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30. 21:14ㆍ※...가족 이야기...※/[가족이야기]
조용한남자 청계천이 새로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청계천을 방문한다.
옛날에 서울에 살 때 청계천은 수시로 보며 살았지만 청계천 위의 고가도로가 철거된
이후에는 한번도 청계천을 가보지 못했다.
서울 동생 집에 송년 모임이 있어서 들린 김에 청계천을 방문하기로 한다.
답십리 쪽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개천을 올라서니 억새가 주변에 가득하다.
형님도 사진을 담고 계시고...
징검다리에...
물도 비교적 맑은 모습이다.
이 집의 용도가 뭘까?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냥 담아 두기만 한다.
청계천 박물관의 모습이고...
벽과...
바닥에 이렇게 등이 있어 밤에는 모두 불을 밝히면 엄청 보기 좋단다.
주변 빌딩의 모습이 조금 특이해서 한 장 담아보고...
비가 오면 수문이 열린단다.
이런 수문이 무척 많다.
존치교각이란다.
일부러 철거를 하지 않고 남겨 두었단다.
우리 형님 카메라 설치하느라고 정신이 없으시고...
좌측에서 보면 이러한데...
우측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청둥오리들이 한가로이 물 위에서 서로 희롱하고...
붕어들이 떼지어 다닌다.
천안 능수버들은 왜 여기 있을까?
앉아 쉬라고 만들어 놓은 돌의자에 먼지가 많이 있는 것을 보니
대부분 앉지를 않는 것 같고...
치어들도 떼를 지어 노닐고 있다.
옛날 청계천의 모습을 사진으로 하여 이렇게 벽에 걸어 두어 추억에 젖게 만들었고...
평화시장이니 청계 6가 정도인가 보다.
개천 가운데 있는 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나래교란다.
세운교?
그럼 위에 세운상가 근처인가 보다.
그렇다면 청계 4가 근처인 것 같다.
안그래도 열심히 걷고 있는 중이다.
수표교도 보이고...
삼일교란다.
조용한남자의 발이 보이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
그림에 대한 설명들이 계속 보이고...
설명처럼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란다.
그 당시의 지도인 것 같다.
이곳에서 기념 촬영들을 한다.
천사의 날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광교도 보이고...
밤에 오면 정말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늘에 걸려 있는 것들도 저녁에는 불이 들어올 것 같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아닌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조형물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인공 폭포가 보이는데...
이 폭포 위의 모습인데 청계천 물의 근원이 여기서부터 시작이 된다.
뭔지 모르지만 크리스마스날 무슨 기념 행사가 있었고 그 잔해인 듯 싶다.
이것도 그런 것인 듯 싶고...
바로 나오니 광화문이 보이고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등산이 아니다 보니 6.7Km나 운동을 했는데 소모 칼로리는 342.5kcal 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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