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고산악회 번개산행(소래산 / 12.09.15)

 

소  래  산

 

                          날짜 : 12.09.15

 

소래산!

자주 가는 산이다.

 

코스가 4시간짜리 코스가 있단다.

진권씨와 함께 해 보기로 한다.

 

09시 30분.

송내 근처 중앙병원 앞에서 버스를 내린다.

그리고는 중앙병원 쪽 길을 모르니 그냥 송내역을 향해 걸어간다.

 

그런데 차라리 송내역에서 내렸으면 더 가까울뻔 했다.

이곳이 더 멀다. 우띠~

 

 

출발 시각이 09시 49분이다.

 

 

바로 오르기 전에 좌판을 펴고 장사를 하고 있다.

 

 

계단을 오르고...

 

 

야생화 공부도 해본다.

아무리 해도 잘 모르지만...^^

 

 

우리는 송내역에서 출발하여 거마산쪽을 향하니 이 약도와는 별개다.

 

 

 

중앙병원 길로 왔으면 이리 올라올 수 있었을텐데...

길치들의 행진이니 아는 길로 갈 수 밖에...ㅠ.ㅠ

 

 

강아지도 산책을 하고...

 

 

 

조금 더 오르니 능력봉이란다.

거마산 정상인가 보다.ㅎㅎ

여기까지 오르면 그 정도의 능력이 있다는 뜻일까? ㅋㅋ

 

 

 

약수터가 많은가 보다.

 

 

이 밑으로 내려가면 번개약수터인가보다.

잠시 사진을 담고는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소사구의 전망이란다.

 

 

대략 25분 경과했다.

앞에 철조망이 나오고 거마산이라고 적혀있다.

 

 

좌측으로 가면 부천이고 우측으로 가면 인천이란다.

그런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4시간 코스인 것 같다.

우리는 우측 코스를 선택한다.

 

 

 

 

 

대략 50분 경과.

쉼터가 하나 나온다.

그 쉼터에는 이렇게 시계가 걸려있다.

 

 

철조망을 따라 계속 직진하니...

 

 

엄청 가파른 경사가 나온다.

아마 반대편에서 오르면 무척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멀리 소래산이 보이고...

 

 

밑에는 말들을 훈련시키는 곳이 보인다.

아마 승마 훈련장인가 보다.

 

 

여기서 소래산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으로 꺾어야 한다.

 

 

승마장 훈련장을 따라 내려오니 기수들이 말굽을 갈아주고 있고...

 

 

 

몇 사람이 승마 훈련을 한다.

 

 

한 시간 10분 경과.

산을 다 내려왔다.

앞에는 군부대가 있고...

 

 

 

그 앞에는 이런 비석들이 서있다.

 

 

부대를 가로질러 가야 소래산이다.

 

 

길을 건너 가니 소래산 사랑채라고 보인다.

아마 면회실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

 

 

이 사랑채 좌측으로 귀성 약수터가 있고...

 

 

약수터 뒤로 소래산을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계속 부대를 끼고 올라가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소래산이다.

이젠 부대 철조망을 벗어나는 셈이다.

 

 

 

등산로에는 태풍의 흔적도 여기저기 보이고...

 

 

소래산이 1Km도 남지 않았다.

 

 

누군가 돌탑을 쌓아 놓았는데....

 

 

 

그 높이를 측정하기 위해 함께 사진을 담는다.

 

 

우리가 내려온 길이다.

 

 

소래산의 가장 힘든 코스를 지나온 셈이다.

모두 모여 음식도 먹고 휴식을 취한다.

 

 

멀리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인천 방향으로 차가 무척 많다.

 

 

12시 정각.

소래산 정상이다.

 

두 시간 걸린 셈이다.

네 시간짜리를 산행하려 했는데 아쉽게 되었다.

 

 

누군가 정상석의 글씨를 새로 쓴 것 같다.

여기 저기 새로 쓴 흔적이 엿보인다.

 

 

 

정상에서 계속 직진을 하기로 한다.

대공원 쪽으로 가면 너무 쉬운 것 같아서다.

 

 

 

 

헬기장도 보이고...

 

 

시흥 쪽의 모습도 담는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고...

 

 

내원사 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체육시설이 있다.

이곳에서 대공원 쪽으로 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두번째 약속이 2시인데 송내역이기 때문이다.

조금 약속 장소에 늦을 듯 싶다.

 

 

잠시 이곳에서 바나나 한개로 배를 채운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

신천리 쪽으로 내려오고 말았다.ㅠ.ㅠ

 

 

앞에 보이는 묘에 대한 설명이고...

 

 

 

그 밑에는 정각도 보인다.

 

 

산행은 끝을 맺는다.

지금 시각이 오후 1시.

 

한 시간의 여유가 있다.

이곳에서 버스가 있으니 시간의 여유가 충분하다.

물론 갈아타야 하지만...

 

그래도 소래산을 이렇게 산행하니 짧은 시간 만은 아니다.

산행만 세시간이 넘게 걸렸으니...^^

 

다음은 또 어디로 가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