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논고산악회 번개산행(관악산 육봉능선 / 13.06.06)

조용한 남자 2013. 6. 8. 12:32

논고산악회 번개산행

(경기도 과천 안양 관악산 / 13.06.06)

위치 : 경기도 과천/안양

해발 : 632m

코스 : 과천종합청사-중소기업청-문원폭포-육봉능선-국기봉-불성사-소공원-안양유원지

시간 : 4시간 50분(느린 걸음)

 

 

 

오늘은 번개산행으로 관악산을 향한다.

관악산은 저번에도 간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힘든 코스인 육봉능선을 향한다.

 

정부종합청사역에 도착한 시각이 대충 09시경.

6번 출구로 나오나 7번 출구로 나오나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정부종합청사역 6번출구로 나와 종합청사를 앞에두고 좌회전하니

중소기업청으로 향하는 팻말이 보인다.

 

 

길은 한적하고 등산객들이 조금 있을 뿐...

 

 

우측으로 국사편찬위원회도 보이고...

 

 

 

기술표준원도 보인다.

 

 

백운사라는 팻말이 보이고...

 

 

 

그 팻말 바로 우측으로 산행길이 보인다.

 

 

대략 3분 정도 오르니 연주암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부터 산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다.

우리도 다시 등산할 본격적인 준비를 한다.

좌측에 보이는 화장실도 한번 들리며...

 

 

현위치가 제2코스 방향이다.

 

 

 

육봉까지는 1.4Km 남았다.

 

 

 

제일 먼저 세심교가 우리를 반기고...

 

 

 

두번째 다리인데 다리 이름이 없다.

 

 

다리를 건너가니 이정표가 있는데 목교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조금전 다리 이름이 목교가 아닐까 싶다.

 

 

 

문원폭포란다.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지 폭포포가 조금 빈약해 보인다.

 

 

이 폭포 위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연주암 쪽을 바라보고 올라가면 된다.

 

 

 

우리 제자의 멋진 모습도 담고...

 

 

윗 사진과의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분 정도 오르다 바로 좌측으로 빠진다.

육봉능선을 타기 위함이다.

 

 

 

7부능선 지점이란다.

 

 

 

멀리 송신탑이 보이고...

 

 

현위치가 육봉 시작점인가 보다.

 

 

여기서부터 암벽을 타기 시작한다.

 

 

 

암벽을 배경으로 조여사의 모습도 담고...

 

 

 

 

멋드러진 산세다.

 

 

에구~ 셔터를 너무 빨리 눌렀네~ㅎㅎ

 

 

 

첫번째 달콤한 휴식이다.

맛있게 가져 온 간식을 먹는다.

 

 

그리고 제자의 모습도 담는다.

물론 조용한남자가 담은 것은 아니지만...

 

 

제자가 가져온 칡즙이 무척 쓰다.

원액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몸에는 엄청 좋을 듯 싶다.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이제야 첫번째 봉이란다.

 

 

우리가 올라온 곳을 내려다 보고 한 장 담고...

 

 

우리가 타고 올라갈 암벽도 담는다.

 

 

바로 옆에 고목이 멋드러져 보이니 셔터 한번 누르고...

 

 

조여사의 희망찬 환호도 한번 담고...

 

 

1봉에서 바라본 2봉의 모습이다.

깍아지른 경사를 내려가고 있는 우리 조여사와 제자.

 

 

 

다 내려왔나보다.

쳐다보는 사람이 아슬아슬하다.

 

 

2봉에서 바라본 1봉의 모습이다.

안타깝게 아무 생각없이 담느라고 코끼리 바위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좌측 뾰죽 나온 바위가 코끼리의 코의 모습이다.

아쉽다~ㅠ.ㅠ

 

 

2봉을 오르고 계시는 대장님의 모습도 담고...

 

 

이 사진은 조금 코끼리의 모습을 그래도 닮은 것 같다.

 

이 사진은 1봉 정상에서 홀로 주변 경관을 만끽하고 계시는 한 분을 보며

그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담았는데

 

지금은 코끼리 바위에 대한 아쉬움 뿐이다.

 

 

 

3봉이다.

 

 

 

모두 위험하다고 돌아가자고 한다.

그냥 올라가도 될 것 같은데...ㅠ.ㅠ

 

 

아마 밧줄을 타는 동호인들의 닉네임인 것 같다.

 

 

3봉에서 바라본 6봉의 모습이다.

 

 

 

2봉도 바라보고 한장 담고...

 

 

3봉에서 바라본 연주대의 송전탑.

 

 

3봉에서 바라본 4,5,6봉의 모습이고...

 

 

4봉의 모습이다.

이곳도 위험하다고 우회하여 가자고 한다.

오를 수 있었는데...ㅎㅎ

 

 

5봉을 오르고 있는 제자의 늠름한 모습도 담고...

 

 

다시 아쉬운 4봉의 모습도 담는다.

이렇게 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5봉에 홀로 앉아 계시는 등산객의 모습을 담고...

 

 

6봉인 국기봉을 바라본다.

 

 

 

 

드디어 6봉이며 국기봉에 도착을 한다.

대략 산행 시작점에서 2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정상이니 인증샷을 아니 담을 수가 없다.

모두 인증샷을 담는다.

 

 

국기봉의 높이는 해발 493m.

우리는 여기서 불성사로 향한다.

 

안양유원지에서 우리 선생님과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맞추려면 처음의 산행코스를 모두 취소해야 한다.

조금은 아쉽지만...^^

 

 

바로 아래에 불성사가 보이고...

 

 

불성사에 도착을 한다.

불성사에 오기 전에 간단히 가져온 간식들을 챙겨 먹는다.

 

 

 

 

산사의 사원에서 시원한 원두커피를 보시해 주신단다.

아쉽지만 우리는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시원한 우물을 한 컵씩 마시고...

 

 

 

 

한방울의 물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 있으니 물 한방울이라도 아껴 달라는

메세지가 보인다.

 

 

 

 

우리는 불성사에서 안양 유원지 쪽을 향한다.

 

 

 

깐뒷이 아니라 뒷깐이다.ㅋㅋ

 

 

 

 

 

 

좌측 길로 접어든다.

비산공원 가는 길이다.

 

 

다음에 다시 오리라 마음 다지며 팔봉능선을 담아본다.

다음에는 필히 너를 정복하리라...

 

 

 

수목원쪽을 향하고...

 

 

 

 

비 온 뒤에 이 계곡이 너무 멋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고인 계곡물이 적어도 어른 허리 이상은 찰 것 같다.

생각보다 더 깊을지도 모른다.

 

 

누가 이정표를 망가뜨렸다.

나쁜넘~~~

 

 

 

예술공원으로 향하고...

 

 

우회 등산로란다.

 

 

정면은 문을 닫아 두었다.

 

 

 

이 수목원은 서울대학교 소속인가 보다.

어쨌든 수목원 정문을 지나고 나니 바로 유원지이다.

 

 

바로 앞에는 차들이 길을 막고 있고...

 

 

이 다리 이름은 수목원교이다.

 

우리 선생님과 만난 곳이다.

아마 잘은 몰라도 한창 기다렸을 것이다.

조금 미안하다.

 

 

유원지에는 아이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고...

 

 

 

비토 아콘치란다.

뭔 뜻인지 모르겠다.ㅎㅎ

 

 

이곳에는 아치형 다리가 이렇게 있고...

 

 

아이들은 물 속에서, 어른들은 물 위에서...

 

 

정자도 이쁘고...

 

 

 

우리 선생님이 한 턱 내신 음식들이다.

마늘 보쌈에...

 

 

잔치국수까지...

 

너무나 맛있게 잘 얻어 먹는다.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너무 맛있게 먹고 미안해 한다.

 

우리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비록 이 글을 보지 못하겠지만...

 

 

그 고마움을 남기기 위해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담은 사진을 담아둔다.

 

 

 

 

 

유원지의 폭포수의 모습이다.

 

 

 

 

 

 

원형으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의 모습도 담고...

 

 

하늘로 치솟는 분수의 모습도 담아본다.

 

 

 

우리 선생님이 다니시는 헬스장이다.

헬스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팔뚝이 조용한남자 허벅지만큼 굵다.^^

 

 

안양 시내를 마지막으로 담고는 오늘의 산행일지는 여기서 끝을 맺는다.

좋은 시간들 되시기를...^^

 

요즘 글을 대충 쓴다고 말들이 많다.

조용한남자 늙어서 만사가 귀찮다.

 

노래 좋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