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4. 21:01ㆍ※...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해발 : 847m
코스 : 갑사-금잔디고개-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은선폭포-
동학사-주차장
거리 : 9.99Km
시간 : 6시간 12분(휴식시간 : 대략 1시간10분)
2015년 10월 24일.
논고산악회 정기 산행일이다.
이번 산행은 충남 공주의 계룡산이다.
새벽 06시 25분경에 출발한 버스가 안성휴게소에 도착한 시각은 07시 40분.
화장실의 세면대가 묘하게 생겼다.
생전 처음보는 세면대라서 한 장 담고는 버스에 올라탄다.
버스가 갑사에 도착한 시각이 09시 15분경.
모두 나와서 등산 준비를 한다.
조금 아쉬운 것은 날씨가 우중충한 것이 아무래도 비가 올 듯 싶다.
일단 출발하기 전에 잠시 짬을 내어 기념 촬영을 하고...
준비 운동을 가볍게 하고는...
산행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이 09시 28분.
이 갑사가는 길로 가도 되지만 이 길은 장사를 하는 골목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 옆길을 택해서 지나간다.
조금 올라가니 바로 요금소가 나오고 그 바로 옆에 등산 탐방로 안내도와...
계룡산 국립공원 안내도가 있다.
계룡산 갑사라는 현판이 있고...
500m만 가면 된단다.
그런데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면 카메라가 제일 걱정이다.
일단은 겉옷으로 카메라를 감싸며 몇 장의 사진을 담는다.
사천왕문도 지나가니...
계룡갑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곳을 들어갈 여유가 없다.
바로 옆의 갑사 공우탑 하나 만을 기념으로 담고는 얼른 산행에 동참을 한다.
조금 더 오르니 대성암이 나와서 한 장 담는데 비도 오고 회원들을 앞서 나가고...
마음이 조급하니 사진이 흔들렸다. ㅠ.ㅠ
금잔디고개가 2Km 남았단다.
10시23분.
대략 50여분 올라왔나보다.
작은 암자가 하나 있는데 들어가 살펴볼 여유가 없다.
따라서 암자의 이름도 모르지만 그냥 가기 아쉬워 한 장 담아보고 산행을 계속한다.
10시 57분.
선두는 이미 남매탑에 도착했나보다.
진권씨가 담은 사진 인의씨의 모습이다.
역시 선두다운 모습이다.
그런데 왜 이사진은 줄여서 보냈을까?
사진을 정리하는데 줄여서 보내는 바람에 사진의 정보가 없다.
따라서 어느 시간에 담은 사진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도 기념 사진인데 뺄 수는 없다.
그대로 담아드린다.^^
후미팀도 선두가 남매탑에 갔을 때에 금잔디고개에 도착을 한다.
이 사진은 금잔디고개에 도착하고 조금 지나서 담은 사진이니까~
열심히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서리다가 그냥 처음에 결정한 그대로 산행코스를
잡기로 한다.
그러는 동안 선두는 삼불봉에 도착을 하고...
선두팀의 모습이다.
후미팀은 10여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삼불봉을 200m 남겨 놓은 지점에 도착한다.
후미팀이 삼불봉에 도착한 시각이 11시 35분이니 대략 20분 늦은 셈이다.
우리는 남매탑도 안갔는데...ㅎㅎㅎ
어쨌거나 우리도 삼불봉에 도착했으니 기념 촬영을 하고...
고생한 만큼 그 환희를 만끽해 본다.
에구~ 진권씨 왼쪽에 이 그림자는 좀 빼지~ㅎㅎㅎ
선두팀이 담은 관음봉의 모습이다.
엄청난 계단이다.
선두팀은 별로 힘이 안드는가 싶었는데 힘들기는 매 일반인가 보다.ㅋㅋ
후미팀은 아직 관음봉까지 가려면 멀었다.
삼불봉을 지나면서 뒤를 쳐다보며 주변 경관을 담아본다.
비록 구름과 안개로 주변 경관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 와중에도
주변 경관의 빼어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니 그냥 갈 수가 없다.
기념 촬영도 하고...
주변 경관도 담아본다.
그 사이 선두는 관음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후미팀은 아직도 삼불봉과 관음봉 사이를 헤메이고 있다.
우리 조여사 멋진 모습도 담아주며...
이제서야 관음봉 바로 아래에 도착을 한다.
저 계단을 쳐다보니 갑자기 힘이 빠진다.
그래도 지리산 갔을 때 삼도봉 앞의 계단보다는 못하다.
그 계단은 잘은 모르지만 이 계단의 두 배는 넘는 듯 싶다.
드디어 관음봉에 도착을 한다.
늦은 죄로 정상석 앞에서 기념 촬영은 못하지만 이 정도라도 만족을 하며...
시간이 늦었으니 얼른 주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는 식사 준비를 한다.
선두로 오신 유회장님도 한 장 담아드리고...
대충 점심을 먹고는 우리도 하산 준비를 한다.
동학사까지 2.4Km.
대략 1시간 반 정도이면 내려갈 수 있을 듯 싶다.
현재 시각이 13시30분이다.
산세도 웅장하고...
조금 늦어 단풍보다는 낙엽이 더 화려한데...
그 아름다움에 우리 조여사 눈을 뜨지 못하고...ㅋㅋㅋ
그 사이 우리는 은선폭포 앞에 도달한다.
은선폭포의 모습을 담고는...
동학사를 향해 내려오다보니...
쌀개봉의 모습이 보인다.
동학사 3층석탑이다.
선두팀에서 담은 사진이다.
후미는 아직 동학사까지 1.3Km 남았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단풍은 아름답고...
그 모습을 담는 조용한남자의 모습을 담아주는 총무님의 모습도 담고...
단풍보다 아름다운 우리 조여사의 모습도 담아본다.
어?
조여사만 이쁜게 아니네~ㅎㅎㅎ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습을 담다 보니...
어느새 동학사에 도착을 한다.
지금 시각이 14시 37분.
대략 1시간 10분 정도 걸린 셈이다.
동학사의 모습을 대충 담고는...
감로수 한 잔도 마셔본다.
법구경의 한 구절도 살짝 담아보고는...
동학사를 빠져나오는데...
우리 대장님과 부대장님, 그리고 이쁜 운기님도 모두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
단풍보다는 낙엽이 더 아름다워 보여 한 장 담고...
동학사 주변 상가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저 멀리 계룡산의 자태를 다시 한번 담아보고는...
아직도 술이 고픈 우리 회원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으며 오늘의 산행일지는
이곳에서 끝을 맺는다.
오늘의 산행 정보는 아래를 보면 확실하게 알 수가 있다.
트랭글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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