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6일.
오늘은 재경인 송년 모임이 있는 날이다.
저녁 6시에 모이기로 했으니 적어도 5시 이전에는 출발해야 한다.
그런데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길이 엄청 밀린다.
도저히 버스로는 정시에 도착할 수가 없다.
아니 엄청 늦을 것 같다.
결국 도중 하차를 하여 택시를 집어탄다.
그래도 무척 늦을 것이리라.
도착한 시각이 대략 6시 30분.
30분이나 지각을 했다.
항상 하는 일이지만 모임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찍는 것이 플랜카드이다.
가까이서도 찍고 멀리서도 찍어본다.



입구에서 항상 고생하는 총무단의 모습도 담아보고,

우리의 1회 대선배이신 소선호 선배님 내외분도 함께 담는다.
 5회 선배님들의 모습도 담고,

10회의 모습도 보인다.

모두들 나보고 오늘은 외롭지 않겠단다.
둘러보니 10회가 나를 포함하여 3식구나 된다.
어찌 반갑지 않을소냐?
10/이동철 동문의 옆지기도 한 장 담아본다.



17/강준섭 옆지기도 담고,

10/이동철 내외도 담는다.



그런데 오늘 3회 맹경수 선배님께서 아들 내외와 손주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렇게 모든 가족이 함께 참석하니 너무나 보기가 좋다.

온 가족의 모습을 담아본다.

우리 회장님께서 너무 힘들어 하신다.
사업을 하랴 모임을 하랴 엄청 바쁘시다.
오늘도 바쁘게 일을 끝내고 나오시려다가 급한 마음에 실수를 하여
이마를 다치셨단다.
안타깝고 속상하다.
우리 동문들을 위해 항상 고생이 많으시다.
동문들의 많은 격려를 바라는 바이다.

헉!
그 유명한 쌍둥이다.
오늘은 또 무슨 노래로 우리를 껌벅 죽게 만들까?
기대가 된다. ^*^

10/이세영 동문의 옆지기이고,

23/김일동 동문의 가족이다.
그런데 속상하다.
술을 먹지 말았어야 하는데
술을 먹고 사진을 찍으니 사진들이 다 엉망이다.
이젠 찍사로서의 생명도 끝난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제는 사진도 다른 사람에게 그 권한을 넘겨야 할 것 같다.
어쩌랴.
이미 찍혀진 사진을...
다음부터는 필히 사진을 찍는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줘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13/민경희 아들 지홍이가 사진을 안찍으려고 한다.
살짝 숨어서 찍는데 이놈 눈치가 빨라서 쳐다본다.ㅎㅎㅎ

16/김대열의 두 아들이고,

15/고용성의 가족이다.
고놈들 먹는 모습도 이쁘다.^*^

19/정현석의 가족이고,

5,7회 선배님들의 모습도 담고,

역시 11회는 대단하다.
아마 오늘도 제일 많이 모이지 않았나 싶다.
항상 잘 모이고 어우러지는 모습만으로도
가장 동기애가 두터운 동문들인 것 같다.

우리 시샵 17/최원배의 옆지기 모습도 담고...
그런데 정말 오랜 만에 뵙는 것 같다.
옛날에 인터넷 상으로 날 무척 골렸었는데...^*^

19/윤동환동문의 모습도 담는다.
윤동환동문은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동문이다.
왜그런지 아는 사람은 안다. ㅎㅎㅎ

15/박운규 동문 가족도 보이고,

13/민경희 총무의 모습도 담아야 한다.
안그러면 나중에 죽음이다.^*^


19/강신규 동문의 모습도 담고,



26/최희운동문의 가족 사진도 담아본다.

사회자 17/윤영구 동문 오늘 너무 멋을 내고 왔다.
하긴 애인이 그렇게 많이 나오니 어찌 멋을 아니내고 올 수 있을까? ^*^


위의 사진을 보라.
모두 기수를 적었는데 유일하게 한 분 기수를 적지 않았다.
정말 우리의 원조라고 해도 손색이 없으신 소선호 선배님의 명찰이다.^*^
저녁 7시 35분.
드디어 송년회가 시작이 된다.

총무의 개회를 알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은 거행되고,

회장님의 말씀에,

3/맹경수 선배님의 아들 내외도 경청하고,

우리 모든 동문들도 경청을 하고 있다.

14/유승만 동문 뭔가 열심히 사색에 잠겨있고,



어머니는 아이들 먹이느라 정신이 없다.



1/소선호 선배님의 축사가 있었고,


뒤 이어 3/맹경수 선배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5/이상현 이상현 선배님도 경청하시고,

7/김지현 선배님도 경청을 하신다.

5/홍순복 선배님의 축사가 이어지고,



감사패 수여가 거행된다.
그런데 사진들이 다 흔들렸다
사진이 엉망이다.
우띠~
어쩌나~
준형형님이라도 잘 찍은 사진이 있어 다시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ㅠ.ㅠ

5/이진화 선배님께도 드리고,


7/우준형 선배님께도 드리고,

14/장석홍 동문께도 드리고,

우띠~
사진이 흔들려서 누군지 모르겠네~ㅠ.ㅠ
누군지 무지 미안하다.
사진을 뺄까 싶었는데 그래도 그래서는 안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실어 그냥 올려본다.



17/최원배 동문의 집사람과 함께 동문의 마음을 전달하고,

케이크 절단식을 준비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케이크가 바뀌었단다.
그래서 급히 케이크를 바꾸러 갔다.
그러니 빈 케이크 장식대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짬을 내어 그 사이에 동문들의 흥을 돋구기 위해
회장님이 경음악을 틀고 계신다.

11/홍기봉 동문 오랜 만에 만난 기념으로 포즈를 권해본다.
근데 손에 든 저 물건이 무엇인고?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11/윤영성 동문의 모습도 담고,


11/김호열 동문 아들도 담아본다.


11회 동문들이고,

소선호 선배님 내외 옆에 원배 동문이 앉아 있다.
아마 소선호 선배님 주변은 너무 어려워 옆에 가기를 두려워 하는 것 같다.
너무 그러면 소선호 선배님이 심심하실텐데...
그쵸 선배님? ^*^

헉!
맹경수 선배님 가족들이 다 어디 가셨을까?

26/최희운 동문의 가족들이고...

마침내 케익이 제 자리를 찾았나보다.
케익 절단식이 거행되고...

점점 흥이 고조되기 시작한다.


사모님들 삼삼오오 모여 여흥을 즐기시고,


아이들 챙기기도 한다.

요놈 봐라.
17/김상중 일명 반백수(요즘 닉네임 바꿨단다. 반재벌로...)의
아들인데 이놈이 어쩔수인가 어쩔래인가?
이놈이 감히 내가 사진을 찍는데 피해?
그런다고 내가 안찍을 사람인가?
등을 돌리면 돌리는대로 가리면 가리는대로 다 찍는 찍사인걸. ㅎㅎㅎ

17/김상중의 가족이다.
이렇게 그냥 찍으면 될 것을...ㅎㅎㅎ


26/최희운 가족의 모습이고,

아이고~
너무 이뽀~ 우리 제수씨~ ^*^
17/윤영구 옆지기이시다.



기수별로 소개가 있는 듯 싶다.
23회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위남욱,김일동이다.

20/황선형 동문이고,

19/강신규,이화춘,정현석,윤동환 동문이다.

18/노종남 동문이고,


17회 동문들이다.
사진이 시원치 않다.ㅠ.ㅠ



17/옆지기들도 한 장면 담아본다.

16/김종인,김대열 동문이고,

15/박운규,이근신,고용성 동문이다.

14/유승만,장석홍 동문이고,
13회는 총무 민경희 동문뿐이라서 찍을 이유가 없고...ㅋㅋㅋ

11회 동문들이다.
무대가 꽉 찬다. ^*^




11/옆지기들이시고...

7회 선배님들이시다.

7/김지현 선배님이고,

7/우준형 선배님이시다.
요즘 우리 홈페이지를 위해 주야로 고생을 많이 하신다.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10회 사진이 없다.
내가 찍사이니 나올 수가 없다.
누가 좀 찍어주지. 우띠~



5회 선배님(이기연,이진화,홍순복,이상현)들이시고,


3/맹경수 선배님가족들이시다.

아들 내외에게 뽀뽀를 시켰는데 아쉽게도 그 장면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아깝다~ㅠ.ㅠ


우리 1회 소선배님도 뽀뽀를 시켰는데
대선배님의 뽀뽀 모습에 모두들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잘은 모르지만 두 분도 오랜 만에 하시는 것 아닐까? ^*^

최광현동문 내외가 좀 늦게 도착한 듯 하다.
따로 소개를 시킨다.
다음은 2부 순서로 노래자랑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한 사진의 수도 많으니 역시 2부로 넘긴다.
즐거운 시간,
아니 지금 시각이 새벽 0시 50분이니 그냥 곤히 주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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