



오늘의 상품들도 담아보고...



5/이진화 형님의 모습도 담아본다. 근데 진화형님의 모습이 예전과 다르다. 많이 젊어지신 것 같다. ^*^ 왜 그런지는 옛날 사진과 잘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우리의 호프 25/김영세 동문의 모습도 보이고...



틈틈히 약주도 한 잔씩 걸치면서...



그러니 얼굴에 술기가 있잖아~ㅎㅎㅎ



11/오성선 동문 재 떨어진다. 조심혀~^*^



15/이근신 동문과...



5/이진화 형님의 모습을 담음과 동시에



모두 진화형님과 기념촬영을 하고자 옆에 둘러싼다. 아무리 봐도 우리 동문들은 못생긴 사람이 없다. 사진을 다시 봐도 전부 미남들이다.^*^

5/김두일 형님 한 잔 더 하시고...



11/이광현동문~ 너 지금 술 취했지? 표정을 보니 막 큰소리치기 시작한 것 같은데...ㅋㅋㅋ



항상 조용한 우리 18/노종남 동문. 원래 조용한남자라는 닉네임은 종남이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



2차전에 올라간 사람들의 대진 추첨을 하고...



탈락한 사람들과 참가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 술을 마신다.



11/김영찬 동문도 2차전에 올라갔던가? ^*^



대진표를 보면 4강전에 올라간 사람들의 명단이 보인다. 윤영성,노종남,고용성,최희운. 모두 성질 더러운 사람들이다. 얼마나 성질이 더러우면 모두 이 사람들을 피해 숨었을까?ㅎㅎㅎ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각이 11시 56분. 밖에는 비가 내린다. 탈락한 내 마음을 알아나 주는듯이... 누가 술 한 잔 사주는 사람 없나? ㅠ.ㅠ

 

 

 

위의 네 사람은 준결승에 올라간 사람들의 영광스러운 얼굴들이다. 박수를 보낸다.



드디어 대망의 결승이다. 윤영성 동문이 노종남 동문을 이기고 올라왔고, 최희운 동문이 고용성 동문을 이기고 결승에 도착했다. 근데 윤영성 동문은 다음에 필히 두 단계 이상은 올려야 한다. 짠 정도가 아니라 소태다 소태... 으이구~

 

 

근데 이 두사람은 왜이러나? 둘이 사귀나? ㅎㅎㅎ



심각하게 결승전을 지켜보는 회장님과...



그에 못지 않게 결과가 궁금한 11/오성선 동문의 모습을 보면서 모든 동문들이 이 결승전의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위 두 사람의 모습을 보라.
눈에서 불똥이 튀기는 것 같다. ㅎㅎㅎ



준결승전에서 탈락하여 씁쓸한 고용성 동문의 모습이 안쓰럽다.ㅋㅋㅋ 마침내 대회는 끝났다. 26/최희운 막내가 우승을 했다.



우승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한다.



오늘의 결과를 멀리서 담배 한모금과 함께 느긋하게 지켜보는 16/송진규 동문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 잘은 몰라도 "우띠~ 나도 당구를 배워야지~"라고 하고 있지 않을까?ㅎㅎ

 

일단 모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잠깐 묵념의 시간도 가져보고...ㅎㅎㅎ



우승자에게 금반지가 증정된다. 26/최희운 동문 축하해~



2등에 대한 선물도 증정되고...

 

3등 두 사람에게도 선물이 증정된다.

 

멀리 서울에서 아무리 바빠도 찾아주는 두 사람에게도 선물이 증정되고...

 

두 분 선배님들께도 고마움의 선물이 증정된다.


근데 화춘이에게는 왜 선물을 주는걸까? ㅎㅎㅎ 하긴 이쁘니까~ㅋㅋㅋ 현재 시각 9시 45분경. 모든 대회 행사가 끝났다. 이젠 뒷풀이만 남아있다. 모두 바로 옆의 푸른채 음식점으로 향한다. 삼겹살과 샤브샤브로 자기 입맛에 맞게 음식을 시키고 그 먹는 모습을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11/계영조 동문의 모습을 담으면서 선후배간의 많은 대화와 함께 오늘의 밤은 찬란하게 깊어만 간다. 11시가 넘었건만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어쩔 수가 없다. 난 내일 새벽에 출근을 해야한다. 우리 학교에서 자격증 시험이 있으니 담당자로서 아니 나갈 수가 없다. 고용성 동문이 연수동에 산단다. 나를 태워주겠다니 오늘 택시비 벌었다.ㅎㅎㅎ 집 바로 앞까지 태워 준 용성,희운 동문에게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전달하며 조용한남자의 글을 여기서 마치도록 한다. 모든 동문님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며 다음 모임에 다시 모두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녕히들 주무시기 바란다. 아참! 지금 이시간에는 다 자고 있겠구나~ㅠ.ㅠ
조용한남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