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북관산악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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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북관산악회 / 21.08.11)
2021.08.11(수) 코스 : 선학역-선유봉-문학산정상-연경산-노적봉-함박중학교-청량산둘레길-연수성당-연수역 거리 : 9.7Km 시간 : 6시간 08분(휴식시간 : 2시간08분 포함) 사진 : 칸나대장,자이로님 오랜 만에 북관산악회 산행이다. 만나기도 쉽지 않고 만나는 자체가 힘든 요즘에 그래도 4명이 어렵게 산행에 동조를 한다. 장소는 오랜 만에 문학산을 들러 청량산까지로 잡는다. 선학역에서 10시에 만나 오랜 만에 만난 차대장의 모습을 담고는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대략 1시간에 걸쳐 올라온 문학산 정상에서 단체 사진을 한 장 담고 정상석도 담아본다. 옛날에 조용한남자가 손주들의 행복을 기원하느라 적어둔 리본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잉크가 다 말라 글씨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ㅠㅠ 아쉬움은 뒤..
2021.08.12 -
소래산 (북관산악회 / 21.07.21)
202107.21(수) 코스 : 인천대공원역-인천대공원남문-동물원-상아산-소래산-인천대공원동문-백범광장-인천대공원남문-인천대공원역 거리 : 9.8Km 시간 : 6시간 40분(휴식시간 : 2시간16분 포함) 사진 : 칸나대장 두 달여 만에 다시 찾은 소래산이다. 이번에는 나홀로의 쓸쓸한 산행이 아니고 산악회원들과의 즐거운 산행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 열돔이 전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란다. 오늘 산행은 엄청 힘들 것임을 미리 각오해야 한다. 인천대공원 남문을 기점으로 동물원 뒷편을 지나 제일 처음 오르는 해발 151m의 상아산을 지나니 벌써 온 몸은 땀이 비오듯 하고 인천대공원을 돌아 소래산을 향하는데 커다란 밤송이들은 벌써 열리기 시작하고 뜨거운 열기에 기진맥진하며 천천히 소래산을 향한다. 850계단..
2021.07.21 -
무의도 호룡곡산(2021.04.29)
2021.04.29(목) 장소 : 소무의도, 무의도 호룡곡산 코스 : 인천국제공항-광명항-소무의도-호룡곡산-하나개해수욕장-용유역-자기부상열차-인천국제공항 시간 : 5시간37분(휴식 1시간 50분) 거리 : 7.12Km 오랜 만에 무의도를 찾아본다.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공항대합실 3층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용유로 가는 버스가 있다. 문제는 그 버스의 운행 시간 간격들이 너무 길다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다. 처음에는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려 했으나 평일에는 자기부상열차는 출퇴근 시간만 운행을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10시경 만나기로 했으니 자기부상열차를 타기는 틀렸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는데 111번 버스나 222번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에서 11..
2021.04.29 -
조용한남자의 굴업도 섬산행(1박 2일 / 2021.04.08~09)
2021.04.08(목) #굴업도 #덕적도 #섬산행 코스 : 덕물산-연평산-개머리언덕-숙소 시간 : 5시간 50분 정도 거리 : 8.5Km정도 산악회원과 함께 굴업도를 가기로 한다. 굴업도는 하기 실어도 1박을 해야 한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를 둘러 거기서 다시 굴업도 가는 배로 갈아 타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 덕적도에 도착한다. 소야도와 연결되는 연육교를 조망하고 굴업도로 가는 배로 갈아탄다. 굴업도에 도착하니 정면에 우리가 가야 할 덕물산과 연평산이 눈 앞에 펼쳐지고 우리를 태우고 온 배는 다시 덕적도를 향해 출발을 한다. 굴업도에 도착하였음을 인증하고는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덕물산을 오르는 중에 고목이 너무 멋있어 보이고 굴업도 저 멀리 우리..
2021.04.12 -
섬산행(대이작도 / 21.03.04)
2021.03.04(목) #대이작도 오늘은 산악회원들과 오랜 만에 섬산행을 하기로 한 날이다. 새벽 5시 30분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시각은 대략 7시 40분경. 약간의 시간이 남는 관계로 토스트로 대충 아침 식사를 대신하고 승선을 한다. 우리가 타고 간 스마트호의 모습도 담고 대이작도의 기념석을 담아본다. 제일 먼저 5형제 바위를 담고 부아산을 향한다. 봉수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구름다리를 지나 송이산을 향한다. 부아산에서 송이산을 향한 하산길은 너덜길로 걷기가 힘들고 송이산을 오르는 길은 엄청 가파르니 스틱이 정말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송이산은 해발 188.7m이니 부아산보다 더 높다. 엄청 힘들게 산에 올랐으니 가장 즐거운 식사 시간이다. 단촐하지만 다 먹기 힘들 정도로 ..
2021.03.05 -
소래산에서 거마산까지(2021.02.23)
2021.02.23(화) #소래산 #성주산 #거마산 오랜 만에 북관 모임이다. 원래 대이작도를 가려고 했는데 전날 강풍으로 배의 출항이 통제되었단다. 불안한 마음에 섬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소래산 쪽으로 코스를 바꾼다. 오늘 아침에 배들이 정상으로 운행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아쉬움을 소래산을 열심히 타는 것으로 달래기로 한다.ㅠㅠ 인천대공원역에서 시작한 산행은 상아산을 시작으로 소래산 정상을 찍고 회원들이 싸가지고 온 음식으로 너무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점심을 먹은 후 성주산으로 향한다. 거마산을 거쳐 다시 인천대공원역으로 원점회귀한 산행은 12.5Km의 5시간 40여분에 걸친 조금은 긴 산행을 마무리한다. 점심을 너무 맛있게 잘 먹은 탓에 산행 후 뒷풀이는 생략을 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