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5. 18:38ㆍ※...동문 이야기..※/[재경인경희]
재경인 경희고 당구대회(진명 당구장 / 11.08.27)
2011년 08월 27일.
경인지역 동문 당구대회가 있는 날이다.
안타깝게도 조용한남자는 다른 약속이 있어 참석을 하지 못한다.
그러니 어쩌랴.
어쩔 수 없이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
또한 자리에 참석을 하지 못했으니 사진에 대한 설명이 어설플 수 밖에 없다.
읽는 동문님들은 이런 점을 참작해서 읽어 주면 감사하겠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을 보면서 그 날의 기억을 되살려 보기로 한다.
언제나 그러하듯 당구대회를 알리는 카드를 먼저 담고...
먼저 온 사람들의 몸풀기가 시작이 된다.
화춘 동문 당구 공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오늘도 아마 잘은 모르지만 약주 많이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ㅎㅎ
회장님도 경기 전이니까 큐를 잡았나 보다.
당구를 칠 줄 모르니 관심이 없어 그저 담배만 피우는
동문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기력을 뽐내려고 하는 동문도 있다.
그런데 저번에는 너무 짜던데 이번에는 좀 올렸는지 모르겠다.ㅎㅎ
민경희 부회장 보다 뒤의 사진 속의 아리따운 여자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왜 그럴까? ㅋㅋ
드디어 개회사가 시작이 되나 보다.
모든 동문들 회장님의 개회사에 귀를 기울이고...
회장님의 인사가 이어진다.
이상현 선배님의 모습도 보이고...
성광현 선배님의 모습도 보인다.
이번에 5회 선배님들이 4분이나 참석하셨다고 한다.
언제나 변함없는 동문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김두일 선배님 감격에 젖어 눈물을 닦으시고..ㅎㅎ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는가 보다.
당구는 치지 않지만 항상 우리 동문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홍주남 동문의 모습도 보이고...
짜기로 유명한 김종인 동문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고 보니 모두 오랜 만에 보는 얼굴들이다.
조용한남자 시간이 되어 한번 같이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사진을 편집하다 보니 모두 보고 싶어진다.ㅠ.ㅠ
경인지역의 산증인인 광희형님이 도착했나보다.
가끔 전화를 할까 싶다가도 연락하면 만나자고 해서
약주드실까봐 저어 전화도 못드린다.
약주를 드시면 조금씩만 드시면 되는데 그저 아우들 사랑하는 마음에
항상 2차,3차를 고집하시니 형수님에게 미안해서도 전화를 드릴 수가
없다.
안만나는게 광희형님을 돕고 형수님 마음 고생을 덜어드리는 길이다.
이 글을 읽은 후 꼭 1차만 약주하신다고 약속하시면
만나 드릴 수 있다.
안그러면 절대 안만난다.ㅎㅎㅎ
어쭈구리~
호열 동문은 벌써 얼굴이 벌겋네~
승만 동문도 오랜 만에 보이고...^*^
여기는 당구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만 있는 듯...ㅎㅎ
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사람들~
11회들 틈만 있으면 모인다~
동환동문 담배는 이에 안좋다는데...ㅋㅋ
남 말한다 뭐라 그러지 마라.
이 때 아니면 언제 야단하냐~
나는 치과에 가면 맨날 야단 맞는데..ㅎㅎ
광희 형님 약주 많이 드셨네~으이구~
헉!
패자 부활전에서 올라간 사람인 듯 싶은데
위의 사진인지 그 위의 사진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면 글쓰기가 어려운데...ㅠ.ㅠ
마침내 당구대회는 끝이 나고 시상식을 하는가 보다.
어느 상을 받았는지 잘 모르니 그냥 구경만 하기로 한다.
어이쿠~
두일 형님 엄청 큰 상 받아가시네~ㅎㅎㅎ
광희형님 혹시 헤롱상 받으셨나~ㅎㅎㅎ
여기 상 받은 사람 명단 다 있구먼~
잘되었네~
조용한남자 글 안써도 되겠네~^*^
화춘이 이번에는 약주 조금 마셨나?
상태를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어쭈구리?
호열동문도 상 받았네~
이상타~ㅎㅎㅎ
근데 저 아가씨는 왜 자꾸 나오는겨?
눈이 자꾸만 그리로 가잖아~우띠~
13회 방진우 동문 축하하이~
내가 있었으면 내껀데...ㅋㅋ
광희 형님 동문만 만나면 기분이 업된다.
아주 좋아 죽겠죠? ㅎㅎ
아마 잘은 모르지만 폐회 선언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럼 그렇지.
오늘같이 좋은 날 그냥 갈 수가 없지.
당연히 2차를 가겠지.
나만 빼놓고...우띠~
그런데 가만보니 야외같다.
캬~
푸짐하구먼~
어쩔 수 없다.
조용한남자 그 자리에 참석을 하지 않았으니 어떤 설명을 할 수가 없다.
다만, 글 쓰면서 입맛만 다시는 조용한남자의
속만 터질 뿐이다.
좌우지간 동문들의 오랜 만의 만남에 항상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니 어찌 이 모임이 기다려지지 않을까.
모든 동문들의 즐거운 만남은 이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애정이
깊어만 간다.
아마 잘은 모르지만 헤어지는 그 순간에도 다음 만남을 더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갔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은 음악을 광희형님 즐거우시라고
트로트 메들리로 올린다.
좋아하실려나? ㅎㅎㅎ
'※...동문 이야기..※ > [재경인경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도 차기회장 추대 모임(갈산동 뽈떼기집 / 11.11.16) (0) | 2011.11.24 |
---|---|
재경인경희고 추계 체육대회(계양산에너네집 / 11.10.16) (0) | 2011.10.21 |
재경인경희고 가족 산행(계양산 / 11.05.05) (0) | 2011.05.06 |
재경인경희고 당구대회(11.03.19) (0) | 2011.04.03 |
재경인경희고 송년회(부평관광호텔 / 2010.12.04) (0) | 2010.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