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청산도 보적산 / 15.03.28)

2015. 3. 29. 19:59※...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2015년 03월 28일 새벽 0시 30분.

산악회 버스가 인천을 출발한다.

 

완도까지 가려면 대략 6시간 정도는 가야한다.

그러니 새벽에 출발할 수 밖에...

 

 

02시41분.

대략 2시간 정도 달린 셈이다.

 

서천휴게소이다.

졸린 눈을 비비며 잠시 일어나 버스 밖으로 나가 몸을 풀어본다.

 

 

싫다는데 왜 자꾸만~~ㅎㅎㅎ

 

 

함평천지휴게소를 지나...

 

 

완도에 도착한 시각은 06시 26분.

거의 6시간 걸린 셈이다.

 

 

 

 

임원진, 특히 총무님께서 많이 수고하신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는...

 

 

 

 

완도 여객선 터미널 주변 경관을 담아본다.

 

 

배가 출발하기 전에...

 

 

 

 

 

 

 

 

 

 

기념 촬영을 해본다.

 

그런데 가만보면 오랜 만에 뵙는 반가운 모습들이

조용한남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자주 뵈면 더욱 반가울 얼굴들...^^

 

 

승선이 시작되고...

 

 

 

 

승선하기 전에 주변 경관을 담고...

 

 

08시20분의 청산도행 배는 출발을 한다.

 

 

 

주변 경관을 담으며...

 

 

오랜 만에 참석하신 초창기 대장님이신 이수영대장님의 모습을 담는데

초점이 흔들렸다~ㅠ.ㅠ

 

 

 

 

 

 

 

선상에서의 재미있는 모습도 담고...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한 모습도 담기 시작한다.

 

현재 시각이 09시 15분.

대략 50분 걸린 셈이다.

 

 

청산도의 개념도를 담고...

 

 

기념 촬영도 하고...

 

 

주변 경관도 담아본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읍리큰재.

 

 

모두 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의 들머리이니 기념 촬영을 한다.

 

 

개나리가 이뻐서 담았는데 초점이...ㅠ.ㅠ

 

 

산행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이 09시 45분.

 

 

 

이원호 부부와 동생 부부도 함께 참석하셨으니 당연히 

함께 한 컷 담아야 한다.

 

 

누가 330m 밖에 안되니 쉽다고 했던가.

섬산행의 해발 300m는 그리 쉬운 산행이 아니다.

 

해발 0m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보적산의 모습을 담고...

 

 

 

산 아래 경관도 담고...

 

 

야생화의 모습도 담는다.

 

 

밑에서 봐도 쉽지 않아 보이는 보적산 정상.

 

 

 

 

10시 21분.

산행을 시작한지 35분 흘렀다.

첫 휴식이다.

 

 

강아지풀인가?

 

 

진달래가 이뻐서 한 장 담는데 조금 멀다.

 

  

 

인의씨는 벌써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온다.

너무 정상이 가까워 안타까워 두번 오르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정상을 바로 눈 앞에 두고 잠시 휴식도 취하고...

 

 

 

 

 

 

그 사이 기념 촬영과...

 

 

마을의 경관도 담아본다.

 

 

저 멀리 범바위의 모습도 담아보고...

 

 

 

다시 이원호 가족의 모습을 담는데...

아뿔사~ 초점이 맞지 않았다.

아쉽게도...ㅠ.ㅠ

 

 

 

다시 정상을 향하여 산행은 계속되고...

 

 

 

이원도 부회장님과 진달래꽃이 조화를 이루니 그냥 갈 수가 없고...

 

 

 

마침내 정상에 도착을 한다.

현재 시각이 10시 46분.

 

산행에 걸린 시간은 한 시간 밖에 안된다.

 

 

 

 

일단 흩어지기 전에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모두 인증샷을 담는다.

 

 

그러니 조용한남자도 여기서 만큼은 인증샷을 담지 않을 수 없다.

 

 

이게 무언가?

정상주를 마시는데 안주가 기가 막히다.

회무침인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

 

 

대장님도 인증샷을 담고...

 

 

 

 

복순님도 운기님의 성화에 못이겨 인증샷을 한 장 담으신다.

 

 

주변의 경관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어느 한 고독한 남자의 뒷모습이 조용한남자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ㅎㅎ

 

 

 

 

 

 

 

또다른 정상석을 담으며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이 11시 12분.

 

 

저 아래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가 범바위이고...

 

 

내려가는 도중에 있는 홀로 있는 묘지의 모습을 담는다.

청산도의 묘지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범바위를 오르기 전에...

 

 

도를 닦을 생각이었을까?

그런데 담고 보니 멋지다.

 

 

 

 

 

 

 

 

따라서 모두들 올라와 기념 촬영을 한다.

 

 

위의 바위를 돌아서니 범바위의 모습이 보이고...

 

 

 

달팽이처럼 돌아 올라가는 전망대 위에서 한 장씩 담고...

 

 

 

 

 

범바위에 대한 전설도 담아본다.

 

 

그리고는...

 

 

 

 

 

 

기념 촬영을 한다.

 

 

 

범바위 근처는 자기장이 강해서 산소 음이온이 많은 맑은 기운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모두들 범바위가 가파르니 오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용한남자와 조여사 두사람이라도 올라가야 한다.

범바위 위의 모습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름모를 야생화의 모습도 담고...

 

 

 

우리는 말탄바위 쪽을 향한다.

 

 

 

낙타발톱바위란다.

 

 

 

그러니 그냥 갈 수가 없다.

 

 

낙타발톱 같은가???

비슷은 하다.ㅎㅎ

 

 

우리 부대장님도 한 장 담고는 얼른 하산을 한다.

 

 

산행의 끝이다.

현재 시각이 13시 20분.

 

산행에 걸린 시간은 3시간 30여분 정도이다.

 

 

지금부터는 점심식사이다.

 

 

1인당 만냥짜리 식단이다.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점심 식사를 하고는 다시 버스를 탄다.

 

 

버스가 멈추어 선 곳은 서편제 촬영지가 있는 당리.

 

 

바로 옆에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보기좋아 이대장님도 잠시 취하고...

 

 

순정 누님도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당리를 알리는 비석도 담고는...

 

 

그 안으로 들어가 본다.

 

 

아직 유채화는 절정을 이루기에 조금 이르고...

 

 

서편제 촬영장소임을 알리는...

 

 

각종 안내 표지들이 있고...

 

 

 

돌담 아래 피어있는 수선화가 너무 이쁘다.

 

 

 

서편제에 나온 길을 그대로 담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사진을 담아야 하고...

 

 

 

우리 회원 중에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도 담아본다.

 

 

셀카도 담고...

 

 

 

 

 

봄의 왈츠를 촬영한 곳이라니 그냥 갈 수가 없다.

 

 

바로 옆에는 여인의 향기 촬영지란다.

 

 

너무 아름다운 수선화에 도취해 그냥 갈 수 없어 클로즈업하고...

 

 

아쉽지만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곳을 떠난다.

버스가 일찍 도청항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차량은 오는 순서대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늦으면 버스가 나올 수가 없다.

그러니 버스와 더불어 우리도 항구에 일찍 아니 갈 수가 없다.

 

 

 

도청항이다.

 

현재 시각이 15시 27분.

배가 출발하려면 아직 두 시간 이상 남았다.

 

 

시간이 많다.

주변 경관을 담고...

 

 

그 많고 많은 남은 시간을 그냥 보낼 수가 없다.

자리를 펴고 다시 한 잔씩 하신다.

아직도 술은 무지 많다~^^

 

 

조용한남자 속이 탈이 났다.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다.

 

입은 자꾸만 뭐든지 집어 넣으라고 강요를 하지만 먹으면

큰 일이 일어날 것만 같으니 참을 수 밖에 없다.

 

 

술도 못먹고 할 일도 없으니 항구 주변을 돌아 다녀본다.

 

 

슬로장터도 들어가 보니 별로 장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20여m 정도의 골목길이다.

 

 

16시24분.

술좌석이 끝을 맺나보다.

 

근데 대장님 입이 돌아가셨나?

왜 입이 삐뚤어지셨을까?ㅋㅋㅋ

 

 

 

 

16시 31분.

배에 승선을 한다.

 

아마 갑자기 배가 한 대가 더 생겼나보다.

원래 18시 배인데 17시에 출발하는 배로 갈아탄다.

 

일찍 가면 좋지.

여기서 더 할 일도 없는데 시간만 낭비할 필요가 없다.

 

 

 

 

 

 

 

선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김이국님도 그 모습을 담으신다.

 

 

슬쩍 담으려는데 들켜서...

 

 

 

아예 정상적으로 사진을 담아 드린다.ㅎㅎ

 

 

두 분 친구이시니 조금 더 가까이 있어도 될 듯 싶은데...^^

 

 

술좌석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와~ 이젠 돈까스까지...^^

 

 

드디어 배는 청산도를 출발한다.

안녕~ 청산도여~^^

 

 

 

 

17시 53분.

완도에 도착했다.

 

이번 산행이 우리 논고산악회 10주년 산행이다.

 

 

 

역광만 아니면 배경을 바다로 해서 담으면 좋을텐데

하필이면 역광이라 어쩔 수 없이 조금 뒷배경은 안좋지만

약간만 위치를 변경하여 다시 담아본다.

 

 

저녁을 먹을 식당이다.

 

 

 

아직도 술자리는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안주가 좋으니 어찌 그냥 가리오~ㅎㅎㅎ

 

이젠 집으로 가는 일만 남았다.

오늘의 행사는 모두 끝을 맺는다.

 

 

인천으로 향하는 버스는 4번의 휴게소를 거치며 열심히 달린다.

그 와중에 남자들끼리 부르스도 추고...ㅋㅋㅋ

 

 

 

마지막으로 우리가 산행한 흔적을 남겨보면서 제117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는

여기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