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9. 23:53ㆍ※...산행 이야기..※/[기타산악회]
북관산악회의 수리산 종주 산행
2016년 01월 07일.
오랜 만에 북관산악회가 산행을 한다.
장소 : 수리산 종주
코스 : 명학바위-관모봉-태을봉-슬기봉-꼬깔봉-부대옆봉-수암봉-병목안
거리 : 10.52Km
시간 : 5시간 50분(휴식시간 : 1시간 10분)
이번 산행은 칸나대장의 쉬는 날 하는 산행으로 5명이 산행을 한다.
10시경 명학바위에서 시작한 산행은...
생각보다는 엄청 가파르고 힘들게 한다.
11시경 관모봉을 첫 봉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관모봉에서의 하늘의 청명함은 우리 북관산악회원들의 올 한 해의 산행을 축복해
주는 듯 하고...
태을봉에서...
단체 사진을 담고...
병풍바위를 넘는데...
얼굴은 미소를 띄고 있지만...
다리는 후덜덜거린다.
열심히 바위를 타고 나니 배도 고프다.
그러고 보니 시각이 11시 50분경.
가볍게 점심을 먹기로 한다.
빵과 귤, 그리고 떡도 맛있지만...
그 중에 제일 맛있는 것은 아무래도 막걸리 한 잔이렸다~^^
자이로님이 가져오신 쉘터 천막은 천하일품이고...
모두 선글라스를 끼고 우리 회원의 우정을 과시해 본다. ㅋ~
칼바위에 오르니...
짐승의 아가리 안에 있는 듯한 모습에 그냥 갈 수 없어 칸나 대장이 한 장씩 담아 주시고..
슬기봉에서도 기념 촬영을 한다.
수암봉에 도착한 시각이 14시 30분경.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는...
개인 사진도 담는다.
함께 몇 장의 사진을 담고는 수암봉을 떠나 오는데...
조용한남자의 뒷모습을 우리 자이로님께서 담으시면서 뒷모습은 대장감이란다.
그럼 앞모습은 어떻다는 뜻일까? 헷갈리네~ㅋㅋㅋ
수암봉에서 먹기로 한 남은 막걸리 한 병을 그냥 가져 갈 수가 없으니
잠시 이곳에서 마저 먹기로 하고...
함께 씩씩하게 걸어오니...
어느새 우리의 산행은 끝을 맺는다.
현재 시각이 15시 50분경.
10시경에 출발한 산행이었으니 대충 5시간 50분경의 산행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연수역 앞의 탕가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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