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8. 22:10ㆍ※...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제69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제주도 한라산 첫째날 / 11.03.25)
2011년 03월 25일.
오늘은 한라산을 등정하는 날이다.
어쩐지 자꾸만 마음이 다급하다.
시간적으로 급할 수 밖에 없다.
17시.
주민센터 앞에 도착을 한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17시 30분.
버스가 논현동을 출발한다.
30분이나 지체되었다.
웬지는 이야기하지 않아도 모두 알 수 있는 일이다.
17시 57분.
인천항이다.
내부의 모습도 담고...
운기님과 여행사 직원이 함께 탑승권을 작성하고 있다.
그 동안 회원들은 줄을 서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고...
잠시 짬을 내어 밖으로 나와 한 장 더 담고는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18시 25분.
탑승을 시작한다.
오른쪽의 배가 우리가 타고 갈 배의 모습이다.
배의 3층 C실의 모습이다.
이쪽에도...
저쪽에도 우리 논고산악회 회원들이 옹기종기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실에 우리 회원 모두를 한꺼번에 몰아 넣었다.
자리를 잡은 후 갑갑한 실내보다는 시원한 갑판 쪽을 택해본다.
연경님과 또 한 회원님과 기념 촬영을 한 장하고...
이원도 부회장님 내외의 다정한 모습도 담아본다.
최태옥님과 둘째 따님의 모습을 담는데...
큰 따님도 빠질 수가 없다.
이 자리가 타이타닉을 흉내내기 좋은 곳이다.
기화님과 병윤님도 한 컷을 담고...
서서도 한 컷하고...
앉아서도 한 컷 담는다.
김용봉 선생님의 모습도 담고...
회장님들의 모습도 담는다.
은하님이 카메라로 조용한남자를 담으려고 하기에 함께 그 모습을 담아본다.
웬 인어공주가 있기에 담아보니...
이것이 우체통이란다.
근데 사슴이 너무 이쁘다~ㅎㅎ
헉!
드디어 나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기구...^*^
약주도 한 잔씩 하시고...^*^
옹기종기 모여 맛있게 약주와 안주를 드신다.
21시 40분.
모두 갑판 위로 모인다.
불꽃놀이가 시작될 모양이다.
사회자의 명령에 따라 모두 환호를 하고...
마침내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열심히 셔터를 눌렀는데 건질만한 것은 없다.
역시 이럴 때는 카메라가 좋아야 한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 사진을 찍는데 왜 한쪽 발을 들으실까?ㅎㅎ
즐거우시니 장난들도 치시고...
기념 촬영도 자유롭게 하신다.
안내소의 모습도 담고...
실내의 모습도 담아본다.
현재 우리 배의 위치다.
안면도에서 10시 방향의 붉은 점이 우리 배의 현재 위치다.
현재 시각은 22시 38분.
식당이 카페로 변했다.
안에서 한 잔들 하신다는 정보를 듣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우리 회원 중에 제일 이쁜 운기님도 한 장 담고...
험~험~
근데 왜 입 안이 자꾸 마르지? ㅋㅋ
소주로 부족한 알코올을 생맥주로 떼우고...
너도 나도 맛있게 드신다.
사진을 담고 계시는 모습에 혹시 또 나를 담으시나 싶어 함께 담고...
아고~아고~
회장님도 많이 드셨다~^*^
아~ 이쁘다고 했잖아요~
그만 나와요~ㅎㅎㅎ
소녀같이 웃으시는 복순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헉!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ㅎㅎ
흥에 겨워 건만님도 춤을 추시고...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함께 몸을 흔들어본다.
필리핀 사람이라는 것 같은데 한국말도 너무 잘하고...
전부 흥에 겨워 어쩔줄을 모른다.
2011년 03월 26일 0시 04분.
자정이 지났다.
하루가 지나간 셈이다.
조용한남자도 한 잔 받고...
근데 이 사진 누가 찍었을까?
기억이 안난다. 우띠~
복도에서도 상을 펼쳐놓고...
운기님 손 치워요~
누구 손인지 다 알아요~우띠~
헉!
두 분 기도하시는 중인가?ㅋㅋ
이 분은 여행사의 가이드로 이진수 과장님이시다.
젊으니까 모든 여성회원들이 좋아한다.
허긴 생기기도 잘생겼다.
조용한남자보다는 조금 못하지만...흐흐흐
조용한남자 좋아 죽는다~ㅎㅎ
헉!
입모습이...ㅎㅎ
기화님 좋아하지 말아요~
이진수 과장님은 지금 다른 여성 쳐다보고 있어요~ㅋㅋ
음메~ 좋은거~ㅎㅎ
최병유 회장님은 좋겠다~^*^
어?
그 사이에 파트너가 바뀌었네~
이제 조용한남자도 정신이 없다.
여기서부터는 사진은 찍었는데 술이 많이 취해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ㅠ.ㅠ
01시 20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접었나보다.
내일을 위해서라도 자야한다.
첫째날은 이렇게 막을 내린다.
사진이 많으면 로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날짜별로 3회로 나누어 글을 올리기로 한다.
즐거운 밤, 행복한 밤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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