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악회 산행일지(광주 무등산 / 13.01.19)

2013. 1. 20. 14:01※...산행 이야기..※/[기타산악회]

 

   우리산악회 산행일지

(광주 무등산 / 13.01.19)

 

 

 위치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209-5

 해발 : 1187m

 코스 : 무등산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

          옛길2구간-무등산장

 시간 : 5시간 30분

 

 

 

 

2013년 01월 19일.

 

처음 가보는 산악회이다.

아침 05시 50분 선학역 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다.

 

버스는 20분 정도 지연되어 06시 10분 정도에 출발을 한다.

일단은 버스에 타니 모든 불을 끄고 잠을 청하란다.

일찍 일어나 못다한 잠을 자라는 모양이다.

 

 

07시 34분.

정안 휴게소에 도착.

 

 

10시 40분.

무등산장 앞에 도착.

바로 앞이 원효사로 들어가는 길목이고...

 

 

태옥씨 산행 준비를 하고 있고...

 

 

우리는 좌측으로 이동을 한다.

국립공원 승격 축하 플랜카드도 걸려있고...

 

 

 

잠시 둥글게 모여 자기 소개를 하고는...

 

 

 

11시경에 출발을 한다.

 

 

꼬막재가 1.8Km이고...

 

 

잠시 오르다 모두 아이젠을 착용한다.

길이 아직 미끄럽다.

 

 

 

 

 

선두가 쉬고 있다.

 

 

2Km 올라왔고 시간은 45분 정도 걸린 셈이다.

 

 

꼬막재까지...

 

 

 

꼬막재에 담긴 사연도 담고 선두대장이 가져온 홍주 한 잔 마시니

열기가 오르며 기분이 좋아진다.

 

 

 

신선대 억새평전을 바라보며 한장 담고...

 

 

 

 

 

12시 34분.

점심 요기를 하기로 한다.

 

 

13시 08분.

다시 출발을 한다.

점심 시간이 대략 30분 정도 걸린 셈이다.

 

 

모두 일렬로 줄을 지어 산을 오르고...

 

 

 

규봉암에 다다른다.

 

 

 

해발 950에 자리잡고 있는 절이다.

 

 

 

이렇게 쓰여 있건만 산객들은 시끄럽게 떠들고...

 

 

 

 

 

 

 

커다란바위 밑에는 꼭 동굴이 있는듯이 보이고...

 

 

 

어느 산객은 무등산의 경치를 구경하느라 상념에 잠겨있다.

 

 

 

100m 앞이 장불재이다.

 

 

 

입석대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장불재의 모습이다.

 

 

앞에 보이는 산이 이서영평 쪽이다.

산 이름은 모른다.ㅠ.ㅠ

 

 

장불재에는 화장실도 있고...

 

 

 

장불재 정상의 모습이다.

 

 

해발 900m이다.

 

 

 

입석대를 오르다가 장불재의 모습을 담아보고...

 

 

 

입석대에 도착을 한다.

모두 기념 촬영을 하느라 한 자리에 올라오니 무척 혼잡스럽다.

 

 

 

 

 

집사람도 조용한남자도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 돌아서서 서석대를 향하는데...

 

 

바로 돌아서자마자 입석대 비석이 있다.

 

 

해발 1,017m의 높이다.

 

 

그 자리에서 다시한번 입석대의 모습을 담고는 서석대를 향한다.

 

 

 

다시 이서영평쪽을 바라보며 한 장을 더 담고...

 

 

 

 

조금 오르니 승천암이란다.

 

 

승천암을 지나 서석대를 향하는데 생각보다는 고바위이다.

 

 

무등산에서 처음 본 눈꽃이다.

날씨가 풀려서인지 눈꽃이나 상고대를 구경할 수가 없다.

 

 

마침내 서석대에 도착을 한다.

지금 시각이 14시 50분.

 

세시간 50분에 걸쳐 정상에 도착을 한 셈이다.

일단 집사람부터 인증샷을 날리고...

 

 

진권씨와...

 

 

조용한남자도 인증샷을 담는다.

 

 

 

장불재를 바라보는데 하늘이 뿌옇다~

 

 

바로 앞에 보이는 천왕봉은 출입금지이므로 더 갈 수가 없으니

이곳 서석대가 정상이라 할 수 있겠다.

 

 

서석대 정상석을 담는데 사람들이 많다.

시간은 없고 그냥 순간포작을 잘한 것이 사람 머리가...ㅋㅋ

 

 

이제 하산 준비를 한다.

중봉 쪽을 향한다.

 

 

그런데 바로 옆에 눈꽃이 피어있다.

눈꽃은 오늘 별로이다.

 

 

우리가 서있는 서석대를 전망하는 곳이다.

 

 

 

 

서석대의 모습이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권씨 이 사진은 왜 담으라고 했을까? ㅎㅎㅎ

 

 

 

 

중봉의 모습이다.

 

 

중봉을 오르는 등산로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 장 더 담는다.

우리는 중봉을 비껴서 간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큰 길따라 계속 내려오면 오늘의 산행은 끝을 맺는다.

 

 

서석대에서 가파르게 700m를 내려온 셈이다.

 

 

공원관리사무소를 향한다.

 

 

허걱!

버스가 미끄러져 길을 가로막고 있다.

 

주변의 산객들과 여러 사람들이 버스를 꺼내기 위해 모두 애를 쓴다.

한창 내려오다 보니 이 버스는 다행스럽게 구출되어 산을 내려오고 있었다.

 

 

 

열심히 하산을 하는데 좌측 산에서 흐르는 눈물(雪水)이 커다란 고드름을

형성하고 있다.

장관이다.

 

 

 

 

 

 

 

 

 

 

 

 

 

거대한 고드름에서 한창 기념 촬영을 하고는 다시 빠른 속도로 하산을 한다.

 

 

정상에서부터 길은 계속 눈길이다.

 

 

 

하늘에서 햇살이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오고...

 

 

 

대장님도 사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으시고...ㅋㅋ

 

 

우리가 올라갔던 서석대의 모습도 잠시 담아본다.

 

 

 

 

늦재 삼거리에 있는 쉼터의 모습이다.

 

 

쉼터에 걸려있는 현판.

 

 

 

 

 

마침내 무등산장 입구에 도착.

 

지금 시각이 16시 20분.

대략 5시간 20분의 산행은 끝을 맺는다.

 

 

처음 산행 시작할 때 담지 못한 비석을 담고...

 

 

 

무사히 산행을 마침을 자축하면서 건배.

 

 

푸짐한 반찬에 소주 한 잔.

근데 누구 손인지 이쁘다~^^

 

 

올라오면서 이서 휴게소에서 한 장.

그리고는 인천으로...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