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6. 19:38ㆍ※...동문 이야기..※/[재경인경희]
재경인경희고 송년회(부평관광호텔 / 2010.12.04)
촬영 : 23/김일동
글 : 10/김진하
2010년 12월 04일.
경인지역 동문 송년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따라 10회 이동철의 장녀 결혼식도 있다.
결혼식에 들린 후 집에를 갔다가 저녁에 나오려고 마음 먹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냥 갈산동을 향하게 된다.
이유는 당연히 당구를 치기 위함이다.
이기지도 못할 줄 뻔히 알면서 그래도 모여있던 분위기 때문에 절로 발길이 갈산동을 향한다.
16시 21분.
먼저 온 동문들의 모습이다.
16/김종인, 18/노종남, 13/민경희, 17/강준섭, 16/김대열 동문의 모습이다.
16/김종인, 이제는 총무직을 벗어났던가.
조금은 편해진 듯한 모습이다.
요즘은 조용한남자도 찍사에서 벗어난다.
언제까지 내가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젠 후배를 위해서 한 발 뒤로 물러나 있을 때가 된 듯도 싶다.
후배들은 아직도 내가 하기를 바라지만 그건 순리적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이 욕을 먹지 않는다. ㅎㅎ
조용한남자와 10/허남영이다.
11회들의 모임자리다.
왼쪽부터 이귀현, 홍기봉, 김호열의 모습이다.
송년회 플랜카드도 한 장 담아놓고...
19/이화춘과 11/김호열 동문이 서로의 우정을 뽐내고 있다.
20/최광진 동문의 가족이다.
여기는 15/박운규 동문과 이쁜 딸네미이다.
딸네미가 이쁘니 한 장 더 담고...
우리 어부인들도 함께 담아본다.
좌에서부터 17/윤영구, 11/오성선, 11/김성진 동문의 옆지기이다.
어쭈구리?
제수씨~
종인이가 그렇게 좋아요? ㅎㅎ
우리의 전설적인 존재이신 1회 소선호 선배님 내외분의 모습과 4/장일형 선배님의 모습도 담고...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는 동문들의 모습도 돌아가며 담아본다.
회장님과 총무님의 모습도 한 장 담고는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다.
19시 16분.
드디어 송년회가 시작된다.
회장님의 개회사가 제일 먼저 있었고...
5회 선배님들의 좌석도 함께 담는다.
11회의 모습이고...
10회들의 모습이다.
한학연 옆지기가 마음이 아프다.
우리 동기 중에 여자가 혼자라서 조금은 안쓰럽다.
우리 집사람이라도 참석했으면 좋았으련만...
소선배님의 축사가 이어지고...
그 와중에 찍사 23/김일동과 19/이화춘 동문이 동문애를 자랑한다.
사진이 조금씩 흔들렸다.
밤에 실내에서 찍을 때 조금만 흔들리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5회 홍순복 선배님의 간단한 축사도 함께 이어진다.
뒤를 이어 5/이상현 선배님도 축사를 해 주시고...
그리고는 부부 동반한 후배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오늘은 7회 선배님들의 회갑연이 함께 이어진다.
전 회장님이셨던 박광희 선배님의 축사가 이어지는데
회갑연은 아직 언급을 하지 않는다.
아직 순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서 민경희 수석 부회장의 사업 결산 보고가 있었고...
그 와중에 못말리는 15/고용성 동문의 장난끼도 함께 발동을 한다.ㅎㅎ
뒤를 이어 기수별 소개가 이어지는데...
첫번째로 23회가 소개된다.
그 뒤를 20회가 잇고...
근데 20회가 최광진 동문 혼자였나???
19회들의 모습이다.
18회도 소개를 하고...
사회자와 같은 동기인 17회의 소개가 계속 이어진다.
16회는 세명이고...
15회가 오늘 5명이나 참석했다.
가장 많이 나온 날이 아닌가 싶다.
14회는 장석홍 동문 홀로 지키고 있었고....
13회는 유정호 동문이 홀로 지켰다.
헉!
아니다.
민경희 수석부회장이 있었다.
클날뻔했네.
민경희 부회장한테 맞아 죽을 뻔했다. 휴~
언제나 제일 많이 참석하는 11회의 모습이고...
뒤를 이어 10회의 모습도 보인다.
10회는 오늘 이동철 동문의 장녀 결혼식 때문에 이리 저리 휘둘리다가
저녁에는 참석은 못한 사람들이 많은 듯 싶다.
마침내 박광희 선배님의 회갑연에 따른 케익 커트식이 이어지고...
1회 선배님을 비롯해 5회 선배님까지 함께 축하를 해주신다.
우리 찍사가 이걸 왜 찍었는지 그 의도를 알 수가 없다.
뭔가 뜻이 있어 담았겠지만
조용한남자가 담지 않은 이상 그 내막을 알 수가 없다.
자신이 오늘 소주 두 병과 맥주 두 병을 먹겠다는 이야기인가? ㅎㅎ
뭐여~?
웃지마~
누가 좋다고 그랬어? ㅎㅎㅎ
19회 윤동환 동문이다.
요즘 치과는 잘 나가고 있겠지? ^*^
노래자랑 시간이다.
근데 이광현 동문에게 마이크 주면 안된다.
옆에서 마이크 뺏으라고 성화다.
노래는 잘하는데 너무 소리가 크다.
자신이 부를 때만 마이크 잡았으면 좋겠다~ㅎㅎ
근데 김대열 동문은 지금 어디 있는거야?
어부인이 노래를 부르는데 옆에 얼씬도 안하는건가?
헉!
이화춘 동문 너무 많이 마셨나 보다.
장난들을 친다.
에구~
긍께 내가 조심해서 먹으라고 했잖아~
준섭이 너무 좋아한다.ㅎㅎ
에구~
이걸 어쩌나~
가만보니 이런 사진 너무 많이 찍었다.
안되겠다
나머지 사진은 삭제를 해야겠다.
어부인들도 노래에 심취하고...
18/양진만 동문도 노래에 심취한다.
헉!
회갑연 노래다.
우리 박광희 전회장님 노래는 언제 들어도 구수하다.
다만, 트롯트만 부르면 좋겠다~ㅋㅋㅋ
얼쑤~
사회자 영구 동문도 흥이 나고...
우띠~
또 화춘 동문 사진 나온다.
삭제한다.ㅎㅎ
박운규 동문은 딸네미의 노래에 흐뭇해 하고...
우리 윤영구 총무의 옆지기 마침내 노래를 한다.
제수씨가 나오면 우리 동문들 모두 뻑~간다.
너무 흥이 나게 노래를 즐기며 불러주기 때문이다.
영구 흐뭇해 하는 저 표정을 봐라.
한 대 때려주고 싶다. ㅎㅎㅎ
손뼉치며 박자를 맞추고...
흥은 절정을 이룬다.
23/김재훈 동문의 옆지기인가?
헷갈리네~ㅎㅎ
아마 김재훈 동문이 함께 있는 것을 보니 맞는 것 같다.
이젠 글쓰는 것도 넘겨야 한다.
이렇게 정신머리 없는 사람이 무슨 글을 쓸 수 있겠는가.
글 한번 잘못 썼다가 욕만 실컷 얻어 먹으리라~ㅠ.ㅠ
마지막으로 푸짐하게 상품을 수여하고는 막을 내리나 보다.
아직도 행사가 더 남았지만 지금 시각이 22시 50분.
조용한남자 조금 있으면 막차를 탈 수가 없다.
술도 많이 취했는데다가 더 기다릴 수 없어 김일동 동문으로 부터 사진이 든 메모리를 받아
집으로 향한다.
오늘 함께한 동문들 가족에 희망찬 내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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