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5. 21:16ㆍ※...가족 이야기...※/[가족이야기]
소래습지생태공원
2009년 6월 14일.
논현동으로 이사온 지 2년이 훌쩍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있는 소래생태공원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멀리 떨어진 곳은 열심히 다니면서 가장 가까이 있는 이곳을 왜 이 때까지 찾지 못했는지
나 스스로도 이해가 안간다.
오늘은 마음먹고 생태공원을 찾아가기로 한다.
집사람과 함께...
소래습지생태공원 안내도이다.
다리 위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한 장 담고...
멀리 있는 망태를 줌으로 당겨서 다시 담아본다.
이번에는 다리 반대편 서쪽을 향해서도 한 장 담는다.
지금은 물이 빠진 상태다.
염전의 모습이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담았어야 했는데 너무 멀리 담았다.
소금의 생산 흐름도가 있으니 학생들이 소금의 생산 방법을 잘 알 것 같다.
멀리 풍차가 세 대 보이고...
바다에서 수시로 볼 수 있는 것인데 이름은 모른다.
이렇게 새파란 것도 있고...
조금 붉은 것도 있고...
많이 붉은 것도 있다.
소래 옛모습 전시관인데 문을 닫았다.
일요일이라서 닫았는지 현재 열지를 않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낡은 건물이 있는데 아마 옛날 소금 저장소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정화습지는 뭘까?
습지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나 보다.
사진을 잘 찍어 숲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찍사의 실력 부족으로 황량한 벌판으로 변했다~ㅠ.ㅠ
주변에서는 연을 띄우는 사람, 연 싸움을 하는 사람도 있다.
호수 안에 돌무덤이 하나 있어 담아보고...
호수 가운데로 들어가서 새를 관찰할 수 있는 다리와 집도 있고...
그곳에 한가히 거닐고 있는 갈매기의 모습도 담아본다.
갈매기의 쉼터인가?
호수 주변에는 이렇게 갈매기가 쉴 수 있는 곳을 듬성듬성 만들어 놓고...
사이 사이에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이런 코스도 만들어 놓았다.
멀리 우리 동네(논현동) 아파트촌도 담아보고...
색깔이 이뻐 보여 다시 한 장 담아본다.
뙤약볕에 오랜 시간 돌면 힘들까봐 군데 군데 이런 휴식처도 만들어 놓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자전거 하이킹을 하시던 분이 잠들어 계신다.
허락없이 찍을 수가 없어 카메라에 담지 않기로 한다.
멀리 풍차를 다시 한번 담는데 카메라 조정을 잘못했나보다.
조금 어둡게 나오고 말았다.
이곳이 관찰테크란다.
처음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지만 일부러 한바퀴 다 돌고 마지막으로 담아본다.
첫 사진이 오후 4시 30분경에 찍었고,
마지막 사진이 6시경에 찍었으니 대략 1시간 반은 돌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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