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남자의 베트남 여행(1,2일차 하노이-하롱베이 / 17.03.28)

2017. 4. 5. 11:31※...가족 이야기...※/[가족이야기]




2015년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베트남 여행이다.

별로 해외여행을 하지 않는 조용한남자로서는 자주 가는 편이다.


두 박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시 말해 남자 셋이서 가는 여행이라 여자들의 간섭(?)을 받지 않는 여행이라 기대가 크다. ㅎㅎ


말이 3박 5일이지 실제 관광은 3일 밖에 안된다.

27일 밤 늦게 출발하여 31일 새벽에 인천으로 들어오니 말이다.



인천공항에서 소주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그래야 네 시간의 밤 여행에 잠시라도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128번 탑승구에서 기다리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제주항공의 모습도 담아본다.



저가항공 기내에서는 주는 것이 없으므로 캔맥주도 한 병씩 나눠 먹고는 잠을 청한다.

그런데 시트 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 몸이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저가항공의 어쩔 수 없는 우리가 짊어져야 할 불편함이리라.



여기 사진에 있는 시각은 모두 한국시간이다.

베트남은 이 시각보다 두 시간 늦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28일 00시 37분,

베트남 하노이 공항으로 비행기가 들어가면서 담은 공항의 모습이다.



일행이 세명이니 침대도 당연히 3개가 되어야겠지~^^



아침 6시 20분.

한잠도 못자고 이야기하며 술을 마신 우리는 잠시 호텔 밖으로 나온다.




일단 호텔의 모습을 담고...



호텔 앞의 아파트의 모습도 담는다.



호텔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터지니 기분이 좋다...^^



이곳 베트남은 오토바이 천국이다.

한국에서 평생을 볼 오토바이를 여기서는 단 3일 만에 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36구거리를 타고 움직일 운행 수단이다.

"스트릿카"라고 한다.



전기로 간다고 하는데 별로 빠르지도 않고 빨리 다닐 수도 없다.


인력거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호완끼엠 호수란다.

호수 안에 있는 건물을 담으려는데 꼭 저 여자분을 담은 것 같다.ㅎㅎ


호수 안의 거북이가 황금칼을 가지고 나와 그 칼로 싸우니 백전백승을 하였는데 나중에 거북이가 다시 와 그 칼을 다시 가져갔다는 전설이 담긴 곳이다.


저 건물은 어느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라고 한다.



바딘 광장이다.

이곳에 호치민의 시신을 썩지 않게 만들어 안치시켜 둔단다.


학생들이 매일 이곳을 이렇게 줄을 서서 호치민을 숭배하기 위해 온다고 한다.

이곳은 함부로 사진을 찍지도 못하게 한다.



이 건물은 국회의사당이란다.





기념 촬영을 하고...



주석궁이란다.

호치민을 위해 지어 주었지만 호치민은 여기 살지를 않고 인부들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영빈관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호치민 생가의 모습들이고...



주변 경관과...



국조인 공작새의 모습도 담는다.



호치민이 집무하던 곳이라던가?

기억이 잘 안난다.


다만, 이곳에서부터 호치민까지 이어지는 긴 땅굴의 시작점이라고 한다.

엄청 사람이 많아 걸어가기도 쉽지 않다.




집무실의 모습이고...



엄청난 양의 잉어들이...^^



이 나무는 나무 위에 나무가 있다.


한기둥사원의 모습이고...





돌아가면서 그 모습을 담는다.




누가 알려주지 않으니 사원은 사원인데 무슨 의미를 가진 사원인지는 모른다.ㅠㅠ




나무가 멋지니 그냥 기념 촬영을 하고...




사원의 모습도 담고 나오니...



힘들다고 가이드가 수박 등 과일을 사와 대접한다.



여기도 한국 사람이 많이 오니 한글이 많이 보이고...



그 앞에서 박부장이 장난을 친다.^^



가이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엔뜨공원이다.




가이드가 우리에게 베트남 모자를 사주는데 써보니 영 불편하다.

우리하고는 맞지가 않는가 보다.





이곳에서 이런 것(이름을 모르겠다)을 타고는 이동을 하고...



에구~ 왜 눈을 감았을꼬~ㅠㅠ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간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다시 걸어서 올라가는데...



조금은 가파르다.



계단도 가파르게는 느껴지지만

그래도 별로 멀지가 않아서 큰 불편은 모르겠고...


여러 개의 탑들이 보인다.



이 탑들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부처님 진산사리가 모셔져 있는 이곳을 주변에서 호위하고...



그 주변을 플루베리아 나무가 수호목으로 감싸고 있다.



다시 조금 더 계단을 오르니...




일주사의 모습이 나타나고...



여스님도 제기차기를 하면서 깔깔 웃으신다.




사당 안의 모습을 담아보고...



소각장의 모습도 담아본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넓적한 돌이 보이는데 조금은 이색적이라 담아본다.



파인애플을 예술적으로 깍는데 모두 수작업이란다.





이곳은 야시장인데 별로 볼 만한 곳이 없다.



음식점이다.

이곳에서...






삼겹살과 더불어 저녁을 먹는다.

당연히 소주는 필수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