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럽여행 3일차(체코 프라하~체코 부르노)

2015. 5. 10. 12:50※...가족 이야기...※/[가족이야기]

조용한남자의 유럽여행 3일차(체코 프라하~체코 부르노)

 

 

올림픽 호텔이다.

일찍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본다.

잠시 야경을 담아보고...

 

 

다시 아침에 동이 트고 난 후에 담아본다.

 

 

07시에 아침을 먹고 09시 출발 예정이다.

 

그런데 버스가 오지를 않는다.

기사가 바뀌었는데 오다가 폴리스 콘트롤에 걸렸단다.

 

밖에서는 사람이 날라갈 정도로 바람이 불어대고 09시가 되어도

출발하지 못하는 우리는 호텔 카운터 앞에서 서성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벽을 쳐다보니 162cm라고 적혀있다.

 

무슨 뜻일까?

여자들이 그 옆에 가지를 않는다.

자기 키 높이가 탄로날까 저어지는 모양이다~^^

 

 

09시 50분.

버스가 출발을 한다.

택시를 타고 출발을 하려던 참에 마침 버스가 도착을 하여 그래도 다행이다.

 

 

 

 

프라하의 성이다.

 

 

 

앞에는 경비대가 서있는데 자기를 보고 사진을 담는데도 꼼짝을 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 같으면 뭔가 계면쩍기도 할 것 같은데...

사람들이 전부 이 경비병을 모델로 사진을 담는다.

 

 

 

 

 

 

 

 

 

 

 

 

체코 대통령 집무실이란다.

 

 

 

모래로 그렸다고 한다.

 

 

 

 

이곳이 프라하 성의 정문이란다.

칼과 몽둥이를 들고 있는 사람은 오스트리아 사람이고

밑에 깔려있는 사람들은 체코 보해미아 사람들이란다.

오스트리아가 옛날에 체코를 지배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프라하 시내 전경의 모습이고...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무섭게 생겼다.

모두 공포정치를 하기 위함이란다.

 

 

경비병들이 모두 너무 잘생겼다.

 

11시경.

다시 출발이다.

 

 

 

 

눈이 오다가 비가 오다가 날씨의 변덕이 정말 개떡같다~ㅎㅎ

 

 

엄청 춥다.

모두 추워서 모자를 둘러쓰고 있다.

 

 

너무 춥다.

일단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들어간다.

 

 

 

 

 

오늘의 점심 메뉴이다.

 

 

 

벽에는 이렇게 낙서(?)들이 그려져 있고...

 

 

 

구시청사의 천문시계의 모습이다.

1시에 10초짜리 이벤트가 있다.

그걸 보려 사람들이 몰려든다.

 

 

구시청사 주변의 모습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부활절을 바로 앞에 두어서인지 계란껍질로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려 파는 곳이 많다.

 

 

카를교의 모습이고...

 

 

그 앞에 있는 카를대제의 동상이 보이고...

 

 

카를교를 건너가본다.

 

 

야안신부의 동상에 이렇게 만지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뭐라나~

모두 만져서 그곳만 반질반질하다.

 

 

어쨌거나 우리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강변의 모습을 담고...

 

 

 

집 밑으로 강물이 흘러가는 모습도 담아본다.

 

 

프라하의 지하철도 타보는데 엄청 경사가 심하다.

 

 

 

 

 

 

재미있는 것은 승차권을 확인을 하지 않는다.

대신 한번 잘못 걸리면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하기에

대부분 그냥 타는 법이 없다.

알아서 스스로 승차권을 끊고 탑승을 한다.

 

 

바즐라프 광장이다.

 

 

함께 기념 촬영도 하고...

 

 

트램도 탑승을 해본다.

 

 

 

트램 내부의 모습을 담는데 내릴 때는 벨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프라하역의 모습이다.

프라하의 연인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곳이다.

 

 

면세점도 들리고...

 

 

다시 이동을 하는데 이렇게 담벼락에는...

 

 

많은 낙서가 되어 있다.

 

 

이곳도 프라하역이다.

이곳은 외국인들도 사용하는 곳이고

프라하의 연인에 나온 역은 국내인들만 사용하는 역이란다.

 

 

 

잠시 버스를 타고 가면서 역의 모습을 담고는 부르노로 향한다.

 

 

그런데 창 밖으로 눈이 내린다.

 

 

순식간에 주변은 눈으로 뒤덮힌다.

 

 

 

대단하다.

 

 

그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맑아지기 시작한다.

정말 믿기 어려운 날씨다.

 

 

우리 가이드님이 조용한남자에게만 맥주를 사주신다.

별로 잘해 드린 것도 없는데 되게 미안하다.

그리고는 고마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이 맥주의 이름이 갬브리너스(gambrinus)이다.

무지 맛있다.

 

오늘 이후로는 이 맥주만 사먹기로 한다.

2유로씩 내고...^^

 

 

 

 

 

 

그리고는 호텔에 도착을 한다.

우리가 묵을 호텔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는 흘러간다.

지금 시각이 오후 8시경.

 

출처 : 창연사랑모임
글쓴이 : 김진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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