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야기..※/[전자공업고]

인천전자공고 춘계소풍(인천대공원 / 08.05.02)

조용한 남자 2008. 5. 2. 18:47

♧ 2008년 5월 2일 인천대공원(춘계소풍) ♧





2008년 5월 2일.
오늘은 학교 춘계소풍의 날이다.
평소보다는 조금 늦게 출근을 해도 되는 날이다.
게다가 인천대공원이 우리집에서는 가깝지 않은가.
그러고 보니 가까이 있는 공원이라지만 오랫동안 못와본 것 같다.
가까우니 더욱 신경을 덜쓰는 듯 하다.
아마 인간관계도 그러하리라.
나와 친한 사람, 바로 옆에 항상 자리를 지켜주는 사람에게는 무관심하고
조금 먼 사람, 친분이 덜 두터울수록 더욱 예의를 가지고 더 잘해주려하는 것 같다.
오늘은 인천대공원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한다.


인천대공원 입구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5월이라 그런지 꽃들이 만개하여 너무 보기가 좋다. 꽃의 이름을 다 알면 사진 아래 설명을 붙여볼텐데 아는 꽃이 별로 없는지라 몇 곳만 설명을 하다 보면 조용한남자의 무식함이 그대로 탄로난다. 조용히 다 아는 척하고 사진만 올리도록 한다.^*^ 그런데 사진 편집이 잘못되었다. 날짜와 장소를 적은 글이 처음 두 장은 제대로인데 나머지는 아래로 내려갔다. 가끔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짜증이 난다. 열심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조작하여 올렸는데 이런 에러로 새로 하려면 괜한 울화가 치민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ㅠ.ㅠ 모르겠다. 그냥 올리기로 한다.ㅠ.ㅠ

 

 

 

 

 

 

 

 

 

 

 

 

 

 

위의 사진들은 인천대공원 정문부터 들어가면서 호수가 있는 곳까지의 풍경이다. 들어가면서 오른쪽으로 들어갔으니 왼쪽의 수석이 있는 곳은 찍지를 못했다.

호수의 모습이고...

환경미래관도 담아본다.

인라인을 타고 지나가는 세 아가씨의 멋진 폼도 담다보니 나도 인라인이 타고 싶어진다. 4~5년전에 조금 배워 겨우 정지하는 방법과 턴하는 방법을 배웠더랬는데 3년전인가 한번 타러 갔더니 5분도 못타서 발목이 아프고 처음 타는 사람처럼 불안한 것이 도저히 탈 엄두가 안났다. 그 후로는 인라인을 타지 못한다. 아니 아예 못탈 것 같다.

환경미래관에서 휴게소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고...





 

 

 

 

음악당으로 가기 바로 전의 조각상들을 담아본다. 아래 조각은 제목이 "남은자"라고 하는데 여자들이 남은 자의 무릎에 앉아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들 좋아한다. 왜 그럴까? ^*^

음악당 맞은 편의 산이고...

음악당에 모여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아이들의 빵과 음료수를 타 가는 모습도 보이고...

교장선생님과 부장선생님들의 모여 있는 모습도 담고...

 

 

옹기종기 선생님들의 모여있는 모습도 담는다.

휴게실에서 교장선생님과...

조세관 부장님과....

이대엽 부장님...

장정호 부장님...

그리고 이석봉 교감선생님의 모습도 담아본다.

 

 

휴게소 앞의 작은 연못의 모습도 담고...

마실 음료수와 과일 등도 담아본다.

 

 

 

 

산행을 하고 내려 올 아이들을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보인다. 아래 사진은 식물원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아무튼 그곳에 있는 사진들을 대충 찍은 것이다.

 

 

 

 

 

 

 

 

 

 

 

 

 

 

 

 

 

 

 

 

사진도 오래 못찍겠다. 자꾸만 빨리 오라고 연락이 온다. 넓은 곳이니 선생님들 얼굴도 제대로 담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글 쓸 것도 별로 없다.

2008년 5월 2일 조용한 남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