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0. 12:50ㆍ※...가족 이야기...※/[가족이야기]
조용한남자의 유럽여행 4일차(체코 부르노~헝거리 부다페스트)
아침 07시.
유럽여행 4째날이다.
아침을 먹고 호텔 밖으로 나선다.
주변 경관을 담기 위해서이다.
보르네즈 호텔이다.
발음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4성 호텔이고 와이파이가 되어서 너무 좋다.^^
08시 30분쯤에 출발한 버스는 10시 20분쯤 국경을 넘어서고 있다.
이곳은 국경이라고 해도 누구하나 검사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대략 5분쯤 쉰다.
기사님이 기름을 넣지 않았나보다.
어제 그렇게 눈보라가 날리며 야단법석을 떨더니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멀쩡하다.
11시 02분.
휴게소이다.
대략 20분 정도 쉬어 간다.
우리 14명이 타고 다니던 버스의 모습도 담고는 다시 출발을 한다.
30분 정도 달렸을까~
다시 하늘이 슬슬 발동을 걸어온다.
부르노에서 부다페스트까지는 대략 4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현재 시각 오후 1시.
4시간 반 정도 걸린 셈이다.
하얀 엘리자베스 다리를 지나가고 있다.
아름다운 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그런데 다뉴브강은 다른 말로 도나우강이라고도 부른다.
일단 중식을 먹으러 가야한다.
시간이 많이 되어서 배들이 고프다.
식당으로 가는 거리의 모습이고...
가로수에도 겨우살이가 이렇게 많다.
우리가 점심을 먹을 식당의 모습이다.
와~
밥이다.
그것도 비빔밥이다.ㅎㅎㅎ
맛있게 먹고는 주변의 모습을 담아본다.
남자화장실이다.
여자화장실은 각시탈의 모습이 여자일 것이라는 것은 짐작으로도 알 수 있다.
카메라를 여자화장실 쪽으로 겨누기가 힘들어 남자 화장실만 담는다.^^
주인이 센스가 있으신 것 같다.
시계를 포크와 스푼, 그리고 나이프로...^^
한국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영웅광장이다.
주변의 경관을 몇 장 담고는...
우리도 기념 촬영을 하고는 다시 버스로 이동을 한다.
저 위가 겔레르트 언덕이다.
겔레르트 언덕에 도착을 한다.
왼쪽 언덕과 구릉이 보이는 지역이 부다지역이고...
오른쪽의 평지가 페스트 지역이란다.
페스트 지역에는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보이고...
언덕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의 모습을 담으며...
아름다운 다뉴브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다.
그런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분다.
머리카락이 제멋대로 휘날린다.
맨 아래 하얀 다리가 엘리자베스 다리이다.
아까 버스를 타고 건너올 때 담은 조각상인데 이름을 잊어먹었다.ㅠ.ㅠ
허걱!
다시 먹구름이 몰려온다.
얼른 버스로 가야겠다.
성곽을 돌며 마지막으로 담고는 버스에 도착을 한다.
부다지역이다.
어부의 요새 아래에 도착을 한다.
올라가니 국회의사당이 바로 앞에 보이고...
이 위에서도 사진을 담기 위한 관광객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곳도 돈을 줘야 올라갈 수 있다.
어부의 요새 전경을 대충 담고...
이런 꼬깔 모양의 탑이 7개인가 8개가 있다.
이곳을 어부의 요새라고 불리는 것은 이곳을 전쟁시 어부들이 지켰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전쟁시 총탄 자국인데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부다왕궁이다.
부다왕궁에서 바라본 다리의 모습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ㅎㅎ
부다왕궁 정원을 거니는데 새 한 마리가 앉아서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를 않는다.
부다왕궁을 떠날 시간이다.
부다지역에서 페스트지역으로 넘어간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이다.
아마 크리스챤들에게는 유명한 성당인가 보다.
입장료는 없는데 헌금 비슷한 것은 있는 것 같다.
오후 6시 40분.
저녁을 먹을 시간이다.
저녁 메뉴로 나왔는데 가이드 말로는 한국의 육개장 실패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단다.
그런데 나름대로 먹을 만하다.^^
저녁 식사를 하는데 악사들이 와서 음악을 연주한다.
좋거나 싫거나인데 대부분 한 테이블당 5유로 정도를 던져준다.
잘은 모르지만 안주면 줄때까지 연주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슬다리란다.
이곳을 잠깐 보고는 유람선을 타고 다뉴브강의 야경을 보기로 한다.
사슬다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헝거리의 달도 한 장 담아본다.
국회의사당의 야경 모습이다.
멋지기는 정말 멋지다.
멀리 사슬다리의 모습도 담고...
유람선 내에서의 조여사의 모습도 담아본다.
이렇게 유럽의 4일째 여행도 끝을 맺고 저녁 8시 55분 호텔로 출발하여 대략 30분 정도 거리의 홀리데이 인 부다페스트 호텔로 접어든다.
할 일이 없으니 오늘도 갬버리너스 맥주나 사가지고 들어가서 한 잔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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