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기타산악회]

날밤산악회 산행일지(월악산 만수봉 / 13.07.25)

조용한 남자 2013. 7. 26. 14:34

날밤산악회 산행일지

 

(월악산(만수봉) / 13.07.25)

위치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해발 : 983m

코스 : 만수교-용암봉-만수봉-만수봉삼거리-만수골-만수교 

시간 : 4시간 45분(느린 걸음)

 

 

2013년 07월 25일.

오랜 만에 산악회에 참석을 한다.

보고싶은 얼굴들 모두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버스에 타자마자 회원들 모두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너무 고맙고 기분이 짱~이다~^^

 

 

 

07시 45분경.

여주휴게소에 도착하고 아침 식사를 간단히들 하고 08시20분경 다시 만수봉을 향해 출발을 한다.

 

 

09시 31분.

만수교에 도착을 한다.

 

 

만수휴게소의 모습도 담고...

 

 

 

입장을 한다.

 

 

 

09시 36분.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 시간이다.

 

 

요즘 비가 와서 그런지 계곡물이 엄청 많다.

 

 

 

미래세대 자연 체험장이란 팻말도 담고... 

그 모습도 담아본다.

 

 

하늘에는 햇볕을 가려주는 구름들이 보이고...

 

 

화장실에서 볼 일들도 보고 산행 준비를 한다.

 

 

처음에는 충주애고길로 읽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충주여고길이다.ㅎ~

 

 

웬 가마솥?

가까이 가서 읽어봐야 하는데 조용한남자 제일 꼴찌다.

읽을 시간이 없다.

얼른 담고는 회원들의 뒤를 따른다.

 

 

 

길은 평탄하고...

 

 

계곡은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곧바로 가파르게 계단을 오른다.

차라리 생각이나 하지 말것을...

 

 

양쪽 모두 만수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우리는 좌측을 택한다.

따라서 정상까지 총 거리가 2.9Km이다.

 

 

총무님을 비롯하여

 

 

김상무님...

 

 

하늘그림님까지 담고는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900m 올라왔는데 경사가 조금 심한 편이다.

힘들지만 그래도 바람과 구름이 우리를 도와준다.

조여사는 평상시 조용한남자 뒷바라지를 잘 못해서 벌서고 있는 중이다.ㅋㅋ

 

  

 

 

 

 

 

잠시 쉬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는 다시 출발을 한다.

대략 4분간 쉰 셈이다.

 

 

500m 올라오는데 20여분 걸렸다.

가파르다는 증거다.

 

 

숲은 우거지고 경사는 급하고...

 

 

 

 

 

버섯들이다.

조여사가 담으란다.

 

안담았다가 매 맞는다.

담아야 한다. 살기 위해서는...^^

 

 

정상이 1Km 남았다.

 

 

정상의 모습이다.

 

 

 

경치가 좋다.

그냥 갈 수 없다.

 

 

 

 

 

 

 

 

 

 

 

 

 

 

 

 

 

 

후미에서 오던 모든 분들은 기념 촬영을 한다.

 

 

 

11시 39분.

정상에 도착한다.

 

09시 36분에 출발했으니 2시간 이상 걸렸다.

회장님은 1시간 20분이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하긴 사진 담느라고 시간은 많이 소비하긴 했다.

10여분간 소비했으니 말이다.

 

 

정상석을 담고...

 

 

조여사 옆에 내가 안간다고 회장님이 대신...

은근히 질투나네~ㅎㅎ

 

 

 

  

 

 

 

사진 담아주느라 정신 없으신 회장님을...

 

 

옆에서 조용한남자가 담아본다.

 

 

정상에서 먹는 간식은 간식 중에 최고의 맛이다.

그런데 조용한남자 꼭 다 먹은 뒤에 담는다.

 

버릇처럼 배가 부르면 생각이 난다.

아직도 찍사가 되려면 멀었다.

기본이 덜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서 주변 경관을 담고는...

 

 

하산을 시작한다.

대략 간식 먹는 시간이 25분 정도 걸린 셈이다.

 

 

만수봉 삼거리이다.

 

 

직진하면 포암산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길에 웬 물웅덩이가...???

어디에 사용되는 물일까?

지팡이를 한번씩 담구고 간다.

 

 

 

계곡이 보이고...

 

 

물소리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아직 2.5Km 남았다.

 

 

숲은 울창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우람한 나무는 허리에서 두동강이 나고...

 

 

조금 더 내려가니 회원들이 계곡으로 들어가기에

조용한남자 따라 들어가려 하니 오지 말란다.

남성금지구역이란다~ㅠ.ㅠ

 

 

조금 더 내려가니 여성금지구역도 있고...^^

 

 

 

 

 

조용한남자 갈 곳이 없어 애꿎은 계곡물만 담는다.

 

 

1Km 남았다.

 

 

그냥 직진해도 되고 이 다리를 건너가도 된다.

정대장님의 말에 의하면 새로 만든 길이란다. 

 

 

다리 위에서 보니 정대장님이 보이신다.

정말 알탕이다~ㅎㅎ

 

 

다리 밑으로 내려가 확실하게 인증샷을 담는다.

얼마나 시원할까?

보기만해도 땀이 식는듯 싶다.

 

 

조용한남자도 그냥 있을 수 없다.

발이라도 담가본다.

으~메~ 시원한거~~~~ㅎㅎ

 

13시 30분까지 내려오라 했는데 벌써 13시 42분이다.

이크~ 늦었다.

얼른 내려가자~

 

 

 

이게 뭘까?

 

 

숯가마란다~

 

 

 

만수탐방지원센터이다.

다 내려왔다.

 

현재 시각이 14시10분.

대략 4시간 35분 걸린 셈이다.

 

 

휴게소에 서 있는 버스의 모습을 담고 버스로 들어가려는데 또 남성금지구역이란다.^^

어쩔 수 없다.

기다려야지~ㅎㅎㅎ

 

 

뒷풀이 장소이다.

 

 

이번에는 먹기 전에 찍어야지...

그런데 다 나오기 전이다.ㅋㅋㅋ

 

 

식사하시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는데 흔들렸다.

안타까워라~~~ㅠ.ㅠ

 

 

회장님 내외분의 모습만 살짝 담아본다.

이 사진 담은 줄은 꿈에도 모르리라~^^

 

 

버스는 출발하고...

 

 

충주휴게소에 한번 정차하고는 곧장 인천으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나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담은 조용한남자의 산행기록도 올려본다.

톡톡산행이 좀 맘에 안들어서 프로그램을 바꿔보기로 한다.

 

 

 

그런데 고도가 좀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