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희10회 교직자 모임(KEDU710 / 두레식당 / 11.04.19)
제2회 KEDU710 모임(두레식당 / 11.04.19)
2011년 04월 19일
교직자 모임 두번째 날이다.
모두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몇 사람이나 참석할 지 모르겠다.
가보면 알겠지.
인천 논현동에서 교대역을 가는 버스가 있다.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교대역에 도착하니
6시50분이다.
우리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 10분 걸리는데
서울 교대역까지 1시간 5분 밖에 안걸린다.
우띠~
학교보다 더 가깝네~ㅎㅎ
두레 식당에 도착하니 김호용과...
최윤국이 먼저 와 있다.
빨리도 왔네~ㅎㅎ
우리 성영배 10회 회장님도 참석하시고...
박명섭 KEDU710 회장님도 참석하셨다.
이거 회장님이 두 분이라 헷갈리지 않으려나?ㅎㅎ
이우일 교장도 참석했고...
장군철도 자리를 함께 한다.
장군철은 인조잔디와 관련된 일을 하는데
모교 운동장 인조잔디를 군철이가 해준 것으로 안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백광인 부회장도 함께 하고...
그러고 보니 나까지 모두 8명이 참석했네그려~
술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 기념 촬영도 하고...
그런데 아무래도 남이 담은 사진은 믿지를 못해
조용한남자가 다시 한 장 더 박아본다.
그런데 조용한남자 술이 엄청 취했다.
어떻게 집에 왔는지 모를 정도이고
오늘 하루종일 정신이 없다.
이렇게 무식하게 술을 먹다가 언젠가는 탈날텐데...ㅠ.ㅠ
이 날 모임의 중요 안건 중 하나가
우리 모임의 명칭을 정하는 것이었다.
명칭은 KEDU710으로 하기로 결정하였고...
또 하나는 컴퓨터 교육 건이다.
우리 친구들이 컴퓨터를 너무 못해서 장소를 빌려 교육을 하기로 했는데
근데 박회장 학교인지 이우일교장 학교인지 기억이 안난다.ㅎㅎ
미치겠다.
우짜냐~
조용한남자 이제 맛이 갈만큼 갔다.ㅎㅎ
나중에 자세한 것은 생각나는대로 다시 공지하기로 한다.
날 잡아 먹으려면 잡아 먹어라.ㅎㅎㅎ
모임의 비용은 207,000냥 나왔는데
성영배 10회 회장님께서 모두 지불하셨다.
음메~고마운거~^*^
그래도 회비는 걷는다.
총무는 어떻게 하든지 간에 악착같이 돈을 긁어 모아야 한다.ㅎㅎ
성영배 회장을 제외하고 7명이 2만냥씩 걷었다.
현재 14만냥의 회비가 적립되어 있다.
현재 시각이 21시.
두 시간이나 먹었으니 일어날 시간이다.
그런데 2차를 하자고 한다.
우띠~
많이 취했는데...
그런데도 따라간다.
못말릴 조용한남자다.ㅎㅎ
2차 모임 장소다.
근데 여기가 어디냐?
3차까지 간거야?
정말 미치겠다.
이곳은 정말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2차와 3차 누가 지불했는지도 모르겠다.
아고~ 광인아
나 좀 도와주라~ㅎㅎㅎ
다시한번 성회장과 박회장한테 고마움을 전하며
대~충~ KEDU710의 2차 모임에 대한 보고를 끝낸다.
추억의 노래나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