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울산바위 / 08.05.24) 1부

2008. 5. 24. 08:36※...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 설악산 울산바위 / 08.05.24 1부♧


큰일이다.
서버가 열리지 않는다.
내가 사진을 올릴 때 사용하는 서버인데
공사중인지 열리지를 않고 있다.
이곳 카페에 직접 올리려면 사진의 갯수때문에 여러번에 걸쳐 올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려면 포토앨범방처럼 글을 쓰지 않고 올리는 방법도 있다.
치만, 그건 내 취향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몰라도 사진 수를 줄여서라도 올려야겠다.
우리 회원들은 마음이 고우셔서 아마 조용한남자의 고충을 
모두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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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4일.
논고 산악회가 산행을 하는 날이다.
지금까지는 등반일지라고 했는데 이제부터는 산행일지라고 쓴다.
왜냐면 방 이름도 산행일지라고 되어 있으니
그에 걸맞게 명칭도 바꿔야 할 것 같다.
새벽 5시.
핸드폰 알람이 요란하게 울린다.
어제 일찍 자려고 했는데 되려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었다.
미리 겁먹고 일찍 일어나려고 일찍 자리에 들었던 것이 화근이다.
서너번을 누웠다 앉았다 하고서야 잠이 들었으니
아침에 잠을 깨니 몸이 개운치가 못하다.
나야 별로 챙길 것이 없지만 집사람은 분주하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더 바쁘다.
가벼운 화장도 해야 하고 아이들 아침도 미리 준비해야 하고...
좌우지간 5시 40분경에 집을 나선다.
오랜만에 형님 내외분을 모셨기 때문이다.
형님과 가끔 약주 한 잔 할 때 논고산악회 이야기를 했더니
같이 가고 싶어하셨기 때문이다.
논고 주민센터 앞에 도착한 시각이 5시 50분.
아직도 차가 오려면 20분은 기다려야 한다.
6시 10분경.
버스가 온다.
요즘은 거의 시각에 맞춰서 움직인다.
버스에서 대장님이 내리시며 기다리던 회원들을 맞이해 주신다.
언제봐도 듬직해 보이신다.^*^
(대장님 나 이쁘죠? ㅎㅎ)
대한 약국 앞에서 출발한 시각이 6시 30분.
이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일단 김밥 한 줄로 아침 요기를 한다.
산에 오르기 전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그러니 항상 요기할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김밥 한 줄을 가장 적당한 요기인 셈이다.
이제 배도 채웠겠다 부족한 잠을 청하기로 한다.
잠이 부족하니 머리 속이 개운치가 않다.
잠깐 잠이 들은 듯 싶은데 벌써 휴게소란다.
여주 휴게소이다.
시각은 7시 40분.
휴게소에 들리면 무조건 사진을 찍는다.
이유는 시간을 알기 위해서이다.
옛날에는 메모지를 들고 다니면서 적었는데 요즘은 디카 정보가 나오니
사진만 찍어 두면 몇 시에 찍혔는지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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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휴게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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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것은 조용한남자의 담배연기이다.ㅠ.ㅠ

우리 회원들 이 사진 보며는 조용한남자 담배 끊으라고 성화일지 모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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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남자의 형님이시다.

내가 봐도 너무 잘생기셨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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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운기님 눈 감으셨네~

잘 찍으려고 하는데 가끔은 이런 오차가 나온다.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진들이니

그냥 스냅사진으로 알고 봐주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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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식님 부부이시다.

전광식님 덕분에 이번에 내 얼굴 무지 많이 나올 것 같다.

기대가 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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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치센터에서 같이 타셨다.

얼굴은 알아도 성함은 잘 모르겠다.

 

옛날 사진에는 있을지 모르나

언제 찾고 할 시간이 없다.

얼른 글을 쓰고 자야하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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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님 제가 사진 찍어준다고 좋아서 웃으시는건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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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식님 어부인이시다.

전광식님 맞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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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손을 다치셨단다.

 

우리 회원들의 결집력을 이런 곳에서 느낄 수가 있다.

웬만하면 몸이 불편하면 아니 나오실텐데 한 달에 한번가는 산행

악착같이 나오신다. ^*^

 

좌우지간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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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쉬면서 후레쉬를 터뜨리면서 차 안을 찍어본다.

아마 파파라치가 이렇게 사진을 찍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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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자님의 모습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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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정말 진통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ㅠ.ㅠ

 

 

자고 있어서 몰랐는데 길이 많이 막히는 편이란다.

그래서 서둘러 버스에 탑승을 하란다.

 

그래도 20분 정도는 쉬었나 보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각이 8시인걸보면...^*^

 

아직도 많이 가야한다.

잠도 아직 더 자야한다.

또 자자~^*^

 

 

얼마나 잤을까?

또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보니 강릉휴게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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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이 9시 40분경.

1시간 40분을 달려온 셈이다.

 

잠자면서도 시간을 잘안다.

사진 정보를 보면서 이 글을 쓰기 때문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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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휴게소 주변 전경이다.

 

 

 

오전 11시경.

 

드디어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했다.

모두 짐을 챙겨서 하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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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울산바위 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 글은 여기서 일단락 짓는다.

왜냐 하면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올릴 수 있는 사진의 수가

20장을 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긴 벌써 새벽 1시를 넘기고 있다.

조용한남자도 잠을 자야 내일 수업을 할 수가 있다.

 

안타깝지만 2부는 내일 저녁에 올리기로 한다.

좋은 밤 편한 밤 되시기를 바라며

조용한남자도 잠자리에 들렵니다.

 

 

08.05.26 새벽 1시 02분 조용한 남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