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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럽여행8일차(오스트리아 고트젠~스위스 루체른)

조용한 남자 2015. 5. 10. 12:53

조용한남자의 유럽여행 8일차

 

※ 오스트리아 고트젠~스위스 루체른

 

 

 

2015년 4월 7일.

유럽여행 8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나라로서는 마지막으로 찾는 스위스로 가는 날이다.

물론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비행기는 타지만...

 

고트젠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충 4시간 30분

걸린다고 한다.

그러니 대부분 오전 중에 담는 사진은 버스 안에서 담을 수 밖에 없다.

 

 

어제 밤에 눈이 내리고 날씨도 급격하게 추워져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은 화창하다.

 

지금까지 먹은 호텔식 중에는 제일 맛이 없다.

아마 나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닐 것이다.

 

 

07시 55분.

조금 일찍 출발을 한다.

 

왜냐하면 어제 눈보라에 혹시 길이 막히거나 미끄러울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버스에 탑승을 하니 버스 유리창이 얼었다.

 

 

어제 내린 눈으로 주변이 하얗게 변했다.

 

 

그런데 경치는 그만이다.

 

 

 

 

 

 

 

 

 

 

  

버스 안에서 담은 알프스의 경관은 사람들 입을 쩍 벌리게 한다.

모두 카메라에 이 모습을 담느라고 정신들이 없다.

 

알프스는 7개 나라에 걸쳐 있단다.

들었는데 다 잊어 먹었다.^^

 

 

마을이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

 

오는 도중에 잔디도 어제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혀있고 

길고 짧은 터널도 무척 많이 지나온다.

 

그 중에서도 15Km짜리 터널을 통과하는데 대략 12분 정도 경과한다.

이곳에서는 버스는 시속 80Km를 넘으면 안된다.

 

 

12시경.

스위스에 도착을 한다.

 

 

일단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식당으로 향한다.

 

 

 

점심은 샐러드, 

 

 

치킨과 파스타,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다.

 

 

 

 

그리고는 식당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다.

 

 

리마트 강이다.

 

 

 

 

 

 

 

 

 

이 성당(대성당)에는...

 

 

 

 

샤갈의 글라스 작품이 유명하다.

 

 

모형도 한 장 담고는...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오니...

 

 

성모대성당의 모습도 보인다.

 

 

 

 

여기도 샤갈의 글라스 작품이 있다.

 

 

 

성당을 빠져 나온 우리는 린덴호프언덕을 오른다.

 

 

린덴이란 보리를 뜻한다고 한다.

 

 

 

 

 

 

 

 

 

 

린덴호프언덕에서의 전경들이다.

 

 

 

약간의 시간이 남아 주변 성당에서...

 

 

 

 

 

 

꽃들을 담아본다.

 

 

배를 매는 곳으로 사용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흉내만 낸 것인지 잘 모르겠다.

 

 

취리히를 출발한 우리는...

 

 

한 시간 정도에 걸쳐 루체른으로 향한다.

그런데 이 버스는 왜 이렇게 긴거야?ㅎㅎ

 

 

이곳은 빈사의 사자상이 있는 곳이다.

 

 

 

빈사의 사자상이다.

 

이 고통스러운 사자는 1792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 일가를

끝까지 지키다 전멸한 786명의 스위스인 용병 모습을 새겼는데,

사자의 얼굴이 이 세상에서 제일 슬픈 모습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곳은 빙하공원인데 입장료가 있어서 들어가지를 못했다.

 

 

 

다시 거리를 나와...

 

 

 

 

 

비어발트스테터 호수로 접어든다.

 

 

 

 

 

 

 

유럽에는 보리수 나무가 엄청 많다.

 

 

 

 

 

 

 

이 다리는 카펠교라고 한다.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라는데 총길이는 200m 정도이고

루체른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단다.

 

 

 

 

 

 

 

대들보에는 100여점의 판화가 있는데...

 

 

화재로 인해 많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멀리서 카펠교를 다시한번 조망하고...

 

 

근처의 공중전화 박스도 담아본다.

 

 

 

 

 

아무리 봐도 가로등 같은데 공중에 매달려 있다.

 

 

17시 57분.

식당 앞에 도착을 한다.

 

 

코리아타운이란다.

 

 

 

따라서 오늘 저녁 메뉴는 한식이다.^^

 

 

밥과 김치찌게이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18시40분.

와이파이가 된단다.^^

 

호텔 이름이 길고 발음이 힘들다.

그냥 넘어가자~^^

 

출처 : 창연사랑모임
글쓴이 : 김진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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