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이야기..※/[재경인경희]

재경인경희고 추계 체육대회(시온고 / 10.10.17)

조용한 남자 2010. 10. 20. 16:18

재경인경희고 추계 가족 체육대회(시온고 / 10.10.17)

 

 

 

2010년 10월 17일.

경인지역 동문 추계 가족 체육대회의 날이다.

 

아침부터 바쁘다.

어제는 대학 동문의 가을 산행이 있었다.

소래산 등반을 한 후 술을 거나하게 먹어서 아침부터 힘들다.

 

그렇다고 늦게 갈 수가 없다.

민경희 부회장이 날 데리러 소래까지 온단다.

집사람과 함께 부지런을 떨어서 소래로 나간다.

 

 

시온고에 도착한 시각이 10시 조금 전이다.

일단 시온고의 모습을 담아본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

커피 한 잔이 생각난다.

가져온 물건 중에 커피를 찾아 한 자 타 먹는다.

 

 

 

임원진들은 열심히 체육대회 준비를 하고...

 

 

 

일찍 나오신 이상현선배님의 모습을 담는다.

 

 

 

이쁜 제수씨(영구 지키미)의 모습도 담고...

 

 

 

함께 온 동생(?)의 모습도 담는다.

동생인지 아닌지 난 모르겠지만...^*^

 

 

 

플랜카드를 걸고...

 

 

 

이직도 운동장에는 조기 축구팀들이 축구를 하고 있고...

 

 

 

서울에서 온 11기들의 모습을 담아본다.

근데 왜 13회 한 사람이 끼어있는걸까?

 

 

 

우리의 1회 대선배님 소선호 선배님 내외분의 다정한 모습도 담아보고...

 

 

 

열심히 카운터를 보고 있는 총무팀의 모습도 담아본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여성분들 한쪽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기다리기 지쳐 옆에서 잠시 족구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한 쪽에서는 술 판이 벌어지고...

 

 

 

그 속에는 11기들이 주축을 이룬다.

 

 

 

 

드디어 개회를 알리는 사회자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개회 전에 준비 운동을 한다.

 

 

 

23회 김일동 동문의 구령에 맞춰...

 

 

 

목운동을 시작으로...

 

 

 

 

어깨 운동과...

 

 

 

 

팔운동도 하고...

 

 

 

 

마지막으로 다리도 풀어본다.

 

 

 

회장님이 보이는걸 보면 개회사가 진행되는 상태이고...

 

 

 

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시작이 된다.

 

 

 

홍,청으로 갈리는 운동복도 등장을 하고...

 

 

 

가만히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는 대선배님의 모습을 한번 더 담는다.

 

 

 

옆에는 23회 위남욱 동문이 잠시 일손을 멈추고 동문들을 바라보고...

 

 

 

소선배님의 축사도 함께 듣는다.

 

 

 

이어서 홍순복(5회) 선배님의 축사도 있고...

 

 

 

이상현(5회) 선배님의 축사도 뒤따른다.

 

 

 

서울에서 온 11회 박영주 전총동문회장의 축사도 이어지고...

 

 

 

뒤이어 축구 경기가 벌어진다.

 

 

 

홍팀과 청팀으로 나뉘어지는데 주심에는 13회 민경희 부회장이 맡기로 한다.

 

 

 

축구경기는 시작이 되고...

 

 

 

심심한 골키퍼 김성진(11회)동문 한가로이 뒷짐을 지고있고...

 

 

 

청팀의 2:0 승으로 경기는 끝난다.

 

 

 

점심 시간이다.

 

 

 

17회 강준섭 동문이 먹을거리를 리어커에다 싣고 나타나고...

 

 

 

동문들은 전부 식당으로 집합을 한다.

 

 

 

반찬에 연어 요리도 있는 걸 보면 많이 준비한 것 같다.

 

 

 

맛있게 식사하는 동문들의 모습을 담고..

 

 

 

5회 선배님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식탁에 소주도 한 병씩 가져다 놓고 마시며...

 

 

 

늦게 온 민경희 부회장도 한 술 떠 먹는 것인지 

아님 안주거리가 부족해서 가지로 온건지 모르겠다.

 

 

 

오늘따라 고용성(15회) 동문 서비스가 최고이고...

 

 

 

밖에서는 삼겹살과 전어를 굽느라 야단이다.

 

 

 

 

조용한남자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과 그 옆에 있는 전어의 모습도 담고...

 

 

 

안주고 좋으니 약주 한 잔씩 아니할 수가 없다.

 

 

 

이상현 선배님과 박영주 동문이 사이좋게 한 장 기념 촬영을 하는데...

 

 

 

우리 오성선 회장도 참석을 한다.

 

 

 

 

조용한남자도 그에 힘입어 한 장 기념 촬영을 하고...

 

 

 

19회 정현석 동문의 모습도 담고..

 

 

 

11회 이광현 동문의 모습도 담아본다.

수염 좀 깎았으면 좋겠다.

흰 수염이라 늙어 보이는데..^*^

 

 

 

11회의 다정한 모습도 담고...

 

 

 

식사 시간이 끝나며 다음 게임인 제기차기로 들어간다.

2세들도 참가를 하고...

 

 

 

어부인들도 참석을 한다.

 

 

 

 

 

 

 

 

 

 

 

 

 

 

 

 

 

 

헉!

우리 큰형수님도 참석을 하신다.

 

 

 

 

 

 

 

조용한남자도 참석을 했는데 아쉽다.ㅠ.ㅠ

 

 

 

잘 차지도 못하면서 그래도 좋단다.

으이구~ 멍청하기는....ㅠ.ㅠ

 

 

 

 

 

 

 

 

제기 차는 모습들이 가지각색이다.

사진으로 담아보니 정말 순간 순간이 전부 볼 만하다. ㅎㅎ

 

 

 

이어서 훌라후프 경기가 이어진다.

훌라후프도 옛날에는 엄청 잘했는데 이젠 맥도 추지를 못한다.

 

아~

옛날이여~ㅠ.ㅠ

 

 

 

이어서 제기차기 우승자에 대한 수상식이 거행되고...

 

 

 

 

 

 

 

 

 

홍순복 선배님이 다른 약속이 계신가 보다.

 

 

 

 

 

 

 

 

 

 

훌라후프에 대한 수상도 이어진다.

 

 

 

 

 

 

이제 마지막으로 족구를 할 차례다.

 

 

 

일단 편을 가르고...

 

 

 

 

 

 

우승을 위한 작전도 짜고...

 

 

 

게임은 시작된다.

 

 

 

 

화이팅도 외치고...

 

 

 

 

 

 

 

 

 

 

 

 

 

 

 

 

5회 홍윤선배님 우유도 드시나? ㅎㅎ

 

 

 

5회 이진화 선배님도 조용히 관전하고 계시고...

 

 

 

5회 우종선 선배님도 열변을 토하신다.

약주 많이 하신 것 같던데...^*^

 

 

 

아참!

계주가 있었지~

 

이 계주가 마지막 게임이다.

 

 

역시 젊은 사람이 잘뛴다.ㅎㅎ

 

 

 

계주 경기도 끝나고...

 

 

 

 

 

 

 

 

 

 

각종 상품 수여식이 이어진다.

 

 

 

운동장에서는 닭싸움이 번외로 벌어지는데 약주들 한 잔 걸쳐서

한 다리만 들면 넘어진다.ㅎㅎ

 

 

 

폐회사가 이어지고...

 

 

 

 

 

 

 

 

아이들에게 상품을 전달하는데...

 

 

 

 

 

 

우리 집사람 꼽사리를 낀다.

자신도 아이라면서..ㅎㅎ

 

 

 

 

 

 

 

 

 

 

 

각종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아직도 이렇게 많은 상품이 남아있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모두 하나씩 가져가라고 한다.

 

 

 

 

 

 

 

 

 

 

 

 

헉!

아직도 대회가 남았다.

 

짝짓기 놀이다.

 

 

 

 

 

빙글 빙글 돌다가 인원수 만큼 짝을 짓는다.

 

 

 

 

드디어 모든 대회는 끝을 맺고 회장님의 폐회사가 이어진다.

 

 

 

아쉬워하는 동문들을 뒤로 한 채...

 

 

 

위에서는 마지막 정리를 하고...

 

 

 

그 와중에 이 두 사람은 열심히 담화를 나누기에 정신이 없고...

 

 

 

 

마지막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 10회 한학연과 13회 민경희 동문이다.\

 

모든 행사는 끝났다.

아마 뒷풀이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조용한남자 너무 힘든다.

뒷풀이를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같이 가자는 권유를 뿌리치고 울 마누라 따라서 집으로 발길을 옮긴다.

조금은 아쉽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