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강원도 정선 함백산 / 20.01.18)

2020. 12. 7. 23:28※...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글 : 조용한남자

사진 : 조용한남자, 양미영, 김진권

 

위치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코스 : 만항재-창옥봉-함백산-주목군락지-중함백-쉼터갈림길-적조암-적조암입구

거리 : 약 7.37Km

시간 : 약 4시간 7분(휴식시간 : 약 44분)

 

2020년 01월 18일.

논고산악회 첫 신년 산행이다.

 

 

산행지가 정선의 함백산인 관계로 새벽 일찍 출발을 한다.

06시 20분에 소래를 출발한 버스는 회원들의 대부분이 잠든 사이 2시간을 넘게 달려와...

 

 

 

제천 휴게소에서 잠시 멈춘 후 함백산을 향해 열심히 질주를 한다.

 

 

들머리인 만항재에 도착을 한 시각이 09시 40분경.

함백산 안내도를 한 장 담고는...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 머뭇거리던 조용한남자는 뒤늦게 주변을 담고 얼른 그 뒤를 따라 나선다.

 

 

 

항상 금실좋은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고...

 

 

 

 

 

 

 

 

 

 

 

 

함백산의 설경에 취해 너도나도 포즈를 잡아본다.

 

 

 

이곳이 두문동재는 아닐진데 어찌 이정표가 여기에 있을까?

궁금하다.

 

 

 

 

눈이 내리지 않아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설경이라 더욱 멋들어지게 보이고...

 

 

 

 

 

 

함백산 기원단에서 기념 촬영도 한다.

 

 

 

 

 

다가오는 운무에 정상이 다 뒤덮히기 전에 그 모습을 한 장 담고...

 

 

 

 

 

이제부터 함백산 산행의 시점인 듯 싶다.

 

별로 어렵지 않던 등로가 지금부터는 조금 다르다.

조용한남자도 깔딱고개를 올라가며 너무 힘들어 사진기를 꺼내지도 못했다.

 

 

 

 

 

 

함백산 정상은 정상에서 사진을 담느라 등산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술을 서서 기다리기가 싫다.

밑에서 정상을 바라보며 기념 촬영을 하고...

 

 

 

 

 

 

 

꿩대신 닭이라고 바로 앞의 기념비에서 사진을 담아본다.

 

 

 

정상을 피해 옆으로 올라오니 조금 정상에서는 떨어져 있어도 사진을 담기에는 충분하다.^^

 

 

 

운무는 산을 뒤덮고 있고...

 

 

 

 

주목 앞에서 조용한남자를 담아주는 칸나대장의 모습을 담아보고...^^

 

 

 

 

 

아름다운 주목의 설경 모습을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오면서 싸가지고 온 음식으로 요기를 하는데...

 

 

 

칸나님의 장난에 모두 폭소를 터뜨리며 즐거워 한다.^^

 

 

 

 

 

 

 

아름다운 주목의 모습에 그냥 갈 수 없고...

 

 

 

대장님은 주목과 함께 쓰러져 가고 있고...^^

 

 

 

 

 

 

 

 

 

주목에 대한 설명도 담아본다.

 

 

 

 

 

 

 

눈과 함께 내리는 설경에 어디를 보고 담아도 작품이 되고...

 

 

 

 

 

 

 

 

 

 

 

그러는 사이 적조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쉼터에 도착을 한다.

 

 

 

 

 

 

 

대장님의 장난기에 우리 모두 함께 하고...

 

 

 

적조암이 800m 남았다는데 주변에서 적조암 쪽으로 가면 산을 하나 더 넘는다고 바로 직진하란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생각해서 표식을 남기려는데 남길 것이 없어 아침에 나눠준 안내문을 놓고 오려는데...

 

 

 

누군가 고맙게 이렇게 화살표가 있는 표시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산행은 끝을 맺고...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중식은 영월 쪽으로 나와서 먹었는데...

회장님 덕분에 이렇게 맛있는 안주와...

 

 

 

곤드레 나물 비빔밥과 함께 맛있게 먹고는...

 

 

 

천둥산이 아닌 천등산 휴게소와...

 

 

 

 

용인휴게소를 거친 버스는 인천을 향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