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영암 월출산 / 18.10.27)

2018. 10. 28. 09:11※...산행 이야기..※/[논고산악회]



글 : 조용한남자

사진 : 조용한남자, 양미영, 김운기


위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코스 : 천황산 주차장-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 정상-바람폭포-천황산 주차장

거리 : 약 6.3Km

시간 : 약 5시간 05분(휴식시간 :  약 1시간) 


2018년 10월 27일.


논고산악회 정기 산행일이다.

이번 산행은 조금 멀리 간다.


그러니 일찍 출발을 해야 한다.

새벽 5시에 출발을 하는데 조용한남자는 그 시간에 버스가 없다.


마침 전날 소래에서 저녁 모임이 있어서 모든 산행 준비를 하고 모임에 참석한다.

그리고는 그곳의 찜질방에서 하루 밤을 지새우고 새벽 4시 40분에 출발을 한다.









05시 30분경에 출발한 버스가 서천휴게소에 도착한 시각은 07시20분경.



그리고는 천황사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이 거의 10시경이다.



준비운동을 시킬 사람이 없으니 각자가 대충 준비운동을 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는...



주변 경관을 한 장 담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입에 있는 월출산 비석을 배경으로 한 장씩 담고...



월출산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한다.




거북바위도 한 장 담고...



조금 올라가니 천황봉 탐방로 입구가 보인다.



잠시 기념 촬영을 하고는 산행을 시작한다.








10여분 올라가니 천황사가 나오고...




기암절벽에 나름대로 멋진 포즈도 한번 잡아보다보니...^^







그 유명한 구름다리가 나온다.



구름다리 일원은 음주행위 금지구역이라는데 그럼 천황봉은 괜찮을까?ㅎㅎ










구름다리에서 모두 인증샷을 담고는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기암절벽은 어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도 모두 작품이 되는 듯 싶고...












그 사이 조금 늦게 올라오신 회원들도 구름다리에 도착해 사진을 담는다.




구름다리를 넘어 사자봉을 지난 회원들은 다시 천황봉을 향해 다시 산을 오르고...



그 주변의 단풍은 절경을 이루며 우리의 산행에 눈을 즐겁게 해 주며 힘든 산행을 격려해 준다.














기암괴석과 가을의 단풍을 담으며 걷다보니...



바로 앞에 천황봉의 우람한 모습과 마지막으로 오를 엄청난 계단의 모습이 눈 앞에 들어온다.



힘든 계단을 오르다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통천문을 기준으로 다시 한번 기념 촬영을 한다.



마침내 천황봉에 도착을 한다.

지금 시각이 12시 48분.


대략 10시경에 출발을 했으니 정상까지 3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12년도에 왔을 때보다 조금 더 많이 걸린 듯 싶다.


이 분은 정상석과 사진은 아니 담고 뭘하고 계시나?ㅎㅎ



정상에 왔으니 모두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그런데 산우들이 너무 많아 사진 한 장 담기도 힘들다.


모두 얼른 한 장씩 담고는 정상석에서 빠져 나온다.

우리 회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오후 1시가 넘었다.

모두 배도 고플 시간이다.


얼른 하산을 하기로 한다.

점심 먹을 장소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산을 하다가 중간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그런데 우리 회원들 너무 훌륭하다.

국립공원이라고 술들을 안먹는다.


술병이 안보인다.ㅎㅎㅎ

우리 대장님의 탁월한 리더십때문이리라~ㅋㅋㅋ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에서 쳐다보면 바로 보이는 육형제바위의 모습을 담고는...



하산을 시작한다.



저 멀리 구름다리가 보이고...



책바위라는데 아무리 봐도 책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 앞의 사자봉의 모습은 웅장하기 그지없고...



바람폭포는 가물었는지 물줄기가 시원치 않다.



주차장이 1.6Km남았다.


윤선도시비와 영암아리랑 노래비를 마지막으로 담고...


산행을 시작할 때 담지 못한 사람들은 월출산 비석을 기준으로 기념 촬영을 한다.

그리고는 오늘의 산행을 끝을 맺는다.



오늘의 산행 코스이다.

산행은 끝을 맺었지만 시간이 조금 남는다.

게다가 근처에서 국화 축제를 한단다.


그냥 갈 수가 없다.

국화 축제장으로 향한다.


전부 나름대로의 축제를 즐기고는...


고인돌휴게소와 홍성휴게소를 지난 버스는 인천을 향해 열심히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