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8. 19:38ㆍ※...동문 이야기..※/[재경인경희]
2009년 재경인 경희고 송년회(09.12.05)
2009년 12월 05일.
재경인 경희고 동문 송년회의 날이다.
이번 송년회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
6년간 우리 경인 동문회를 이끌어 오셨던 박광희 회장님께서
그 동안의 고생에서 벗어나는 날이다.
사실 회장직으로는 6년이지만
우리 동문회를 실제적으로 이끌어 온 시간은 아마 잘은 모르지만 10여년이
넘었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잘은 모르지만 박광희 회장님의 감회는 무척 깊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를 일이다.
지금쯤 울고 계실지...ㅎㅎㅎ
폐일언하고,
송년회의 모습을 담아보도록 하자.
제일 먼저 송년회 플랜카드를 담고...
우리의 영원한 우상이자 대선배이신 소선호 1회 선배님 부부의 모습을 담는다.
항상 그러했지만 온화한 모습의 두 분을 뵐 때마다 절로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3회 조지홍 선배님의 모습이다.
올 가을 체육대회에서 뵈었었다.
4회 장일형 선배님도 참석하시고...
5회 이기연 선배님도 참석하셨고...
5회 정복근 선배님도 참석하셨다.
우리 회장님 뭔가 열심히 대화 중이시고...
6회 노문찬 선배님을 위한 케익도 마련하였다.
16회 이윤창 동문도 처음 참석한 것 같고...
20회 배일섭 동문도 참석을 했다.
근데 이름이 너무 친근하다.
어디서 많이 들은 이름이라서 그런가? ㅎㅎㅎ
6회 이상현 선배님의 모습도 보이고...
우리 10회들의 모습도 보인다.
왼쪽부터 손동원,김건배,이호식의 모습이고...
그리고 이동철,이세영의 모습이다.
모두 10들이다.
멀리서 전경을 바라보고 찍는데
후레쉬를 터뜨리면 먼 곳이 안나오고
후레쉬를 터뜨리지 않으면 이렇게 나온다.
사진은 시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후레쉬를 터뜨리지 않고
최대한 ISO를 높여서 담는다.
내 카메라는 ISO의 최대값이 400이다.
좋은 카메라는 더 높일 수 있다던데...ㅠ.ㅠ
7회 고명수 선배님도 오랜 만에 모습을 보이셨고...
잡기(기수가 여럿이라서...ㅎㅎ)들도 모여 씨잘데 없는 이야기들을 늘어놓는가 보다.ㅎㅎ
20회 최광진 동문의 옆지기와 13회 민경희 총무의 옆지기의 모습도 담고...
23회 김일동 동문의 옆지기도 함께 담아본다.
아~
이녀석이 누구더라?
김일동의 아들인 것 같은데...
아이고~
이젠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누구 아들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이러니 이젠 글 쓰는 것도 힘들다.
괜히 엉뚱한 이름을 쓰고 또 엉뚱한 사람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으니
어떻게 글을 쓸 수 있단 말인가.
얼른 찍사를 바꿔야 한다.
조용한남자 치매 걸리기 전에...ㅎㅎ
어쭈구리~?
이건 뭐 어쩌자는 시츄에이션인가?
ㅎㅎㅎ
누구 메롱하는 중인가?
19회 윤동환 동문의 순간 포착이다.
내가 생각해도 기가 막힌 장면이다.ㅎㅎㅎ
23회 김재훈 동문의 모습이고...
15회 고용성 동문의 모습이다.
그냥 먹던 것이나 먹지 뭘 봐~ㅎㅎㅎ
23회 김일동 동문의 모습도 담고...
헉!
사진을 찍는데 안찍겠단다.
그렇다고 찍사가 안담을 줄 아는가?
담아서 악착같이 올려야지.
근데 지금 이 분이 누군지 나도 모르겠다.
분명히 찍을 당시는 누구이니 이름을 꼭 올려야지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약오르네~
머리를 쿡~ 눌러줄까 보다. ㅎㅎㅎ
종인아
너 혹시 이 아줌마 누군지 모르겠니? ^*^
10회 이세영과 이동철의 옆지기이시다.
우리 집사람도 왔으면 여기 같이 앉아 있었을텐데...
15회 박운규 동문의 모습도 보이고...
이곳은 11회들의 모임이다.
역시 11회는 11회다.
아주 떼거지로 몰려다닌다.ㅎㅎㅎ
이렇게 썼다가 나중에 조용한남자 맞아죽는다. ㅋㅋ
헉!
여기도 얼굴을 가렸네~
우띠~
전혀 생각이 안나네~
클났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조용한남자 벌써 술이 많이 취했었나?
아님 치매기가 벌써 나타난 것인가?
걱정되네~ㅠ.ㅠ
서울에서 11회 이수진 동문도 내려왔네~
이수진 동문은 그냥 얼굴만 봐도 친근감이 간다.
이유는 모르지만 그냥 좋다~^*^
그렇다고 11회들 질투하지 마라.
조용하고 차분하고 온화하고...
다른 11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러니 질투를 해서는 안된다. ㅎㅎㅎ
11회들의 모습을...
원탁을 돌아가면서...
두 명 또는 세명씩...
그리고 제수씨들은 한꺼번에 담아본다.
왼쪽부터 김성진, 서상택, 오성선, 홍주남의 옆지기 들이시다.
전 총동문회장이셨던 11/박영주 동문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근데 오성선 차기 회장님.
체통을 지키소서~ ㅎㅎㅎ
잠시 나갔다 온 11/김호열 동문도 담고...
11/김성진 동문의 모습도 담아본다.
15/박운규 동문의 웃는 모습도 담아본다.
어라~
이 잘생긴 총각은 누구인고?
박운규 동문의 아들인가보다.
잘~생~겼~네~ㅎㅎ
23/김일동 동문의 모습도 담고...
17/윤영구 동문의 옆지기도 담는다.
제수씨 너무 오랜 만에 얼굴을 본다.
더 이뻐지신 것 같다.^*^
입구에서 카운터를 보면서 고생하고 있는 재무 담당 20/최광진과
16/김종인 동문의 모습도 담고...
우리의 귀염둥이 23/김일동 동문의 딸네미의 모습도 담아본다.
윤호중 동문의 모습도 담아보고...
17/윤영구 동문의 따님과 그 친구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조금 늦게 도착한 10/한학연 동문의 모습도 담고...
11/오성선 차기 회장의 모습도 담아본다.
19/정현석 동문의 모습도 담고...
오랜 만에 참석하신 3/맹경수 선배님의 모습도 담는다.
사회자가 개회식을 알리며...
소선호 선배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3/맹경수 선배님도...
3/조지홍 선배님도 축사를 하신다.
그 와중에 우리 회장님 배가 고프셨나 뭔가 자꾸 잡수시고...ㅎㅎ
4/장일흥 선배님이 이어 축사를 하시고...
6/이상현 선배님도...
뒤이어 11/박영주 전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잠시 짬을 내어 10/김성호의 모습도 담고...
늦게 도착한 23/위남욱 동문의 모습도 담아본다.
서상택 동문의 옆지기도 뭔가 열심히 열변을 토하고 있고...
20/최광진 동문의 옆지기와...
11/이귀현 동문의 옆지기와 ...
11/오성선 동문의 옆지기도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
11/이광현 동문의 모습도 담고...
11/이귀현 동문의 모습도 담아본다.
11/홍주남 동문과 옆지기도 함께 담는데
제수씨 너무 젊어 보인다.
주남 동문은 좋겠다~
아니다.
우리 집사람 젊어 보인다고 하니 조용한남자 마음이 조금씩 약이 오른다.
웬지 모를 질투심이랄까 뭐 그런 것이 저절로 솟아난다.
그러니 지금 어쩌면 주남 동문도 은근히 속에서 그런 마음이 솟지 않을까
저어된다. ㅎㅎ
11/김성진 동문의 옆지기도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11/이광현 동문의 딸네미의 튼튼함도 멋있어 보인다.
지수양은 전공이 체육인데 너무 멋있다.
적어도 광현 동문은 닮지 않았다. ㅎㅎ
11/박영주 동문의 축사가 너무 길어
그 사이 담은 사진이 너무 많았고 이 자신을 끝으로 축사도 끝을 맺는다.
그런 후 그 동안 경인 동문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는데...
먼저 10/이동철 동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23/김일동 동문에게도...
그리고 항상 서울에서 찾아 오는 20/황선형 동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된다.
20/황선형 동문이 고마움의 뜻으로 마이크를 잡고...
뒤이어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는 차기 회장님이신 11/오성선 동문의 인사말도 이어지고...
자기 동기가 인사하니 11/계영조 동문 추억에 남기려 사진을 담고...
후배들도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23/김일동 동문이 배가 아픈가 보다.
자기가 회장이 되어야 하는데...ㅋㅋㅋ
느긋하게 그 광경을 지켜보는 11/홍주남 동문과...
오랜 만에 엄청 많이 모인 10회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그 동안 고생하신 회장님에게
소선호 대선배님이 깜짝 선물로 개인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신다.
역시 우리의 대선배님다우신 사려깊은 생각이시다.
모두가 우뢰와 같은 박수를 친다.
경인 동문 모두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차기 회장님이신 오성선 동문이
현 회장님께 전달하고...
애들처럼 좋아하시는 우리 회장님의 환한 웃음에
쳐다보는 우리 후배들의 마음도 흡족하다.
13/민경희 총무에게 마이크를 건내는데
술이 되어 뭔 소리인지 헷갈리는 소리만 늘어 놓는다.ㅎㅎㅎ
이 글 쓰고 난 죽었다.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야 하는데...ㅎㅎㅎ
가만있자~
당분간 우리 총무가 기억이 사라질 때까지 만나자면 바쁘다고 하고
만나러 가지 말아야겠다.
그게 오래 사는 비결이니까~ㅋㅋ
차기 회장님이 차기 회장단을 소개하고 있는데...
늦게 도착한 우리 마스터 17/최원배 동문이 배가 무지 고픈가 보다.ㅎㅎ
아무래도 조용한남자가 10회인 관계로 카메라가 자꾸 10회 쪽으로 기울어진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니까...^*^
5/이기연 선배님은 제수씨들 앞에서 뭘 저리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지 모르겠고...
헉!
11/계영조 동문 충성 구호 다음 누구 혼내 줄 심산인 것 같다.^*^
19/정현석 동문은 아직도 배가 고픈가?
아주 음식을 싹쓸이를 하는가 보다...ㅋㅋ
17/정현택 동문도 먹다가 카메라가 오니까 안먹은 척 하고...
와우~
우리 이쁜 아가들의 먹는 모습은 천사와 같아 보인다.
근데 아빠는 다음에 조용한남자 만나면 술 한 잔 안사주려나?
안그러면 조용한남자 삐져서 다음부터는 글 잘 안써줄텐데...ㅎㅎ
11/박성준 동문은 얼굴이 익지가 않다.
아마 이번에 처음 나오지 않았나 싶다.
근데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것 같은데
아니 찍사한테 감히 1,000냥짜리를 꺼내는건가?
설마~
아니겠지~
아마 잘은 몰라도 아이들 용돈 주려고 그랬겠지~
안그래요? ㅎㅎ
이젠 약주가 모두 얼큰하게 되었다.
서로가 동기끼리 있다가 자리를 옮기며 선,후배들을 찾기 시작한다.
11/홍주남 동문 옆지기의 환한 웃음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조용한남자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좌우지간 웃음은 본인은 물론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지금부터는 기수별로 소개를 하는 차례다.
제일 먼저 우리 막내 기수인 23회 동문들 부터 소개가 된다.
왼쪽부터 김일동, 김재훈 동문의 모습이고...
20회 황선형, 최광진, 배일섭 동문...
19회 정현석, 윤동환, 이화춘 동문...
17회 정현택, 최원배, 윤영구 동문...
16회 이윤황, 김종인, 그리고 한 칸 건너 윤호중 동문의 모습이다.
15회 고용성, 박운규 동문...
14회는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고,
13회 민경희, 유정호 동문...
12회는 원래 없고,
11회 동문들의 모습이다.
대단하다.
언제든지 11회 동문이 이렇게 많이 모인다.
박종환, 이귀현, 김호열, 홍주남, 김성진, 서상택, 정연흥, 계영조, 오성선 동문이다.
근데 윤영성, 이수진, 박영주, 김기호, 신형준, 김용기 동문도 온 것 같은데 사진에는 안나왔다.
그러고 보니 거의 15명 정도가 참석한 것 같다.
엄청 많다~ㅎ
11회 동문의 부인들도 인사를 하고...
우리 10회들의 소개도 이어진다.
한학연, 김호용, 김성호, 김진하, 김건배, 손동원, 이호식, 이동철, 이세영이다.
오랜 만에 10회들도 힘 좀 쓴다.ㅎ
동문들이 모두 놀랜다.
10회에서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11회를 제하고는 제일 많이 나온 동문이다.
조용한남자 어깨가 절로 으쓱거린다.
우리 동기들의 많은 참석에...^*^
잠시 옆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동문들의 모습도 담고...
9회와 8회는 없으니 사진을 담을 수가 없고,
7회는 회장님과 고명수 선배님이 오셨더랬는데
고명수 선배님은 잠시 인사만 하신 후 가신 것 같다.
따라서 7회 소개는 간단하게 넘어갔고...
5회 소개로 넘어간다.
이상현 선배님의 모습이고...
4회 장일형 선배님...
그리고는 3회 조지홍, 맹경수 선배님...
작년까지는 맹경수 선배님 밖에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조지홍 선배님이 오셔서 덜 외로워 보이신다.^*^
마침내 우리의 마스코트이신 1회 소선호 선배님만 남았다.
너무 자주 마이크를 잡으시니 이번에는 조용히 자리에 앉아
소개를 대신하신다.
이제부터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시간이다.
11/서상택 동문이 어부인과 함께 장난을 치고...
모두 밖으로 나와 부르스도 치고...
11/서상택 동문이 옆지기를 찾는데
1회 소선호 선배님 뒤에 숨어 있는 자기 옆지기를 보지 못한다.
사회자가 귀뜸을 주자 눈치를 채고
어부인을 불러내어...
요렇게 부르스를 즐긴다.ㅎㅎ
노래자랑으로 인한 상인지 추첨에 의한 상인지 모르지만
10/이세영 동문 옆지기가 상품을 획득하고...
10/이동철 옆지기도 타고...
10/김성호 동문도 상품을 탄다.
11/서상택 동문 옆지기도 상품을 타는데...
우리 이상현 선배님은 왜 한 사람만 이렇게 좋아하실까?
후배들이 왜 우리 집사람은 좋아하지 않느냐고 덤비면
어쩌시려고...ㅎㅎ
우리 큰형수님도 상품을 전달 받으시고...
함께 손을 들어 답례를 하신다.
17/윤영구 동문의 옆지기도 상품을 받으시고...
어?
안돼~~~
아~
질투난다~ 우띠~
20/최광진 동문의 옆지기도...
어?
또?
10/한학연 옆지기도...
어쭈구리?
ㅎㅎㅎ
우리 회장님 마지막이라고 아마 많은 추억을 담고 싶으신가보다.
23/김일동 동문도 당첨되고...
16/이윤황 동문도 하나 건진다.ㅎㅎ
10/김호용 도사도 한 건 하고...
19/이화춘 동문도 한 건 건진다.
어?
20/배일섭 동문인가?
얼굴이 안보여서 누군지 잘 모르겠다.
대략 짐작으로 때려본다.
10/손동원 동문도...
15/고용성 동문도...
아뛰~
또 뒷모습만 찍혔네~
누군지 모르겠다~ㅠ.ㅠ
11/이광현 동문도...
23/김재훈 동문도...
10/이호식 동문도...
11/이귀현 동문도...
그리고 4회 장일형 선배님도 상품을 받으신다.
대 선배님들만 앉아 계신 자리도 다시 한번 담고...
전체 전경도 다시 한번 담아본다.
6회 노문찬 선배님이 안계신고로...
그냥 우리끼리 케익 커팅식을 하고...
샴페인도 터뜨리며 자축을 한다.
차기 회장의 인사와 더불어...
박수도 치고
11회 동문들이 가져온 화환도 한번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교가를 부르는데 카메라가 흔들렸고...
모든 행사를 끝내고 나오다가 11회인듯 한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이 동문과의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찍사도 카메라를 접는다.
우리 회장님의 마지막 행사인 올해의 송년식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니
회장님도 기분이 좋으시겠지만 함께 일해온 우리들의 마음도
한없이 즐거웁다.
이제 올 한 해도 다 지나가고 있으니
우리 동문님들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조용한남자도 여기서 송년회 편집을 마치도록 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
(스펠링을 몰라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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