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인경희고 당구대회(역전당구장 / 12.09.15)

2012. 9. 15. 14:23※...동문 이야기..※/[재경인경희]

재경인경희고 당구대회

                            부개역 역전당구장(12.09.15)

 

2012년 09월 15일.

재경인경희고 당구대회의 날이다.

 

오랜 만에 우리 동문들의 모임이다.

아마 모이면 전부 엄청 반가워할 것 같다.

 

오늘은 조용한남자가 모임이 세군데나 있다.

따라서 아침부터 무척 바쁘다.

 

그러다보니 몸이 지친다.

참석도 늦게 했거니와 더불어 심신도 많이 지친 상태라서

몸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가 않다.

 

그래도 사진은 담아야한다.

그러니 악착같이 기다려 사진을 담는다.

 

우리 경인모임의 당구대회 플랜카드이다.

그런데 사진을 담으려면 코팅 용지때문에 모습이 잘 안나온다.

 

다음부터는 바꾸었으면 싶기도 한데 또 코팅을 안하면 보관이 어렵다.

우띠~ 어쩌면 좋노~~~

 

 

아직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 시합을 하지 못한다.

그래도 동문들 심심할까봐 먹을 것은 푸짐히 내놓는다.

 

 

모두 모인다.

당구대회가 시작될 모양이다.

 

 

몸도 불편한데 사회를 맡아 진행하느라고 고생하는 윤총무의 모습을 담고...

 

 

이회장의 개회와 더불어 인사말이 이어진다.

 

 

 

상품이 푸짐하고...

 

 

대회 시행 세칙도 붙어있다.

 

 

당구대회는 시작이 되고...

4명씩 조를 짜서 당구대회를 시작한다.

 

다음부터는 조용한남자도 당구를 치지 말아야겠다.

당구도 치고 사진도 담고 하려니 죽도 밥도 안된다.

그냥 사진만 담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덕분에 이회장이 카메라를 들고 담을 수 밖에 없었다.

아쉬운 상황이다.

 

 

 

 

 

 

 

 

 

서울에서도 격려차 찾아오고...

 

 

 

 

 

이번에 처음 나온 11회 박재천 동문이다.

300을 친단다.

잘~친~다~ㅎㅎ

 

 

 

 

담배 물고 당구를 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데...ㅎㅎ

 

 

 

 

 

 

 

 

 

 

 

 

 

 

 

 

아무리 노려봐도 당구가 안된다.우띠~

 

 

진행을 맡은 두 분은 담소를 나누고...

 

 

 

 

틈틈히 약주를 마시며 담소도 나눈다.

 

 

무섭다.

인상 좀 펴고 치면 안되나?ㅎㅎ

 

 

살인 미소를 날리며 쳐도 안맞는 것은 안맞는데...ㅋㅋㅋ

 

 

 

예선전에서 먼저 이기고 나와 미소만 짓는구나.

괜히 얄미워 보인다.ㅎㅎ

 

 

 

안주가 떨어졌나?

왜 컵라면은 들고 설칠까?

 

 

 

선후배지간에 약주 한 잔 나누어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당구대회가 끝났나 보다.

조용한남자 너무 몸이 안좋아 먼저 도망갔으니 상황을 알 수가 없다.

 

 

패자 우승에 박재천 동문이 당첨되었고...

 

 

패자 준우승의 서상택 동문이다.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야~

스팀 다리미다.

좋겠다~~~~^^

 

 

아차상에 이화춘 동문이고...

 

 

 

3위에 윤동환 동문이다.

 

 

성광현 선배님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대망의 우승은 양진만 동문이 가져간다.

다음부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나오겠지.

그리고 소주 한 잔도 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ㅎㅎ

 

 

어?

경희 동문은 없었는데...

 

나중에 참석했나보다.

조금 일찍 오지...^^

 

 

뭐여?

호열동문이 왜 상을 받는겨?

이거 무슨 시츄에이션이여?

기분 되게 나쁘네~ㅎㅎ

 

 

뭔지 모르지만 준섭 동문도 상을 받았는가 보다.

 

어쨌거나 상을 받던 못받던 즐거운 하루는 모두 지나간다.

지금 시간을 보라.

 

10시 27분이다.

동문들 한번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논다.

 

아마 잘은 모르지만 이 중에 몇몇은 그것도 모자라서 2차를 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당구대회에는 조용한남자가 몸이 불편한 관계로 그 상황들을 모두

지켜보지 못해 조목조목 그 상황을 열거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당구도 치지말고 사진 올리는 일에만 집중하여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10월에는 체육대회가 있다.

모든 동문들과 그 가족들이 나와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당구대회 행사 기록은 여기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