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1일 오랜만에 간석오거리부터 만월산을 거쳐 거마산까지 12Km의 긴 산행을 한다. 산뜻한 날씨에 진달래의 아름다움과 생강나무의 노란 자태가 완연한 봄을 알린다. 조금씩 십시일반으로 가져온 음식은 합쳐 놓으니 진수성찬이다. 거마산의 정상석은 트랭글이 알려주는 정상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에 있어 하마터면 못보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 휴식시간을 포함해 6시간이 훌쩍 넘는 12Km의 긴 산행은 오랜 만에 조용한남자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2020년 02월 19일. 장소 : #소요산 코스 : 소요산역-팔각정-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의상대(소요산정상)-공주봉-구절터-매표소-소요산역 시간 : 7시간 10분(휴식 2시간 포함) 거리 : 약 10.9Km 사진 : 양미영(칸나) 오늘은 가깝고도 먼 산 소요산으로 산행을 하기로 한다. 저녁에 모임 약속이 있어서 일찍 도착을 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안 가본 산이라 꼭 가보고 싶다는 욕망이 더 크다. 인천을 출발하여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13시간 정도 걸렸으니 정말 가깝고도 먼 산이 아닐 수 없다. 등산로는 대부분이 너덜길이라 쉬운 산행은 아니지만 주변 경관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설경으로 둘러쌓인 경관은 금강산이 부럽지 않다~^^

2020년 02월 03일. #오대산 눈산행 코스 : 상원사 주차장-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상왕사-상원사 주차장 회귀 시간 : 6시간 30분(휴식 : 1시간 10여분) 사진 : 조용한남자, 양미영 오랜 만에 멀리 강원도 오대산으로 눈산행을 하러 간다. 2,3일 동안 강원도 쪽으로 눈이 많이 내렸다는 일기예보를 접한 터라 기대감이 크다. 처음에 많지 않던 눈은 산을 오르면서 점점 많아지고 따라서 처음 시작시에 차지 않았던 스패치를 결국은 찰 수 밖에 없다. 주변의 아름다운 설경에 조용한남자의 발걸음은 갈수록 느려지고 앞서가는 회원들을 따라 가기위해 정신없이 바쁘다.^^ 푹푹 빠지는 발걸음에 더더욱 바빠지지만 그 자체도 오늘의 산행을 더더욱 감칠 맛나게 한다~^^ 주목의 웅장함과 상고대의 아기자기한 아름다..

2020년 01월 29일. 오랜 만의 문학산과 청량산 산행이다. 요즘 감기 몸살이 유행이다. 오늘 산행도 사실은 조금 무리스러워 보인다. 산행 후 모두 건강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랜 만에 조여사도 함께하니 조용한남자의 마음이 더더욱 상쾌하다~^^ 산행 후의 김치찌게가 오늘의 산행에 클라이막스를 찍는다~^^ 번역 보기 번역 중입니다... 번역 설정 원문 보기 글 옵션

2020년 01월 04일. 새해들어 첫 단체 산행이다. 원래 삼성산으로 결정한 산행은 갑자기 계양산으로 급 선회한다. 오래 만의 신년 산행이라 그런지 회원들의 호응도도 엄청 좋아 9명이나 참석을 한다. 산행 코스는 계산역을 들머리로 계양산-중구봉-천마산-원적산까지 6시간 18분이 걸린 총 12.7Km의 긴 산행이다. 원적산만 깔짝깔짝 다니던 조용한남자 오랜 만에 시원하게 등반을 하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혼자 머금어 본다~^^ 산행 후의 굴보쌈과 순두부찌게는 오늘 하루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한다~^^

북관산악회의 청계산 산행일지 장소 :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코스 : 정부과천청사역-과천 매봉-이수봉-국사봉-인덕원역 거리 : 10.11Km 시간 : 5시간 33분(휴식시간 : 1시간 28분) 2016년 02월 11일. 청계산 산행하는 날이다. 옛날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청계산을 오른 적이 있지만 대략 1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