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인경희고 추계 체육대회(계양산에 너네집 / 13.10.19)

재경인경희고 체육대회

 

 

장소 : 인천 계양구 방축동 "계양산에 너네집"가든(032-542-8292)

일시 : 2013년 10월 19일(토)

 

재경인경희고 가족체육대회의 날이다.

요즘은 글쓰기도 힘들다.

 

아마 늙어가는 징조인 것 같다.

따라서 중요한 부분만 적고 대충 넘어가려 한다.

 

 

플랜카드를 걸기 위해 모두들 고생하고 있다.

그런데 뒤의 플랜카드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그냥 뜯어내고 우리 것만 달고 나니 보기가 좋다.

 

 

음료수가 가득하고...

 

 

10시에 늦지말고 집합하라고 했는데 11시가 다 되었는데 모이지가 않는다.

미치고 폴짝 뛸 노릇이다.ㅠ.ㅠ

 

 

기다리기 지루한 동문들이 가볍게 탁구로 몸을 풀고 있다.

 

  

11시 03분.

드디어 개회식이 시작되고...

 

 

 

 

회장님의 개회 선언과...

 

 

경희 동문 몸 상태가 별로다.

제대로 서있기가 힘든가보다.

 

 

 

 

이상현 고문님과...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총동문회 사무총장님의 인사말이 있었고...

 

 

 

 

 

총동문회장님의 사례금 전달도 있었다.

 

 

 

경희동문 많이 아픈가?

 

 

인상은 왜 쓰고 야단이야? ㅎㅎ

 

 

오랜 만에 참석했다고 인사 한번하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나와 인사를 한다.

 

 

뼈들이 녹슬었을지 모르니 일단 몸풀기 체조부터 하고...

 

 

 

드디어 족구를 하면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이 된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가볍게 음료수를 나누어 마시며

이런 저런 담소도 나누고...

 

 

 

여성들의 제기차기이다.

그런데 너무들 힘들어하니...

 

 

탁구채로 대신한다.^^

 

 

 

 

제기차기가 끝나고...

 

 

2인3각 경기가 시작이 된다.

 

 

 

 

 

 

 

 

모두들 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잘한다.

 

 

헉!

이 팀은 남자 둘이서???

 

참가한 여성이 좀 부족하니 어쩔 수 없이 짝을 맞추기 위해 한 팀을 맞췄단다.

 

 

 

 

 

 

이렇게 2인3각은 끝을 맺고...

 

 

혼성 족구다.

 

 

 

 

 

여성은 손도 사용이 가능하니 던져도 상관없다.

 

 

 

 

지금까지의 경기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경기인 것 같다.

모두들 웃느라고 정신이 없다.

 

 

13시가 넘었다.

모두 열심히 뛰고 열심히 응원하느라 배도 고플 때도 되었다.

 

오늘의 점심은 닭도리탕과...

 

 

닭백숙이다.

 

 

 

모두 맛있게 먹는다.

조용한남자 먹느라고 나중에 모두 모인 장면은 담지 못했다.ㅠ.ㅠ

 

 

다시 2부 순서로 들어간다.

먹었으니 또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회장님 많이 피곤하신가 보다.ㅎㅎ

 

 

 

철구 동문 웃지마라.

당구 지고 약오른다.

미워 죽겠네~ㅎㅎㅎ

 

 

빨리 몸이 완쾌되어야 할텐데...ㅠ.ㅠ

 

 

이젠 혼성 탁구시합이다.

 

 

 

 

 

잠시 동문끼리 한 컷 담고...

 

 

부부지간도 한 장 담아본다.

보기 좋다~^^

 

 

 

 

 

 

 

조금 늦었지만 약간의 짬을 내어 찾아오신 두일 선배님의 모습도 담고...

쉬는 날이 아니라 조금 있다가 다시 가셔야 한단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10회 학연의 모습과...

 

 

멀리 초당에서 화춘동문도 참석하고...

 

 

 

 

 

 

 

 

 

 

 

 

 

이렇게 탁구 경기도 끝을 맺는다.

 

 

16시가 넘었다.

이제 모든 경기는 끝을 맺고 시상식에 들어간다.

 

 

오랜 만에 용성동문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

 

 

 

쌍동이들이다.

모두 알겠지만 옛날에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로 우리 동문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이다~^^

 

너무 이쁘게 잘 컷다~

지금봐도 너무 귀엽다~^^

 

 

11회들이 많이 늙었다.

그 사이를 못참고 허리를 숙이고 있는 호열동문과...

 

 

상택 동문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띈다.ㅋㅋ

 

 

 

고용성동문 온가족 모두의 모습이다.

너무 이뻐~

아무리 봐도 너무 이뻐~^^

 

 

용성 동문 입이 찢어진다.

딸들의 모습에...^^

 

 

 

 

 

 

 

 

 

 

 

 

 

 

 

 

 

 

모든 상품 수여도 끝이 나고...

 

 

20회 동문들이 이번에 너무 많이 참석했고 고생도 많이 했다.

그 고마움을 다시 한번 표한다.

 

 

5회 이진화 선배님도 선물을 받으시고...

 

 

이상현 선배님도 상품을 하나 획득하셨다~ㅎㅎ

 

 

 

 

모든 상품 전달도 다 끝나고 행사는 막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이 거행되고...

 

 

교가를 부르고는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오늘 우리와 하루 종일 뛰어 다닌 영구 동문의 강아지다.

이름은 들었지만 조용한남자 머리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점심때 먹은 닭도리탕이 남아 있으니 그냥 갈 수 없다.

마저 해치우고 가야만 한다.

 

 

남아 있는 소주와 닭도리탕으로 마무리를 하며 오늘의 행사는 전부 막을 내린다.

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