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제148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 17.10.28)

조용한 남자 2017. 10. 30. 00:02




위치 :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해발 : 등잔봉(450m),천장봉(437m),삼성봉(550m)

코스 : 주차장-노루샘-등잔봉-한반도전망대-천장봉-삼성봉-주차장

거리 : 약 9.3Km

시간 : 5시간30분(휴식시간 :  약 1시간) 


2017년 10월 28일.

논고산악회 148회 산행일이다.


두 달씩이나 산행을 빠졌으니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산행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우리 운기씨한테 혼난다.ㅎㅎ


소래 대한약국 앞을 06시25분경에 출발한 버스는...


07시 29분에 안성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오늘은 조금 일찍 도착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10분 밖에 안준다.

괴산 산막이옛길에 일찍 도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그러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기가 어렵다고 한다.



08시 42분.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주변이 강가이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물안개가 자욱하다.

주변이 잘 안보일 정도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산행 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는...



심부대장님을 선두로 모두 산행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이 08시 57분.




인의씨의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출발하는 모든 회원들의 얼굴이 엄청 밝아 보인다.



산막이옛길로 접어들며...








산막이옛길의 시작을 알리는 비석의 모습에서...







모두 인증샷을 담고는 다시 출발을 한다.



조금 더 가니...



활쏘는 곳인듯 싶은데 자세히 볼 시간은 없어서 대충 사진만 담고는...




연리지의 모습도 한 장 담아본다.

옛날에는 연리지라면 열심히 담았는데 요즘은 자주 보니까 사진을 담기는 하지만

별로 신선한 맛이 없다.




바로 옆에는 고인돌 쉼터가 있고...





출렁다리 앞에서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는 둘레길 탐방팀과 산행팀은 여기서 갈라진다.




조금 더 가니 등잔봉을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나오는데 그 앞에 산악회의 엄청나게 많은 리본이 보인다.





아직도 주변은 물안개로 시야가 시원치 않고 산세는 가파르나 아직은 산행의 초입이니 열심히들 산행에 몰입을 한다.



그 시간 아직도 둘레길 탐방팀은 출렁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있는 듯 싶다.

운기씨가 보내온 이 사진을 보면...^^


산악회의 엄청난 이 리본을 보며 조용한남자도 혀를 내두른다.





산행에 몰입하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을 담아보고...





물안개 위로 보이는 산세가 기가 막히니 그냥 갈 수가 없어서 한 장 담고...




조금 시간이 지나 물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니 아래 마을의 모습도 조금씩 드러낸다.




잠시 쉬면서 인숙씨의 모습을 담아 주려는데 대장님도 함께 하시고 싶은가 보다.^^



이왕 담는 김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단체 촬영도 하고는...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주변의 경관이 너무 아름다우니...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



바위의 이끼가 뫼산(山)자를 그리니 사진을 담으란다.




다시 산행은 계속되고...




아름다운 여인들의 웃는 모습은 그저 쳐다만 봐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물안개는 점차 거두어지면서 아래 강변의 모습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주변의 산들은 열심히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고...



마침내 등잔봉을 정복한다.












그러니 모두 정상석을 기준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는 다시 두번째 봉우리인 천장봉으로 향한다.





아래의 마을의 경관이 보기 좋아 사진을 담는데 역광이라서 조금 사진이 시원치 않다.ㅠ.ㅠ



그래도 한반도 지형이라니 그냥 갈 수 없어 카메라를 들이대고...



아무리 힘들어도 언제나 열심히 산행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인숙씨의 모습을 담고...



가을로 물들어가는 주변의 경관과 산세도 담아본다.




갑자기 나타난 뱀의 모습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징그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이곳은 소나무가 많기로 유명한데 기기묘묘한 소나무가 많이 있다.

그러니 그냥 갈 수가 없다.





모두 한번씩 앉아서 사진을 담는데...



이 부부는 소나무 뒤에 서서 사진을 담는다.

그것이 옳다고 하는데 조용한남자는 모르겠다~ㅎㅎ










한반도 전망대이다.

모두 기념 촬영을 하는데...



조금은 뚱뚱한 한반도의 모습이다.



천장봉 정상이다.

그런데 완전히 역광이다.


그렇다고 그냥 갈 수는 없다.

어떻게하든지간에 사진을 담으려 애쓴다.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런데로 괜찮게 나온 것도 있다.




고목의 모습도 담아보고...


그 와중에 벌써 정상을 다녀 온 인의씨는 다시 우리를 안내하고...^^






마침내 도착한 삼성봉 정상의 모습은 조금은 초라하지만...






그래도 모두 정상석을 기준으로 사진을 담는다.

조금은 아쉽지만...^^



조금은 때가 이르지만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기 시작한다.



그 시간에 운기씨와...



영수님은...



한반도 전망대와...



천장봉 정상에 있었으니 이 사진들은 조용한남자가 담은 사진이 아닌 것은 자명하다.ㅋ~




삼성산 정상석을 마지막으로 한 장 더 담고는...



그 옆에 있는 연리지가 초입에 있던 연리지보다 더 멋있어 보이니...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는...



하산을 시작한다.




주변 산세에 대장님 장난기가 다시 발동을 하고...^^


신령참나무라고 하니 그냥 갈 수가 없다.


대장님이 대표로 한 장 담으시고...


큰진달래능선을 지나...


작은진달래능선도 지나간다.


내려오며 인숙씨 뒤에서 조용한남자 장난을 치니 원호씨가 사진을 한 장 담아 준다.^^


그럭저럭 산행은 끝을 맺는다.

저 건물 뒤가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니 말이다.


우리가 산행을 한 삼성산, 천장산 등을 바라보며 사진을 담는데 하늘의 구름이 기가 막히다.


산막이 당산나무도 담아보고...


충청도 양반길이라고 산책로를 자랑하니 그냥 넘어 갈 수 없어서 한 장 담는다.


유람선의 선착장의 모습도 담고...


유람선의 모습도 담는다.


둘레길의 모습도 담고...


글을 읽으면서도 왜 마흔고개인지는 잘 이해가 안되고...


꾀꼬리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해본다.

역광이라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ㅠ.ㅠ



조금 더 걸어오다 보니 트래킹 코스로 가신 이원도 부회장님과 복희씨가 계시니...



여자만 세 분이 기념 촬영을 하시고...



소나무 구멍에서 나오는 약수는 신기할 뿐이지 맛은 별로인 듯 싶었다.


강 위에 떠 있는 이 출렁다리는 너무 흔들거려 모두가 술 취한 사람인듯 걸어 다니고...^^


이런 독특한 곳에 서 있으니 그냥 갈 수가 없다.^^


모두 고생했다고 대장님이 사주신 칡즙 한 잔은 그 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는 듯 싶고...


우리가 출발했던 주차장에 다다르니 시각이 14시 28분.

09시경에 출발했으니 오늘의 산행은 대충 5시간 30분이 걸린 셈이다.


14시 40분경에 출발한 버스가 안성맞춤휴게소에 한번 쉬고는 인천으로 직행을 하니 오늘의 산행은 조금 이르게 끝을 맺는다.


아쉽게도 산행을 시작하며 켜야 할 트랭글을 등잔봉 근처에 가서 켰으니 위의 거리와 시간은 맞을 수가 없다.


배지 정보는 분명히 등잔봉에서도 받았는데 여기는 표시가 되지 않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