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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산행일지(홍성 용봉산 / 11.09.24)

조용한 남자 2011. 9. 27. 09:17

부부동반 산행일지(홍성 용봉산 / 11.09.24)

 

 

2011년 09월 24일.

 

오늘은 친구들과 오랜 만에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그런데 만나는 시간이 오후 2시이다.

그러니 아침에 시간이 많이 남는다.

 

집사람이 이왕이면 그 시간에 일찍 일어나 산행을 하자고 한다.

근처에 용봉산이 있으니 그곳을 산행지로 삼는다.

 

06시 30분.

집에서 출발한다.

 

벌써 도로에는 차량이 많다.

날씨도 좋고 연휴이니 차량이 적을 리가 없다.

 

 

09시 04분.

용봉산에 도착을 한 시각이다.

 

일단 차에서 내리자 마자 용봉산의 전경을 담고...

 

 

매표소를 지나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을 담는다.

다리 건너 오른쪽편의 안내도가 있는 쪽이 우리가 산행을 할 곳이다.

 

 

주변 코스모스가 아름다워 한 장 담았는데

사진은 좀 시원치 않게 나왔다.

 

 

일단 산행코스가 있는 안내도를 담고...

 

 

입구의 자연휴양림을 알리는 비석도 담아본다.

 

 

 

용봉산의 유래가 담긴 글도 담고는 드디어 산행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이 09시 14분.

구룡대에서부터 병풍바위 쪽을 향하기로 방향을 결정한다.

 

 

처음부터 고바위가 시작된다.

 

 

09시 21분.

잠시 오르다가 아래를 쳐다보며 홍성의 모습을 담아보고는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중턱에는 힘든 이를 쉬게 할 수 있는 쉼터도 보인다.

 

 

 

바위의 모습이 멋지게 보이니 그냥 갈 수 없어 한 장 담고...

 

 

 

저 멀리 있는 우뚝 선 바위가 언젠가 TV에 나와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던

그 바위인 것 같은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09시 39분.

병풍바위에 도착을 한다.

 

그런데 사진을 담는 장소가 잘못되었다.

집사람이 구박을 준다.

 

 

집사람이 알려준 자리에서 다시 병풍바위를 담아본다.

역시 집사람이 최고다~ㅎㅎ

 

 

집사람도 병풍바위에서 한 장 담고...

 

 

다시 용바위를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이 용바위인가 보다.

 

 

현재 시각이 10시.

악귀봉을 향한다.

 

 

15분 정도 오르니 팔각정이 나오고...

 

 

5분 정도 더 가니 쉼터가 나온다.

옛날에 산악회 산올회에서 오다가 잠시 쉬었던 곳이다.

 

 

그 옆에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곳부터는 작년에 산올회에서 와서 지나간

길이다.

 

 

이곳에서 우리가 지나온 병풍바위를 다시 한번 담고는

다시 산행을 계속한다.

 

 

 

대략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악귀봉이 나온다.

위의 사진이 악귀봉의 바위들의 모습이다.

 

 

노적봉의 모습이다.

악귀봉에서 쳐다본 모습이다.

 

 

10시 41분.

노적봉에 도착을 한다.

 

 

정상의 모습이다.

 

 

10시 58분.

정상이다.

 

작년에는 투석봉 쪽에서 올라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올라온 셈이다.

 

 

정상에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다.

 

 

에고~

위의 사진이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아 혹시나 싶어 한 장을 더 담는데

집사람 눈을 감았다~ㅠ.ㅠ

 

 

용봉산 정상석의 모습이다.

해방 381m의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다.

 

그래도 대략 두 시간의 오름이니 산행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코스가 아닌가 싶다.

 

 

조용한남자도 인증샷을 담고는...

 

 

바로 옆의 고목도 한 장 담아본다.

 

 

저 아래 최영장군 활터가 보인다.

우리가 하산할 지점이다.

 

 

11시 12분.

최영장군 활터에 도착을 한다.

이리로 하산을 하면 하산하는데 1시간도 안걸릴 것 같다.

 

 

활터의 유래를 담고...

 

 

팔각정에서 잠시 커피 한 잔을 타 마신다.

산행하다가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정말 죽여준다.

 

그 맛이 일품이다.

아무리 봉지 커피라지만 어떤 그 고급커피보다 더 맛있다.^*^

 

 

아래로는 청소년 수련원이 보이고...

 

 

주변의 산세도 담아본다.

 

 

11시 39분.

내려오는 길이 가파르다.

빠른 만큼 아마도 경사가 심한 것 같다.

 

이제 200m 정도 남았나보다.

 

 

청소년 수련원이다.

수도꼭지가 보이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훈련 후에 여기서 물도 마시고

씻기도 하는 곳인 것 같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를 않는다.

 

 

야영장에 서있는 이정표의 모습이다.

 

 

야영장에서 담은 산행코스 안내도이고...

 

 

야영장의 모습을 담기 시작한다.

 

 

 

 

 

 

수영장도 있고...

 

 

골프장도 있다.

 

내려오면서 담은 사진이니 어떻게 보면

거꾸로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내려오다 보니 공양간이라는 음식점이 보인다.

가만 보니 불교인들이 먹는 음식점인 것 같다.

 

 

 

 

내려오면서 꽃무릇이 아름답게 보여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몇 장을 담고는 다시 하산을 한다.

 

 

 

주차장이다.

현재 시각이 11시 58분.

대략 산행에 3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내려오는 도중에 친구들한테 전화가 온다.

간월도에서 대기 중이란다.

 

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얼른 애마를 몰고 간월도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뒤로는 친구들과의 만남이니 새로 작성하기로 하고

용봉산 산행일지는 여기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