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0. 21:30ㆍ※...가족 이야기...※/조용한남자의 일상
2021.05.19(수)
코스 : 두문동재-금대봉-우암산-분주령-대덕산-검룡소-검룡소 주차장
거리 : 약 12Km
시간 : 6시간 20분(휴식시간 1시간 포함)
며칠 전 조여사가 대덕산을 가잔다.
아마도 산행도 산행이지만 야생화 꽃 구경이 주목적인 듯 싶다.
그런데 대덕산 금대봉은 국립공원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단다.
할 수 없이 인터넷으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는 김에 아예 회원 가입을 하고 예약을 한다.
새벽 일찍 출발한 버스가 만항재에 도착한 시각은 대략 오전 10시경.
정상석을 담고
제일 먼저 홀아비바람꽃을 담고
함백산을 가지 않기로 한 우리는 버스를 타고 두문동재로 향한다.
탐방센터의 시간이 10시 30분이라서 확인하려고 담았는데 시계가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는다.ㅠㅠ
어쨌거나 예약된 것을 확인하고는 산행을 시작한다.
금대봉까지는 1.2Km이니 별로 멀지는 않다.
잠시 철쭉을 담고
요강나물과
산행은 뒷전에 두고 벌깨덩굴 등 야생화를 담으며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금대봉에서 인증샷을 담고는 대덕산을 향한다.
그냥 산행만 할 수가 없다.
중간 중간 얼러지와
앵초
개별꽃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등을 담으며 가다 보니
대덕산 정상이 4.6Km 남았다.
쥐오줌풀과
미나리냉이가 너무 이쁘고
광대수염도 담아본다.
그런데 정말 모르는 이름들이 너무 많다.
내려오며 금대봉을 바라보고
주변 경관을 바라본다.
우암산 정상은 아무런 표시가 없으니 리본과 팻말로 정상임을 확인하고
관중도 보이고
큰구슬봉이도 보이고
산괴불주머니도 보인다.
야광나무인지 아그배나무인지 나도 잘 모르겠고~ㅠㅠ
그러는 사이 분주령에 도달한다.
여기서 대덕산 정상까지는 1.5Km 남았고
대덕산을 오르며 옥잠화가 많으니 한 장 담아보고
양지꽃의 모습도 보인다.
마침내 대덕산 정상이다.
주변 경관을 담고
인증샷도 담았다.
전호라고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대덕산에 대한 설명을 담았는데 제대로 담지를 못했다.
사과나무도 담고
노랑무늬붓꽃도 담는다.
구슬붕이를 한번 더 담고
미나리아재비도 이쁘다.
처음 시작할 때 탐방소에서 비 온 후에 날씨가 맑으니 뱀이 자주 나온다더니 뱀의 출몰이 심한가 보다.
검룡소가 다가오니 위에서는 보이지 않던 계곡물이 많이 흐른다.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검룡소의 모습을 담고
검룡소가 해발 929m 임을 알리는 팻말도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검룡소를 알리는 비석을 담고는 오늘의 산행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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