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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남자의 베트남 여행(4일차 하롱베이-하노이 / 17.03.30)

조용한 남자 2017. 4. 5. 11:34

2017년 03월 30일.

우리 해외여행 마지막 날이다.




07시 30분.

떠나야 할 시간이다.


하롱베이에서는 마지막 날이다.

호텔 주변에서의 관광용 버스들의 모습이다.


호텔의 모습을 담고는 하롱베이를 떠난다.



가는 길에 있는 아베쎄 휴게소(ABC휴게소)를 들리는데...



그 곳에서 현지 가이드인 우리 까인 가이드의 모습을 담아본다.

그런데 대부분 깡이라고 부른다~^^



나중에 알았지만 오늘은 대부분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쇼핑을 위주로 하는 것 같다.


우리 김희동 가이드의 모습을 한번도 안담았으니 이번 기회에 한 장 담아보고...


노니라는 상품에 대한 곳을 판매하는 곳에 들어간다.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지만 조용한남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곳의 이야기는 노니를 먹으면 다음날 변이 엄청 많이 나온다고 했는데

조용한남자는 다음날 변을 한번도 보지 않았으니 믿음이 없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쉼터 휴게소라는 곳에서의 삼계탕이다.

삼계탕도 좋지만 삼계탕에 함께 먹는 죽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았다.


이곳 삼계탕도 노니를 섞은 삼계탕이란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나름대로 맛도 괜찮지만 노니를 섞었다니 기분도 괜찮다~^^


이곳은 랜드마크 72라는 곳이다.

현재 우리가 서 있는 곳이 그 빌딩의 72층 건물이다.


엘레베이터가 고속으로 올라오는데 귀가 먹먹하다.

아무래도 갑작스런 고도의 변화에 따른 현상인 것 같다.


72층에서 쳐다 본 하노이 시내의 모습을 담아본다.


그리고는 72층에 있는 묘한 그림에 우리 회원들이 장난스레 사진을 담고...


마지막으로 이 장면을 담고는 72층 건물에서 내려온다.


다음에 온 곳이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커피를 판매하는 곳인데...


조용한남자는 우리 한국에서 먹는 그저 300냥짜리 자판기 커피를 좋아하니 이런 멋진 커피는 눈에 들어올 일이 없고...^^


그 커피 판매하는 곳 앞에 있는 경기장이 멋있어 한 장 담아본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축구가 장난치다가 졌다나 뭐라나 하던데 자세한 기억은 안난다.


버스를 타고 조금 돌아서니 라택스 파는 곳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쇼핑만 하는 날이다.


대충 라텍스의 좋은 이야기만 듣고...^^


저녁을 먹으러 나온다.

오늘 저녁은 부페 음식이다.

그런데 조용한남자는 별로 마음에 들지를 않는다.


손님은 엄청 많다.

규모도 크고 안에서 음악 연주도 하는 부페로는 엄청 큰 규모이지만 조용한남자의 입 맛에는 맛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별로 없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하노이 시내의 전경이다.

베트남에서 빠질 수 없는 경관이 오토바이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 평생을 두고 봐도 다 못볼 만큼의 오토바이를 이곳에서는 이틀 만에 다 본 듯 싶다.

그 만큼 엄청난 오토바이를 본 듯 싶다.


가이드의 이야기에 의하면 베트남은 1인 1 오토바이를 가진 듯 싶다.

그런데 2020년도까지  이 많은 오토바이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니 안타깝기 짝이 없다.


하노이 재래 시장의 모습이다.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이 우리나라 명동의 거리 비슷한 느낌이다.


가끔은 흥겨운 음악과 더불어 호객 행위도 하는 듯 싶고...^^


그곳에 앉아 우리도 가볍게 맥주 한 잔씩을 마셔본다.


관광을 끝내고 버스를 기다리며 그 주변에서 아이스크림 한 개를 나눠먹고는...


이곳을 떠나...


공항으로 향한다.


따라서 베트남의 3박 5일의 일정은 여기서 끝을 맺는다.

아쉽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