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천태산 / 09.03.28 / 조성신편)

2009. 4. 16. 22:47※...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제46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천태산 / 09.03.28 / 조성신찍음)

 

 

아뛰~

집사람 땀시 몬살겠다~

 

자기가 찍은 사진도 올려달라네~

이거 한번 쓰기가 월매나 어려운데...

 

또 고생하게 생겼다.

근데 그래도 내가 직접 본 것을 찍은 것이 아니라 사진 설명은 조금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한번 떠나보자.

(잘~~~해야 할텐데~~~ㅎㅎㅎ)

 

일단 음악을 집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골라서 넣고...

사진을 보면서 출발을 한다.

 

사진의 액자도 바꾸어 뭔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해보는데

보는 사람들도 새 액자가 괜찮게 느껴지는지 궁금하다.

 

집사람이 잘은 몰라도 누가 자기 사진이 안나왔다고 꼭 넣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단다.

물론 그 사람이 누군지 알지만 조용한남자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다.

 

본인이 자기 이름을 밝힌다면 모르지만 말이다.^*^

 

 

헉!

교장선생님과 사모님이다.

 

비록 조용한남자가 만들어 드린 커플이지만...ㅎㅎ

근데 사모님(사실 성함도 잘 모르니 사모님이라 부르는 것도 괜찮겠다.)은 김태희 교장선생님의 오이를

훔쳐드시고 모르는 척하고 있는걸까?

 

아무리 봐도 입 속에 오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집사람은 안주고 사모님만 주신 교장선생님이시라면 별로 이뻐 보이지 않는다. ㅎㅎ

 

 

대장님 아직 길을 잘 모르시나 보다.

약도를 보고 계신 것을 보면...

 

 

아니 오이를 아직도 들고 계시나?

입의 모습이 오묘하다. ㅎㅎㅎ

 

 

윤대영님은 알겠는데 그 뒤에 오르는 분은 모르겠다.

우리 대원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많이 힘드셨죠?

아마 가장 많이 힘들었던 코스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긴 한숨을 쉬면서 어려운 코스 올라옴을 만끽하고...

 

 

어?

집사람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네~

 

자기 집사람도 모른다고 집사람한테 야단 맞겠다.

우띠~

또 혼날 일 만들었네~ㅠ.ㅠ

 

 

 

성함은 모르지만 새로 참석하신 분이고...

 

 

역시 성공의 V자를 그리며 행복감을 만끽하시고...

 

 

 

 

 김만금 총무님의 힘들어 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어?

여기는 회장님의 모습에서 힘든 모습이 안보인다.

분명히 무척 힘들어 했었는데...ㅎㅎ

 

 

어이구~

너무 힘들어서 온 몸에 열기가 올라 온 몸이 다 새까맣게 나오셨네~ㅎㅎㅎ

 

 

이병윤님의 힘든 모습도 보이고...

 

 

아니 근데 뭘 드시나?

그냥 드셔도 안뺐어 먹을텐데 꼭 그렇게 가리고 드셔야 하나?

 

 

맛있죠?

힘든 코스 지나고 먹는 음식은 모두 맛있게 마련이죠~^*^

 

 

근데 울 집사람 사진 찍는 기술이 나보다 훨씬 좋다.

뒷 배경이며 줌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 아니다.

 

역시 조용한남자를 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다.

긍께 조용한남자가 결혼을 했지~ ㅎㅎ

 

 

 

아이고~

힘들어라~

 

그쵸?

너무 힘들죠? ^*^

 

 

아하~

다 드셨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팀장님도 힘차게 올라 오시고...

 

 

에이~

이럴 때는 후레쉬를 터뜨리면 얼굴 모습이 잘나오는데...^*^

 

 

 

 

 

 

 

경치 좋다~

이런 맛에 산에 오른다는 말이 이런 전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금 봐도 힘든 코스였던 것 같다.

 

 

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라.

 

 

그러니 여자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솔직히 말도 못하시고...ㅎㅎ

 

 

헉!

이병윤님이시다.ㅎㅎ

 

 

 

 

다 올라가셨네~^*^

 

 

 

아이고 고생들 심하십니다.

얼굴이 안보이니 누군지 알 수가 없네~ㅎㅎ

 

 

 

 

 

 

 

 

 김복희님 고생 많았죠? ㅎㅎㅎ

 

 

이원도 부대장님도 고생 많으셨고...

 

 

 

 

이원도 부대장님~

이쯤에서 후출기(일명 방귀) 한 방 날리시죠~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웃으실 수 있을까? ㅎㅎ

 

 

가장 차분하게 그리고 느긋하게 올라오고 있는 조용한남자.

여보~

자랑스럽지? ㅎㅎㅎ

 

 

아이고~

얼굴은 힘이 들어 시뻘겋구먼~ㅎㅎ

 

 

이쁘신 김만금 총무님의 모습이고...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공개석상에서만) 울 마누라~ㅎㅎ

 

 

제일 아름답고....

 

 

제일 멋있는 남자(ㅎㅎㅎ)의 모습도 담고...

 

 

 

 

 

에게?

이게 다야?

 

사진을 찍다 말았네~

다음부터는 많이 찍어요~^*^

 

집사람 사진을 올리려니 마음이 편하다.

글쓰고 싶은데서 쓰고 잘 모르는 곳은 그냥 넘어갈 수가 있어서 좋다.

 

 

너무 재미있는 사진도 많아서 장난 좀 쳤습니다.

혹시 기분 나쁘시지는 않으셨는지...

 

그냥 편하게 봐 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조용한남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